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호주에 설치한 위성 지상국 통해 미군 함정 정보 파악
대갈장군 | 2011-11-21 23: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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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정부는 지난 3일 호주 서부 동가라(Dongara) 지역에 위치한 위성 지상국 단지 내에
중국의 위성 추적 지상국 설치를 허가했다.
이 단지에는 미 항공우주국(NASA)과 유럽우주국(ESA) 등이 입주해 있는데,
동가라 기지국은 중국의 다섯 번째 해외 기지국이다.
지상국은 지역 상공을 통과하는 위성과 교신하고, 움직임을 추적한다.
자국 위성은 물론, 다른 나라 위성에 대한 감시도 가능하다.
때문에 미국은 극도로 예민하게 반응하며, 반대해왔다.
민간용으로만 사용한다는 단서가 붙었지만, 단서는 단서일뿐 군사 목적으로 사용할 것이 분명하다.
실제로 중국이 호주 지상국을 이용, 호주 인근에 위치한 항모를 포함한 미 전함의 실시간 위치는 물론,
각 함에서 방출되는 고유의 레이더 파, 네비게이션 파, 통신 정보를 얻고 있다는 폭로가 있었다.
호주는 미국에게 해군기지를 제공하는 한편,
중국에게는 민감한 시설을 허용하는 양다리 외교를 펼치고 있다.
중국 첩보 위성 YAOGAN-12호
YAOGAN is a secret Chinese reconnaissance satellite.
the Yaogan satellite is military asset with a synthetic aperture radar system
designed to observe locations in all weather and lighting condi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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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푸른번개 | 2011-11-22 | 추천 0
대한지킴이 | 2011-11-22 | 추천 0
한국황금전사 | 2011-11-22 | 추천 0
한국황금전사 | 2011-11-22 | 추천 0
한편 신호를 접수하고, 중계하는 장비가 상대진영의 내부에 있다는 건, 중국의 입장에서도 결코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더구나 전시에 사용이 가능할 지 여부는 더더욱 미지수 이구요. 언제든지 상대방의 의중 변화에 따라 상황이 바뀔 수 있으니까요.
호주는 자국 안보와 관련하여, 동남아 안보상황의 변화에 매우 민감한 나라입니다. 베트남戰부터 시작해서, 최근 對테러戰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알카에다 일파인 제마 이슬라미야에 대한 타격까지, 국제적으로 이슈가 될 만한 동남아 안보 사안에 일관되게 개입해왔죠. 심지어 자국 안보와 관련해서 미/일/호주 삼각 연대까지 고려했었던 나라죠. 호주를 비롯한 서방의 안보적 인식은 명확합니다.
강대한조국 | 2011-11-22 | 추천 0
으짜라거 | 2011-11-22 | 추천 0
중국,중국인 좋아하는 국가는 지구 어디에 위치하고 있나요?
없진 않을텐데...아닌가...-_-a
강대한조국 | 2011-11-22 | 추천 0
만세보령 | 2011-11-22 | 추천 0
강대한조국 | 2011-11-22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