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펌-김정일 연평 도발부대 방문...4군단장에게 ‘특명’ 첩보

spanishflu1918 | 2011-11-28 10: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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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군단장에게 내려진 특명이란 무엇일까요???

 

서해 5도 침공?

 

올 연말 경제도 어려운데 조용히 지나갔으면 하는 작은 바램.....

 

 

 

김정일(69) 북한 국방위원장과 후계자 김정은(27)이 지난 25일과 26일 이례적으로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 군부대를 시찰한 데 이어 김 위원장이 신임 4군단장에게 모종의 ‘특명’을 내렸다는 첩보가 입수돼 군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김정일 부자는 서해 연평도 공격 1주년 이틀 뒤인 25일 북한군 4군단 사령부를 찾았다. 4군단은 지난해 3월 정찰총국과 함께 천안함 폭침사건을 일으키고 11월엔 연평도 포격도발을 주도한 곳이다. 김정일이 지난해 연평도 공격 직전 황해도 개머리 인근 대대를 방문한 적은 있지만 황해도 전방과 NLL 일대를 관할하는 4군단 사령부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6일엔 4군단 인근의 공군 1016 군부대를 시찰했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27일 “연평도 포격도발 1주년인 지난 23일 이명박 대통령이 서북도서방위사령부를 방문하고, 우리 군이 대규모 군사훈련을 실시한 것에 대한 맞대응 차원으로 보인다”며 “최근 우리 군이 강력한 응징 의지를 드러내고 있는 것과 관련해 긴장도가 높아진 4군단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행보”라고 분석했다. 실제 우리 군이 대규모 군사훈련을 실시한 지난 23일 북한 군은 일부 무기를 방호 덮개가 있는 곳으로 옮기고, 병력 이동을 거의 하지 않는 등 긴장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그러나 지난해 김 위원장이 이 지역을 방문한 직후 연평도 공격이 이뤄졌다는 점과 지난 9월 말 천안함·연평도 도발의 ‘주범’ 김격식 4군단장을 교체한 뒤 신임 군단장에게 ‘특명’을 내렸다는 첩보가 포착된 데 주목하고 있다. 군 소식통은 “김격식의 후임이 누구인지는 아직 확인이 안 됐지만 공기부양정을 이용한 서북도서 기습점령 등 특수전 병력을 투입한 대남도발 미션이 부여됐다는 얘기가 있다”고 전했다. 인민무력부 부부장으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알려진 김격식 전임 4군단장이 북한군의 특수부대를 총괄하는 폭풍군단장에 부임했다는 얘기도 나온다. 한편 북한은 27일 ＂연평도의 불바다는 천백배 복수의 불바다로 번질 것”이라고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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