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0]

• 세크 | 2011-11-25 | 추천 5

  취지 자체야 그렇게 나쁜건 아니죠.
  아무래도 자기가 지냈던 부대에서 자기가 했던 보직을 하는게 좀더 예비군 훈련의 능률도 오르고 실전적인 훈련을 하기에도 좋겠죠.
  그러나 동원 사단도 아니고 최일선 부대에서 년중 내내 예비군만 상대하기엔 너무 무리가 많은데다가 현실적으로 예비군들의 교통수단이나 교통비 문제, 예비군들의 현역시절의 각종 문제들이 다시 터져나올 가능성등 많은 문제를 고심해보지 않은 책상머리 정책이라 욕먹을수밖에 없었죠.

• kalashnikov | 2011-11-25 | 추천 1

  군 제대 하고 사회에서 어쩌다 복무시절에 날 구타 하던 고참을 만난적이 있는데 훈련용 수류탄 몸체로 맨 머릴 맞고 피를 흘린 기억이 떠오르더군요 그때 아마 술이라도 한잔 햇다면 대형사고 칠수도 있었을것 같은 기분이 들었는데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는걸 받고 참았었습니다. 아마 나와 같은 경우가 생기지 않을지 현역부대로 동원을 간다면 ...

  

  

• 불사조 | 2011-11-25 | 추천 0

  대한민국에서 가장 변화를 거부하는 곳이 군대라는 저의 생각이 다시 한 번 적중했습니다. 무장면에서는 발전이 있었지만 이를 운용하는 사람들의 마인드가 변하지 않고 왜 변해야 되는지를 모르는 상황에서 정치적인 액션을 취하다보니 개그 그 이상의 개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방부장관님 위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닐지 걱정이 다 될려고 합니다. 쓰고 싶은 말은 많은데 이 정도만 하는 것이 제 정신건강을 위해서도 좋겠습니다. ㅠㅠ

  

  

• 후레자식 아서스 | 2011-11-25 | 추천 1

  올레!!!

  

  

• 강대한조국 | 2011-11-25 | 추천 1

  뭐 국방부측에서 첨에는 이스라엘모델을 좀 따라해보고 싶었다가 현실을 직시했나보죠^^

  

  

• 외돌괴 | 2011-11-25 | 추천 1

  저도 좀 이 사태에 이의를 제기했지만,취지야 좋은거죠..하지만 예비군은 지역에 녹아 있을때 더 큰 힘을 발휘할수있겠죠..동원예비군 지금도 멀리 가는 사람들이 많쵸.제 둘째 아들은 현역시절 근무하던부대로 간다고 하니 무척 좋아했었는데..가깝기도 하고 워낙이 성정이 순후해서 지금도 일부남은 후배.부사관.군무원들에게 전화가 자주오니..

  

  

• 으짜라거 | 2011-11-25 | 추천 0

  매번 하는 얘기지만, 국방부는 언론담당이 있는겁니까?
  천안함,연평도 때는 우왕좌왕, 말계속바뀌고-
  지금 FTA 반대세력 때문에 시끄러운데, 그 와중에 동원제도 바꾼다고 발표를 한다는게;;
  몇십만명이 해당 되는 사안을, 아무리 반발을 예상못했다고 하더라도
  하필 이 시기에 발표한다는거 자체가 국방부는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 세크 | 2011-11-25 | 추천 5

  취지 자체야 그렇게 나쁜건 아니죠.
  아무래도 자기가 지냈던 부대에서 자기가 했던 보직을 하는게 좀더 예비군 훈련의 능률도 오르고 실전적인 훈련을 하기에도 좋겠죠.
  그러나 동원 사단도 아니고 최일선 부대에서 년중 내내 예비군만 상대하기엔 너무 무리가 많은데다가 현실적으로 예비군들의 교통수단이나 교통비 문제, 예비군들의 현역시절의 각종 문제들이 다시 터져나올 가능성등 많은 문제를 고심해보지 않은 책상머리 정책이라 욕먹을수밖에 없었죠.

  

  

• 푸른번개 | 2011-11-25 | 추천 0

  아서스/님의 분노의 활극이 벌어지지 않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보입니다.

  

  

• 나원참 | 2011-11-25 | 추천 0

  왜 다들 저런 자리에 앉아 있게되면....대.가.리.는 장식용으로 변하는지...진지하게 연구를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 Mankind | 2011-11-25 | 추천 0

  그나마 일터지고 나서 철회나 변경한다고 안해서 다행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