기사펌-불시 적침투 훈련에 야전부대 '초비상'
spanishflu1918 | 2011-12-06 16:05:13
조회 9081 | 추천 0 | 다운로드 3
훈련은 이렇게 해야 한다고 봅니다....
정승조 함찹의장이라...이번에 새로 임명된분인가요?
6일 오전 1시께 경기북부와 강원도에 있는 부대에 초비상이 걸렸다.
합참 전비태세검열실에서 해당 부대들에 통보하지 않은 채 적 침투를 가상한 불시 대비태세점검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합참에 따르면 오전 1시께 합참의 핵심 간부와 위기조치반에 포함된 장교 전원에게 휴대전화 문자로 전방지역의 한 부대에 폭발음이 청취됐다는 상황이 긴급히 전파됐다.
새벽잠을 설친 장성과 장교들은 부랴부랴 합참본부로 복귀했다. 춘천과 철원지역의 해당 부대에서도 주요 간부와 위기조치반원들이 즉각 소집되어 대공용의점이 있다고 판단, 국지도발 최고대비태세인 ’진돗개 하나’를 발령했다.
합참은 같은 시각 일부 부대에 알리지 않은 채 적으로 가장한 대항군을 침투시켜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대항군은 고도의 침투훈련을 받은 특전사 대원들로 구성됐다.
일부 부대는 병력과 장비를 움직여 대항군을 붙잡았으나 대항군을 놓친 부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 관계자는 “말단 부대의 실제 전투력과 실전 능력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정승조 합참의장의 지시로 대비태세 점검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지난 10월26일 취임한 정 의장은 “적이 도발하면 그들에게는 위기가 되게 하고, 우리에게는 호기가 되도록 해야 한다”면서 말단 부대 지휘관들에게 상시 대비태세 강화를 강조해왔다.
합참 관계자는 “불시 대비태세 점검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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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9]
보이즈비엠비셔쓰 | 2011-12-06 | 추천 0
붉은사랑 | 2011-12-06 | 추천 1
수색대대부터 항공대 까지 있는데 완전히 개박살 나중에 우리 산 꼭대기 진지 까지 올라와 [ 폭파 ]
딱지 붙이고 같는데 통신망 항공대 전부 폭파 ㅋㅋㅋ 나중에 사단 초박살 나고 우린 군단에서
열락 올주알고 미리 통신 연결선 미리 짜르고 이틀인가 버티기했는데 ㅋㅋ
당시 우리 진지에 통신벙커 있어 몰래 들어가 유선만 우리 쪽만 선 뽑아 뿌림
푸른번개 | 2011-12-06 | 추천 0
만세보령 | 2011-12-06 | 추천 0
피우 | 2011-12-06 | 추천 1
이런 ..........
현대화 | 2011-12-06 | 추천 0
유현영 | 2011-12-06 | 추천 0
해당 부대는 그냥 이말밖에....."...죽었다...." ㅋ;;
devilqoo | 2011-12-06 | 추천 0
그리고 합참 불시 점검이니 훈련이지만 실전처럼 움직였을 겁니다. 군단장도 신경쓸 것이고 이게 밑으로 내려 내려 가면 ... 중대장들 아우성 칠 거고 ^^
통상 이런 경우에는 각자 담당 구역(목진지) 점령하고 군단 특공대 병력으로 상황전파에 따라 쫒는 시나리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드루이드 | 2011-12-06 | 추천 0
전방에서 훈련상황이 아닌 실제상황으로 대처하면 잘못하면 사람 여럿 죽을텐데요.
아마도 사전통보를 하지 않은걸가지고 잘못 적은거 같습니다.
mixer | 2011-12-06 | 추천 1
공수부대가 없는 철원, 춘천 지역에서 행해진 훈련이고 그 지역 부대들이 쫓고 있다고 합니다..
으짜라거 | 2011-12-06 | 추천 0
보이즈비엠비셔쓰 | 2011-12-06 | 추천 0
보이즈비엠비셔쓰 | 2011-12-06 | 추천 0
공병의꽃조립교 | 2011-12-06 | 추천 0
젖은 건빵 | 2011-12-06 | 추천 0
천삼이 | 2011-12-06 | 추천 0
예음아빠 | 2011-12-06 | 추천 0
프롤로그 | 2011-12-06 | 추천 0
특전사면 특전사고, 공수부대면 공수부대지... 침투한 병력은 특전사고, 잡으런 간 특전병력은 공수부대라네... 어쨌든 이런건 자주 해야합니다. 해당 부대원들은 짜증나고 힘들겠지만, 군인인 이상 어쩔 수 없지요.
해군의 아들 | 2011-12-06 | 추천 0
대항군은 임무를 수행한 후 미니버스로 이동하면서 군 검문소를 거치지 않고 산속으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철원과 춘천지역의 여러 부대와 공수부대까지 동원되어 이들을 쫓고 있으나 14시간이 지난 현재까지 한 명도 붙잡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뚫리고도 한명도 못잡은 부대는... 올 겨울나기가 만만치 않을듯... ^^;;;;;
나원참 | 2011-12-06 | 추천 0
만두가좋아 | 2011-12-06 | 추천 0
아마 불시에 떨어진 훈련이겠죠.
충무공 | 2011-12-06 | 추천 4
morpheus | 2011-12-06 | 추천 0
만호 | 2011-12-06 | 추천 0
충무공 | 2011-12-06 | 추천 0
칡즙 | 2011-12-06 | 추천 0
Kadrun | 2011-12-06 | 추천 1
후레자식 아서스 | 2011-12-06 | 추천 0
로그스피어 | 2011-12-06 | 추천 1
하지만,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전적인 훈련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