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3]

• Mankind | 2011-11-25 | 추천 1

  저시대에 이미 눈 보호 목적의 고글(?)보급이 ㄷㄷㄷ;

• 므흐흐 | 2011-11-26 | 추천 0

  편곤도 실은 오래된 무기 입니다. 단 긴 자루와 짧은 타격봉의 조합인 마상편곤은 분명히
  조선후기 군제 개혁의 작품이죠. 마상편곤의 위력은 바로 대 방패병 돌격에 있지요.
  기껏 자루를 막앗는데 웬 짧달막한 몽둥이가 머리통을 갈기더라는............
  
  물론 안경도 선조시대의 조선왕조실록에도 보일만큼 일찍 보급이 되었고 특히 경주 남산의
  거무스름한 수정을 갈아만든 남석 안경은 여름에 서늘하고 겨울에 따듯하고
  특히 김이 서리지 않아 '보안경의 패왕'으로도 불리웠습니다.
  남산 수정을 곱게 갈아 대모각으로 뿔을 만들어 멋을 한껏낸 남석안경은 거의 조선후기 최첨단
  패션아이콘 이엇지요. 뭐 정조께서도.........
  (나중에 눈이 흐려 정사를 보기힘든데 안경끼면 흉하지 않을까하는 설레발도 치셨지요.흠흠..)

  

  

• 凸凹 | 2011-11-26 | 추천 0

  도입 훨씬이전에 조총이 들여왔음에도 보편화에 등안시 하다가 임란때 조총컴플렉스에 걸린 조정 때문에 전군이 조총으로 도배가 되었지요...하지만 쌍령 전투땐 오히려 이 도배된 조총때문에 오히려 다시 호되게 당하는...희안하게 항상 때를 잘못만나는 조선...웃긴건 이제 왜적도 사라 졌으니 수군패지시키자고 울부 짓었던게 임란 직전이라는거...그때 수군 폐지 됐으면 지금 조선은 없었음....

  

  

• 한국황금전사 | 2011-11-26 | 추천 0

  말을 타고 총을 쥐고 있을 때는, 패도 착용이 좀 더 타이트하게 표현되어야 합니다. 말이 뛰는 상태에서 혹은 칼을 뺄 상황이 아닌 경우에, 패도 착용이 저렇게 느슨해 있으면, 칼이 이리 저리 요동치기 때문에 말에는 물론 착용한 기병에게도 영향을 줍니다. 다만 칼을 뽑을 때, 즉 발도(拔刀) 時에는 끈목에 여유가 있어야 겠죠. 조선시대 그림을 보면, 발도(拔刀)하는 경우가 아닌 이상, 상당히 바짝 메어져 있습니다.

  

  

• 해군을위하여 | 2011-11-26 | 추천 0

  저는왜 개그맨 지상열 생각이 나지요?? ㅋㅋ

  

  

• 영가리텅뼈 | 2011-11-26 | 추천 0

  조총이 나오자 궁시가 무력화되고 편곤이 나오자 칼이 무력화되었다는 말도 있었지요..

  

  

• L | 2011-11-25 | 추천 0

  한성별곡에서 저 풍경을 쓰고 훈련하는 것도 나왔죠.. 편곤은 타격범위 내에서 목표를 향해 휘두르면 막기가 상당히 까다로운 물건이죠.. 특히 말대가리를 노린다면 뭐.. 쉽게 눕힐 수는 있는데 적의 말이 쓰러지면서 잘못하면 휘말릴 수 있으니 살짝 때려서 낙마만 시키면 낙승이겠습니다.

  

  

• 너굴마왕 | 2011-11-25 | 추천 0

  나이많은 원로 배우와 젊은 인기배우 출연료 주느라고 조선전기나 후기나 똑같은 복식을 재활용하다보니..이성계갑옷을 정조대 수문장이 입고나오는 개그가...

  

  

• 지적생명체 | 2011-11-25 | 추천 0

  뭔가 이질적이네요. 그나저나 조선시대에는 편곤기병이 가장 큰 전력이었다는데 어쩌다 드라마에서는 단 한번도 안나오는지.. 덕수궁에서 편곤시범 보일때 지렸는데;;

  

  

• 그냥맨85 | 2011-11-25 | 추천 0

  풍안경 참으로 기술이 대단하군요 중국에서 안경이 성글라스가 유래가 되었다는데 우리도 그에 못지않았군요 저렇게 계속 발전을 해야 했는데 어쩌다가 조선말이 ...

  

  

• 바람뫼 | 2011-11-25 | 추천 0

  안경이 조준경 역할을 하는 걸까요?

  

  

• panzer | 2011-11-25 | 추천 0

  저 마상총 들고 말 위에서 사격하는 씬이 우리나라 드라마에서 아주 드물게 한번 나온적이 있었지요.
  
  K본부에서 만들었던 나름 역작 '한성별곡 정' .... 거기서 마지막편 젤 마지막 신에 저게 나옵니다.

  

  

• Mankind | 2011-11-25 | 추천 1

  저시대에 이미 눈 보호 목적의 고글(?)보급이 ㄷㄷㄷ;

  

  

• panzer | 2011-11-25 | 추천 0

  한마디로 기병총 즉, 지금의 카빈(Carbine)을 들고다니는 기마병을 뜻하는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