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엽 블레이드 장착 육상형 단발 AH-1 코브라 공격헬기 (Bell 249)
거시기 | 2011-11-25 20:26:05
조회 11836 | 추천 0 | 다운로드 31
1970년대 후반 미 벨 헬리콥터사는 2엽 블레이드 212 헬기를 기반으로 4엽 412 헬기를 개발하게 되는데 벨사는 자신들이 개발하여 당시 미 육군에 배치되어 있던 단발엔진, 2엽 블레이드 AH-1 코브라 (Bell 209) 헬기들에도 412 헬기용으로 개발한 4엽 블레이드를 적용할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후 벨사는 80년대 초반 육군용 코브라 헬기들에 맞게 412 헬기용 블레이드 일부를 잘라내는 방법으로 길이를 줄인 4엽 블레이드를 장착하고 엔진을 2,000 마력대 신형 엔진으로 교체시켜 포복비행(NOE) 능력 확보, 신형 광학조준장치 장착 및 기존 토우를 포함해 신형 헬파이어 미슬 운영이 가능하도록 개량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육상형 코브라 1대(70-16019)에 4엽 블레이드를 장착하여 테스트를 하면서 미 육군에 기존 코브라 개량을 제안하지만 당시 차기 공격헬기로 AH-64 아파치를 선택하고 예산을 투입 중이던 미 육군은 벨사의 코브라 개량제안을 거부하였습니다.
사족이지만 현재 시점에서 벨사가 타국에서 아직 운용 중인 육상형 코브라들을 대상으로 개량계획을 부활시켜 4엽 블레이드와 T700/CT7 엔진 계열로 S-92 헬기에 들어가는 2,500 마력급 CT7-8A 엔진이나 미 육군 신형 특수전 헬기 MH-60M에 들어가는 2,600 마력급 YT706-GE-700 엔진을 단발로 장착시키고, AH-1Z 헬기에 들어가는 항전과 무장들을 적용하여 가격만 적당하게 뽑아낼 수 있다면 나름 가능성도 있진 않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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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다들 아시겠지만 바로 링스입니다.
우리가 링스를 들여올때 마지막분이 신형 로터였고
링스는 이 로터의 교체만으로 상당한 이륙중량 증가를 가져왔고
그에 따라 기존의 링스들도 로터를 교체했어죠.
그리고 우리군은 수리온용으로 북하제 로터를 개발했고 이로터에 소음감소기술도 들어가 있습니다.
지금 4엽이던 2엽이던 로터만 교체 해도 소음,생존성,이륙중량다 일정부분 상승하게 될것입니다.
문제는 이 로터의 개발비인데
엔진이나 미션등을 개량하는것보다 그래도 가장 현실성이 있는 대안이겠죠.
UH-60 | 2011-11-27 | 추천 0
거시기 | 2011-11-25 | 추천 0
단발엔진에 2엽 블레이드를 가진 헬기가 엔진업글 및 4엽으로 개량된 사례로는 미 육군 OH-58D 카이오와 워리어 헬기도 있고...
너굴마왕 | 2011-11-25 | 추천 0
까치살모 | 2011-11-25 | 추천 2
다들 아시겠지만 바로 링스입니다.
우리가 링스를 들여올때 마지막분이 신형 로터였고
링스는 이 로터의 교체만으로 상당한 이륙중량 증가를 가져왔고
그에 따라 기존의 링스들도 로터를 교체했어죠.
그리고 우리군은 수리온용으로 북하제 로터를 개발했고 이로터에 소음감소기술도 들어가 있습니다.
지금 4엽이던 2엽이던 로터만 교체 해도 소음,생존성,이륙중량다 일정부분 상승하게 될것입니다.
문제는 이 로터의 개발비인데
엔진이나 미션등을 개량하는것보다 그래도 가장 현실성이 있는 대안이겠죠.
uzi9mm | 2011-11-25 | 추천 1
기종으로의 교체나 자체생산이 불가능 하다면 정말 체계적으로 개수작업을 거쳐서 엔진출
력도 높이고, 운용가능한 무기의 숫자도 늘리고, 기체의 생존성도 높였으면 합니다... 암튼
전체적으로 한번 손을 보긴 봐야 할 것 같은데... 언제쯤 그게 가능할 런지...??
펠콘s | 2011-11-25 | 추천 0
다만, 로터 블레이드만이라도 복합소재로 교체한다면 좋은 효과가 있을듯 합니다. 다만 이것도 개발기간과 개발비가 많이 드는 관계로 실현여부는 불투명하지요..
뭐 조종사들이 목숨걸고, 훈련과 개발을 동시에 진행한다면 모를까..그렇게 되는건 박정희 대통령때 번개사업? 정도가 아니라면 불가능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