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8]

• 멋진훈 | 2011-11-24 | 추천 2

  화물열차는 경부선 라인의 경우는 속칭 특대형 기관차라고하는 7100,7200,7400,7500대 디젤기관차들이 견인을 합니다. 견인력은 모두 3000마력으로 동일하나 최고속도가 7500계만 110km/h이고 나머지는 150km/h입니다. 기차는 등급이 높은 기차에게 통과 우선권을 줍니다. 예를 들어 무궁화호가 수원역 에정차하여 손님들을 승하차시키고 출발하려고 하는데, 그순간 뒤따라 오던 새마을호가 수원역에 정차하지 않고 통과하면 우선권에서 밀려서 수원역에서 새마을호가 통과할때까지 대기해야합니다. 화물열차는 열차 통과 우선권에서 가장 아래입니다. 심지어는 전철보다도 통과우선권이 아래입니다. 디젤기관차의 견인력과 최고속도를 감안한다면 화차의 수가 10량이라고 했을 경우 이론상으론 시속 100km/h에 육박하는 속도로 달릴수는 있습니다만 주간의 경우 통과우선권 관계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8~9시간은 걸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다수의 화물열차들은 기차 통행량이 적은 심야시간대에 움직입니다. 최근에 독일 지멘스사제품을 라이센스로 만든 8100, 8200대 전기기관차는 무려 7200마력에 최고속도도 220km/h 까지 낼 수 있는 명품기관차이나 현재 85량밖에 없어서 여객열차 견인과 중앙선, 태백선 라인의 시멘트운반에도 부족해서 경부선에서 이 전기기관차를 구경하기가 힘들고 새벽시간에는 전기선에 전기공급을 안하는 관계로 이용할수가 없습니다. 또한 속칭 코렁선이라고 하는 군지사, 탄약창, 유류기지등의 군관련 시설엔 전기선이 깔려있지 않아서 전기기관차 이용이 불가하여 디젤 견인하고 있습니다. 보통 화물의 중량에 따라 화차가 10~12량이 넘지 않으면 기관차 한대가 견인하고 12~24량 정도면 기관차 두대(중련) 그이상이면 세대(삼중련)가 견인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 전투방위 | 2011-11-25 | 추천 0

  전 시멘트 회사에서 열차운송 현장에서 근무 하는데 디젤기관차 한대가 평균20량 달고 운행 하지요
  두대면 약30~33량 정도고요,,쩝~~~ 화물차는 고무줄 시계를 쓰지만,,,,
  새벽에도 전기기관차 운행 합니다,단전 작업등으로 운행이 안되면 그 시간대차는 패~~스

  

  

• 멋진훈 | 2011-11-25 | 추천 0

  천룡56호님 철도에 대해서 좀 더 알고싶으시면 미래철도DB, 디씨인사이드의 철도(지하철) 갤러리, 회원수 1만8천명을 자랑하는 다음까페 철도동호회, 네이버까페 바이트레인, 엔레일 정도를 참고하시면 되고요..해외 사이트는 세계각국의 기차, 철도관련 사진을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사이트로는 http://www.railpictures.net/ 정도가 대표적입니다.
  또한 주요 메이저 철도 제작사홈페이지를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독일의 봄바르디어 철도차량부분(캐나다회사인데 철도차량은 독일 베를린에 본사가 있습니다.), 지멘스, 프랑스의 알스톰이 세계 빅3이고 그뒤로는 한국의 현대로템이 기술력과 수주량에서 4~5위선에 있습니다. 유럽지역은 봄바르디어에 인수된 독일의 ADtranz,기관차와 엔진전문인 독일의 Voith, 체코의 Skoda, 이탈리아의 AnsaldoBreda, 알스톰에 인수된 Fiat 철도차량부문, 스위스의 Stadler, 폴란드의 PESA 정도가 있고 철도왕국 일본은 히다치,가와사키,후지중공업, 니가타철도차량,도큐차량, 니폰사료, 킨키사료 등 10개 가까운 회사가 있습니다.

  

  

• 천룡56호 | 2011-11-25 | 추천 0

  멋진훈님 철도에 관한 지식이 굉장히 해박하시군요. 최근 철도,전철에 관심이 많아졌는데 덕분에 많이 알고갑니다~
  그나저나 저런 장갑차와 전차를 수십대식 싣고 달리는 기차도 참 대단합니다;; 역시 철도야 말로 한꺼번에 많은 용량으로 다수의 병력을 빠르게 전장으로 이동가능케 하는 최고의 수단이 아닌가 하네요.

  

  

• wilddog | 2011-11-25 | 추천 0

  m3a2와 m2a2를 구분해낼 수 있는 분들은 정말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제눈에는 다 똑같아서.....

  

  

• 멋진훈 | 2011-11-24 | 추천 2

  화물열차는 경부선 라인의 경우는 속칭 특대형 기관차라고하는 7100,7200,7400,7500대 디젤기관차들이 견인을 합니다. 견인력은 모두 3000마력으로 동일하나 최고속도가 7500계만 110km/h이고 나머지는 150km/h입니다. 기차는 등급이 높은 기차에게 통과 우선권을 줍니다. 예를 들어 무궁화호가 수원역 에정차하여 손님들을 승하차시키고 출발하려고 하는데, 그순간 뒤따라 오던 새마을호가 수원역에 정차하지 않고 통과하면 우선권에서 밀려서 수원역에서 새마을호가 통과할때까지 대기해야합니다. 화물열차는 열차 통과 우선권에서 가장 아래입니다. 심지어는 전철보다도 통과우선권이 아래입니다. 디젤기관차의 견인력과 최고속도를 감안한다면 화차의 수가 10량이라고 했을 경우 이론상으론 시속 100km/h에 육박하는 속도로 달릴수는 있습니다만 주간의 경우 통과우선권 관계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8~9시간은 걸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다수의 화물열차들은 기차 통행량이 적은 심야시간대에 움직입니다. 최근에 독일 지멘스사제품을 라이센스로 만든 8100, 8200대 전기기관차는 무려 7200마력에 최고속도도 220km/h 까지 낼 수 있는 명품기관차이나 현재 85량밖에 없어서 여객열차 견인과 중앙선, 태백선 라인의 시멘트운반에도 부족해서 경부선에서 이 전기기관차를 구경하기가 힘들고 새벽시간에는 전기선에 전기공급을 안하는 관계로 이용할수가 없습니다. 또한 속칭 코렁선이라고 하는 군지사, 탄약창, 유류기지등의 군관련 시설엔 전기선이 깔려있지 않아서 전기기관차 이용이 불가하여 디젤 견인하고 있습니다. 보통 화물의 중량에 따라 화차가 10~12량이 넘지 않으면 기관차 한대가 견인하고 12~24량 정도면 기관차 두대(중련) 그이상이면 세대(삼중련)가 견인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 SUPPE | 2011-11-24 | 추천 0

  몇키로 낼수있을지가 중요한게 아니고 몇키로 이상으로 달리면 안된다가 중요하겠죠.
  특히 도심지 차도막고 통과할때는 그도로는 엄청 막힙니다.
  물론 그렇다고 짜증내는 사람 찾아볼수없습니다.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참고로 컨테이너열차량 비슷한 속도로 갑니다.
  문제는 객차수가 10량은 넘는다는거죠. 꽤 긴시간 지나갑니다.

  

  

• 강대한조국 | 2011-11-24 | 추천 0

  그런데 저정도 무게의 화물을 실은 기차는 시속 몇km정도 낼 수 있을지가 갑자기 궁금하네요....

  

  

• 세르쿠르카 | 2011-11-24 | 추천 0

  설마 저런 차량번호로 보안에 걸릴까요... 주한미군에서 M2,M3 쓰는 부대는 이미 다 알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