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닷지는 총알을 막지 못한다(?)
rafale mk2 | 2011-11-24 14:53:58
조회 11627 | 추천 0 | 다운로드 4
아래 게시글 댓글 내용을 보고 의문점이 들어 이렇게 발제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2004년 디펜스 아시아 당시 전시장에 방탄 닷지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위 차량은 실탄 사격을 통한 방호력 실험을 한 차량이라 차량 곳곳에 피탄자국이 있던 차량이었구요.
당시 탄착점 내부에는 매직과 붉은 화살표로 표시해두고 외부에는 푯말을 달아서 M-16탄착점과 Ak탄착점을
구분해두었고 또한 실험조건표도 같이 달아두어 AK-47을 50M거리에서 실사격하였고 총구속도 등까지도 나와 있었습니다.
근데 아래 게시글 댓글에서는 그런 내용은 없고 그냥 K-2쏴봤다더라, 관통됬다더라 그러는데 정확한 출처를 알 수 있을까요?파발마 작전 당시에 방탄판의 설계(인지 K-4 거치대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문제로 큰 참사가 날뻔한 이야기를 득긴 했는데 방호력 관련해서는 위에 적은 내용말고는 제가 더는 몰라서요.
언젠가부터 인터넷에 출처불명의 우리 군을 비하하는 글들이 나타나고 있는데 정당한 문제제기나 비판이라면 모르겠지만 그저 개인의 복무 중 좋지 않았던 기억과 카더라 소문에 근거해서 국군 쓰레기 똥별들 하고 넘어가는 건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알고 보니 저 방호력 실험을 군이 사기쳤다거나 하진 않았겠죠.
(위와 관련된 사진을 찾으려 했으나 2004년도 사진이라서 그런지 찾지 못하고 대신 플래툰 2004년 11월 호에 관련 내용이 조금 나와 있길래 사진으로 찍어 올립니다.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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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너굴마왕 | 2011-11-24 | 추천 0
헤르메스 | 2011-11-24 | 추천 1
rafale mk2 | 2011-11-24 | 추천 0
rafale mk2 | 2011-11-24 | 추천 0
근데 모래주머니가 더 효과적이었다면...저 차량 전에 급하게 부랴부랴 언론에 보여줬던 방탄 닷지가 철판용접해서 붙이고 그 사이를 모래주머니로 채워넣는 방식이었는데 오히려 개량형이라는 장비가 개악이 되어버렸으니.
mbvx4 | 2011-11-24 | 추천 0
비홀더 | 2011-11-24 | 추천 0
다시 생각해봐도 모래 페트병이 진짜 좋을거 같긴 하네요.**
화재는 원래 섬유방탄재이니 마찬가지일테고 오히려 터지면 도움될지도 모르고..
사이다나 다수 보내주면 될려나.**
비홀더 | 2011-11-24 | 추천 0
농담이고 차량이 없는것보다는 좋겠죠. 치명상이 부상정도로 될지도 모르고 말입니다..88
외돌괴 | 2011-11-24 | 추천 0
zaxqsc1 | 2011-11-24 | 추천 0
Sirena | 2011-11-24 | 추천 4
김치찌짐 | 2011-11-24 | 추천 0
빤스지기 | 2011-11-24 | 추천 3
방탄재중 섬유식 방탄재의 경우 고압력 압축식을 제외하면 소총탄 방어는 안됩니다.
공인된 섬유식 방탄재 라는 전재하에,
케블라,다이니마 섬유라는 아라미드 계열에서.
저 실험당시 사용한 5.56미리와 이라크 파견군이 사용한 5.56미리가 완전히 같지 않습니다.
탄은 각 제작회사마다 그 무게(그레인 단위)가 다른데 납 밀도와 연철 밀도가 다 다릅니다.
그러니 한국산 탄 방어가 됐다고 하더라도 외국산 탄 방어가 안될수 잇습니다.
한예로 미국에서 제작된 7.62mm 방호용 sapi판이 이라크 가서 관통된 경우가 잇는데 조사 결과로는 미국 생산 탄을 사용하여 실험한 경우인데 이라크의 경우 소련제 정품 탄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러시아에서는 비싼 납 사용을 줄이고 연철을 탄에 많이 사용합니다.
또다른 문제로는 그물건 배치이후에 터진 방탄제 납품 비리로 실험은 막게 하고 실제 납품은 저품질로
했을 겁니다.
그러니 저 물건이 더이상 사용안하고 귀국후 해병대에 양도 된것으로 보입니다.
할수있다 | 2011-11-24 | 추천 0
도라OP | 2011-11-24 | 추천 0
윤형진 | 2011-11-24 | 추천 2
중국이나 러시아가 7.62mm AK탄 생산할때 여러가지 이유로 강철 탄심을 집어 넣었죠.
그리고 국산 장갑 장비개발시 업체에서 국산 AK탄으로 테스트 해서 방호했다고 가져갔다가
중국제 AK탄에 뚤렸다는 글이 잡지에 실렸었죠..
그리고 통상 7.62mm라고 하면 숏트탄인 AK탄이 아니라 GPMG의 7.62mm NATO나 러시아제 모신나강탄을 말하죠.
두 탄종다 서방측과 구 소련권에서 GPMG나 저격총등에 사용되었구요.
60년대까지 나토야 미국의 M-14나 빌기에제 FN-FAL등의 소총에도 사용했고..
고야 | 2011-11-24 | 추천 0
빤스지기 | 2011-11-24 | 추천 1
여기 주소로 가시구요 이 글 쓴사람 저도 잘알고 , 아서스님도 같이 KCTC 같은 팀으로 뛰었고 잇빨중사님도 아는 사람입니다.
일단 이거 파병때 쓰던 모델은 뚫린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