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또 하나의 영웅, 댄싱 킹 J.R. 마르티네즈
zingzing | 2011-11-26 20:28:15
조회 7044 | 추천 0 | 다운로드 2
미 육군 101공수 사단 소속으로 이라크전에 참전했다 심한 화상을 입은 참전용사 J.R. Martinez가 미국 ABC 방송국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Dancing with the Stars)에서 ‘댄싱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2003년 19살의 나이로 이라크 전에 참전했다 그의 험비가 IED에 공격 당하며 전신의 40%이상 화상과 호흡기관을 심하게 다쳤으나
샌 안토니오의 브루키 미 육군병원에서 33회 이상의 수술을 받고 회복 후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참고로 한국계 미식 축구 선수인 하인즈 워드도 이 대회 우승자입니다)
2011년 11월 22일 시즌 13 최종전에서 그의 파트너 카리너 스미너프와 호흡을 맞춘 마르티네즈는 이번 우승으로 미국의 새로운 영웅으로 거듭났으며 리언 패네타 국방장관도 25일 마르티네스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당신의 정신은 미국을 사로잡았고, 당신의 승리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축하했습니다.
마르티네스는 이 프로그램에 나서기 전에 기업과 참전용사 단체, 비영리단체, 학교 등을 돌면서 자신의 경험담을 전하는 활동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미국 사회의 영웅만들기는 우리가 정말 본받아야 할 좋은 장점중에 하나입니다.
사고전의 모습입니다.
이번 대회 우승자 J.R 마르티네즈를 치료한 Brooke Army Medical Center(BAMC)는
1879년 12개의 병상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20에이커의 부지에 450병상과 미 육군 의무사령부(MEDCOM) 유일의 Level 1 Trauma Center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곳 브루키 육군 메디컬 센터는 특별히 화상환자와 I.E.D 센터를 운영 중입니다.
J.R의 경기 모습을 감상해봅니다~
룸바
왈츠
이번엔 자이브입니다.
요번엔 탱고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우승할때 췄던 차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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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패권을 구상하고 계획하는것은 미국 대통령과 극히 소수의 핵심이겠지만 그 명령을 받아 수행하는 수족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지요.
한때 세계의 한축을 차지했던 구소련이 스스로 내부에서부터 무너져내린것은 국가의 패권이란것도 사람 그 자체가 있기에 가능하다는것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택티컬파우치 | 2011-11-27 | 추천 0
땅파는사람 | 2011-11-27 | 추천 0
뭐 가장 시급한것은 공상자임에도 스스로가 그런것을 모르고잇을시에 국가가 찾아줘야는데....
보훈처양반들은 지들 밥그릇챙기기 바쁘니 이런것따위 신경도 안쓴다죠 ㅡㅡ
[ROKAF] | 2011-11-26 | 추천 0
PCC-769 | 2011-11-26 | 추천 0
combat | 2011-11-26 | 추천 0
UNUS | 2011-11-26 | 추천 0
전에 아주대 병원에서 미국에서 외상전문의 한명대려와서 1년동안 있었는대 그 1년동안의 사망율이 1/3로 줄더니 그 의사가 미국으로 돌아가고(로 쓰고 연봉이랑 파워게임에 밀려서 짤렸다로 이해)나니 사망율이 원상복귀하는 아주 긍정적인 현상이 있었죠...--;;
펭킹 | 2011-11-26 | 추천 1
패권을 구상하고 계획하는것은 미국 대통령과 극히 소수의 핵심이겠지만 그 명령을 받아 수행하는 수족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지요.
한때 세계의 한축을 차지했던 구소련이 스스로 내부에서부터 무너져내린것은 국가의 패권이란것도 사람 그 자체가 있기에 가능하다는것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