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9]

• 파렌하잇 | 2011-11-24 | 추천 1

  임란 당시 전세 역전의 주역들이 의병들이 대부분인 관계로 조정에서는 관군들의 전투를 필요 이상으로 과하게 부각시키는 경향이 잦았다고 합니다.
  정규군들의 무능과 졸전이 무척 큰 비중을 차지해서였을까.

• 병장출신 | 2011-11-25 | 추천 0

  처가댁이 경북 상주여서 아이들 데리고 사당에도 다녀오고 분향도 했습니다. 조금은 알고 있던 분인데..
  일반 대중의 인식은 별로인 분이지요.

  

  

• 너굴마왕 | 2011-11-24 | 추천 0

  ↑그덕에 일본에선 거북선이 잠수함으로 전해졌죠..ㅋㅋ

  

  

• L | 2011-11-24 | 추천 0

  그렇게 따진다면 왜적들의 기록도 그리 믿을 게 못 됩니다. 자기들의 패전을 무마하기 위해 조선수군의 전력을 높이 평가한 경향이 있죠.. 이순신장군의 장계보다 왜적들의 피해 기록이 더 과장되어 있습니다. 이순신 장군은 오히려 공적을 깍아서 보고했다고 해요..

  

  

• stranger | 2011-11-24 | 추천 0

  임진왜란 소드마스터

  

  

• 파렌하잇 | 2011-11-24 | 추천 0

  1907년 군대 해산과 맞물린 대규모 의병 항거로 촉발된 서울 진공 작전 13도 창의군 대장인 이인영이 부친상을 당하여 삼년상을 치뤄야 한다는 이유로 귀향, 지휘부에 동요를 유발하였고 암것도 못하고 해산되고 말았죠.
  
  1만명에 달하는 병력으로 한번 붙어보면은 뭔가 나올까 생각했는데 삼년상 치뤄야 한다는 이유로 지휘관이 나몰라라 하고 낙향...... 경직된 유가 사상에 쩔은 당시 조선 지식인의 면모를 유독 부각시킨 서울 진공 작전은 그야 말로 헤프닝으로 끝나고 말았죠

  

  

• 새벽바다새벽하늘 | 2011-11-24 | 추천 0

  부원수 신각의 최초 승전은 양평이 아니라 양주의 "게넘이" 고개였습니다. 어릴때 읽었던 임진왜란이라는 실록에서 보았던 기억이라 정확하지는 않지만... 양평은 아니었고 양주였을 것입니다. 문제는 그 전투에서 승리하기 전 도원수 김명원과 진군 방향에 대한 의견 차이로 신각 장군은 양주 방향으로 이동 했는데 이를 도원수가 적전 도망으로 보고 하는 바람에 그 전투 승전 후 바로 도착한 금부도사에 의해 참수 되었다는 것이지요. 더 웃기는 것은 그 금부도사의 뒤를 이어서 바로 참수명령을 철회하라는 금부도사가 도착하였다는 것이지요. 어찌보면 희극 같은 일인데 마냥 웃을 수는 없는 참으로 한심한 사건 이었지요. 임란의 숨은 영웅으로는 강원도 조방장 이었던 원호 장군도 들수 있겠네요. 여주 신륵사 부근에서 남한을 도강하려는 가토 기요마사의 부대를 저지 했넌 분인데 신륵사 부근의 대나무 밭에서 습사수 부대를 매복하여 도강하는 왜군을 활로 저격하여 어느정도 저지 시키고 있었는데 웃기게도 강원 병사가 강원도 조방장이 경기도인 여주까지 진출 했다고 철군 시키죠. 그바람에 가등이는 아무런 저지를 받지 않고 도강에 성공하죠. 그 때의 전사를 읽어보면 팜, 머리속에 뭐가 들었는지라느 ㄴ의문이 드는 인간들이 많았죠.

  

  

• 외돌괴 | 2011-11-24 | 추천 0

  잘읽고 갑니다. 그분의 함자는 들은바 있지만 좀더 자세히 알수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 파렌하잇 | 2011-11-24 | 추천 1

  임란 당시 전세 역전의 주역들이 의병들이 대부분인 관계로 조정에서는 관군들의 전투를 필요 이상으로 과하게 부각시키는 경향이 잦았다고 합니다.
  정규군들의 무능과 졸전이 무척 큰 비중을 차지해서였을까.

  

  

• 올드보3 | 2011-11-24 | 추천 0

  이거 영화로 만들면 괜찮을거 같지 않나요? 한국판 300인데 완전
  이런분이 임진왜란때 존재했다는 사실을 온국민에게도 알릴겸...
  맨날 짱개랑 ㅉ바리 사이에서 사기잃게되는 국민들에게 힘도될겸...
  감독이 문제겠군요.

  

  

• 뭉프 | 2011-11-24 | 추천 0

  정기룡전을 읽어 익히 알고 있던 분입니다...정말 대단하다는 말 밖에...

  

  

• 한국황금전사 | 2011-11-24 | 추천 0

  메카시님, "우리측 기록은 과장된 부분이 많다는 점" 이라고 우리만을 찍어서 내리 깔 필요는 없지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전쟁史를 기록할 때, 어느 나라나 상대방의 전과를 폄하하고, 자신이 많은 전과를 획득하였다고 말하니까요. 뭐 개인적으로 한쪽 데이터만을 신뢰하는 건, 자유이지만, 상대에게 찍어서 우리 것이 과장되었다고 말 할 필요는 없죠.

  

  

• 메카시 | 2011-11-24 | 추천 0

  그랬군요.
  
  그런데 임란당시도 그렇고 한국전때도 그렇고 우리측의 기록은 과장된 부분이 많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 한국황금전사 | 2011-11-24 | 추천 0

  제가 아는 사람 중에 얼굴이 저 정기룡 장군 영정과 닮은 사람이 하나 있습니다. 그 사람도 진주 출신인데, 문제는 여자라는거... 여자 얼굴이 저렇게 생겼으니, 으~~~

  

  

• 팔도병마사 | 2011-11-24 | 추천 0

  충장공 김덕령 같은 양반도 육전에서 한 가닥 한 분인데 이 양반이 의병으로 출발해서 중앙정계에 기반이 약했다는 점이 애매하게 돌아왔을걸요.
  임란 개전당시 25인가 그렇고 서른전에 이몽학의 난에 연루되었다는 혐의로 사사 되는데 이몽학이 반란을 획책할때 반드시 포섭해야 하는 인물로 꼽았을 만큼 일반대중에게도 상당한 인지도가 있었다고 사료 됩니다.
  25의 나이에 의병을 일으켜 선조에게 당상관 벼슬도 받을 정도였으면 무공으로도 상당한 전과가 있었다고 봅니다만...
  뭐 그런저런 사유로 일단 아깝게 가셨는데 지금 호남지역 향토사단인 31사단이 충장부대 라고 하는게 그 김덕령 장군 시호(충장공)를 따서 그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여간 선조시대는 그놈의 당파싸움하는 양반놈들과 쪼다같은 왕때문에 용장들이 대거 퇴겔하는 희한한 시대였겠죠.
  전에도 언급한 적 있는데 개전초양평근처에서 왜군들을 격퇴해서 임란 최초의 승전을 올린 신각 같은 양반은 김명원 한테 밉보인 죄로 이겨놓고도 사형당한 케이스 였으니까요

  

  

• 무한비상소년 | 2011-11-24 | 추천 0

  오호 검색해 보니 저런분도 계셨군요 와우

  

  

• zaxqsc1 | 2011-11-24 | 추천 0

  본명이 정무수였는데 젊었을때 선조가 기룡이란 이름을 하사했읍니다...이 분도 시대를 잘못타고 났죠...

  

  

• 언제나청춘 | 2011-11-24 | 추천 0

  임진왜란은 무능한 임금으로 백성이 죽어나가고 나라가 멸할 위기에 처했고 이를 영웅들이 구한 국난이죠. 전쟁이 끝나고 반란을 두려워 한 임금은 알게 모르게 영웅을 타박했고요. 하긴 전쟁 중에도 자기 자식한테 한 짓이나 또는 장군들한테 한 시기 질투를 보면 그저... 백성들만 불쌍했죠.

  

  

• 마로 | 2011-11-24 | 추천 0

  전혀 몰랐었습니다.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후레자식 아서스 | 2011-11-24 | 추천 0

  원균이는 뭐하고 있답니까??
  
  그 쓰레기 자식 재조명 할 시간에 저런 사람이나 재조명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