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2]

• 붉은악마 | 2011-11-21 | 추천 1

  "용감한 조종사도 있고 늙은 조종사도 있다. 그러나 용감한 늙은 조종사는 없다." 라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항공학교 교관들이 초보학생들에게 하는 말 이라고 하는데, 뭐 그렇다고 조종사도 영 용기가 없어라는 말은 아닐테고 항시 안전을 최우선시 하고 지나친 용기, 즉 무모한 짓은 하지 말라는 뜻이죠. 그렇게 현실적으로 볼 때 용기와 안전은 종종 반대되는 것으로 치부 되기도 합니다만, 전장에서야 워낙 평소와는 다른 많은 일들과 변수가 일어나고 어떤게 가장 최선인지는 상황에 따라서 다른거니 그 때, 그 때 처한 상황에 따라 알아서 대처를 해야 하겠죠. 2차대전 말기 히틀러 처럼 하는 것마다 일일이 간섭해 현장 지휘관들이 알아서 할 수 있는 재량을 주지 않는 상관이 있는게 아니라면 말입니다.

• 나이스 | 2011-11-21 | 추천 0

  밸리플라자 은행 사건 때의 범인 두 명중 한명은 도주 중 인근에서 경찰에게 총을 맞긴 하지만 사살된 건 아니구요, 구급차가 늦게 오는 바람에 죽었습니다. 나중에 범인의 부모들이 소송을 하기도 했습니다만 관련 경관들은 무혐의 처리를 받았다고 하지요. 사실 구급차가 늦게 온 건 다분히 보복성이 있어 보이긴 합니다만 심증은 가지만 물증이 없으니까요...
  

  

  

• fallen_angel | 2011-11-21 | 추천 0

  로보캅이라면 가능할 듯...

  

  

• meageusin | 2011-11-21 | 추천 0

  국방부 떵별님들과 국개의원들은..... 머리속에 한가지 관심밖에 없는관계로.....패쓰~!!
  
  이번 콜옵3 하면서 가장 아쉬운 부분은.... 싱글미션이 너무나도 짧아서...... 6시간만에 클리어했다는,....
  ㅠㅠ 레벨별루 하고 있지만... 뭔가 아쉬운..... 국내 pc버전은 이제 정식 출시는 안한다기에 더욱더 아쉬운..... ㅠㅠ 에휴... 아쉽네요 특히 엔딩은 정말 이게 엔딩이야 했다능 ㅠㅠ

  

  

• uzi9mm | 2011-11-21 | 추천 0

  국방부의 떵별들과 국개의원 좀 갖고 말장난 좀 했다고 개그맨 고소 때리는 국개의원 넘들이 쥐꼬
  리만한 돈을 연금이랍시고 마누라랑 애덜한테 주면서 별의별 생색은 다 내겠죠... 훈련소 들어가서
  도 조교가 군번도 없다고, 전쟁나믄 개죽음이라고 짖어대더니... 자대 가서도 그닥... 전역하고 예비
  군에 민방위가 되어도 막상 상황 터지면 목숨 장담 못 함... 알아서 눈치껏 몸 사리는게 장땡이고 전
  술이 되어버리는 우리나라... 참... 근데 국개의원 좀 코미디에서 씹었다고 고소 때리는 유치한 국개
  의원 새퀴덜...

  

  

• uzi9mm | 2011-11-21 | 추천 0

  저도 현실에서 완전 죽기 쉬운 한사람이라는... 예비군들이나 민방위도 만에 하나 상황
  터지믄 쎄끈한 방탄봇 정돈 줘야 되는거 아녀?? 만에 하나 죽으면 마누라랑 얼라덜은
  워쩌라공??

  

  

• uzi9mm | 2011-11-21 | 추천 0

  그때 당시에 자신들의 무장인 산탄총과 9mm 자동권총이 진짜로 이빨도 안 먹히는 상황이 된거여서
  그때 현장에 출동했던 경관중의 일부는 근처 총포상으로 달려가서 민수용 ar-소총이였던가를 빌려
  와서 쓰기도 했었다고 하는데, 그때 당시 범인들은 정강이 아랫부분과 머리만 빼곤 전부다 아라미
  드방탄복을 몇겹으로 둘러서 헤드샷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거였는데, 자동권총과 산탄총으로는 사
  거리가 짧아서 ak를 자동으로 갈겨대는 범인에겐 다가갈 수 없었고... 그래서 민간인과 경찰피해만
  더 커졌습니다... 그당시 영상을 봐도 사건을 취재하는 방송사 헬기에다가 대공사격까지 해버리는
  ... 거기다가 신경안정제까지 먹었으니... 경찰보다 자기가 화력이 더 쎄다고 생각한 나머지 도망도
  안가고 그렇게 44분간 총질을 했었는데, 용케도 두명의 범인만 죽어서 천만다행 이였던 사건이죠...

  

  

• uzi9mm | 2011-11-21 | 추천 0

  암튼 그때 범인 중의 한명이 "아라미드"를 입수해서 집에서 직접 방탄복을 만들었고 중요부위
  보호를 위해 얇은 철판까지 덧 대면서 한마디 그때 경관 중 한명이 정조준 사격을 한 이사커 산
  탄총의 산탄사격이 명중 했지만 몇겹의 아라미드 방탄복에 산탄총 사격도 먹히지 않는 사태까
  지 벌어졌습니다...

  

  

• uzi9mm | 2011-11-21 | 추천 0

  panzer님... 그게 바로 밸리플라자은행총격전 이였죠... 영화 44분에거도 다뤘던 사건이고, 영화
  스와트:특수기동대의 오프닝 은행강도 사건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던 사건인데요... 그때 두명의
  범인 중 한명이 불법적으로 입수한 완전자동식ak에다가 러시아제7.62mm철갑탄에 미국내에서
  도 불법인 드럼탄창을 달고. 그당시 9mm 베레타와 이사커 산탄총으로 무장했던 순찰경관 30여
  명을 44분간 식겁하게 만들었던 사건이였죠... 그 사건으로 민간인 두명과 다수의 경관들이 심
  각한 부상을 입었다가 결국에는 두명의 범인들은 한명은 권총자살을, 또다른 한명의 뒤늦게 출동
  한 기동대의 사격으로 현장에서 사살되면서 LAPD 경찰의 대처요령과 무장을 바꾸는 계기가 되
  었죠...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에서도 "헐리웃총격전"이라는 제목으로 일목요연하게 소개가 되
  기도 했었는데요... 아무리 든든한 장갑복이마 무장, 보호장구라도 저렇게 일방적인 화력이 집중
  된다면... 어우야...-0-;;

  

  

• panzer | 2011-11-21 | 추천 0

  실제 저렇게 몇겹이나 되는 중갑 방탄복을 입고 경찰들을 향해 총기난사 했던 사건이 미국에서
  
  있었지요. 사건명은 잘 기억이 안나는데 그 용의자가 총덕에 방탄복을 자기가 수제 자체제작해서
  
  입고 나와서리 AK 들고 걍 땡겼던 전무후무 했던 사건 ... 그 당시 그 용의자 총탄에 수십발 맞고도
  
  끄떡 없었다는 일화가 ...

  

  

• 해병폭파449 | 2011-11-21 | 추천 0

  비 활동인 사람이 골방에 틀어박혀 게임을 통해 카타르시스도 느끼고 욕구도 분출하는것 아니것습니까?
  BB탄으로된 전동건도 쏴봐서 알지만 날아가는 비둘기를 향해 두루룩 갈길때의 그 희열...
  (그렇다고 비둘기를 학대했다는 말쌈은 아니고...)
  사실 인간이라 함은 누구나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 폭력적 본능이지만 그 폭력적 본능을 어떻게
  통제하고 절제하느냐에 따라 인간의 갈림길이 아닐까 생각해 본답니다.
  저가 가지고 있는 8연발 공기 권총(여기는 BIG 5나 스포츠샬렛같은 곳에서 아무한테나 다 팝니다)
  으로 10미터 거리를 두고 깡통을 맞출때의 그 카타르시스...
  가까운거리에서 쏜다면 인마살상도 가능한(한국에 가지고 간다면 공항에서 압수)권총이랍니다.
  얼마전 빅파이브에 가봤더니 M-4 소총도 $500정도에 판매를 하더군요...
  만지작만지작거리다 라이센스가 없는 관계로 패수...
  폭동이 난다면 보호차원에서 필요한 필수품이 아니것습니까?
  내년쯤에나 한번 고려해 봐야것습니다.

  

  

• 붉은악마 | 2011-11-21 | 추천 1

  "용감한 조종사도 있고 늙은 조종사도 있다. 그러나 용감한 늙은 조종사는 없다." 라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항공학교 교관들이 초보학생들에게 하는 말 이라고 하는데, 뭐 그렇다고 조종사도 영 용기가 없어라는 말은 아닐테고 항시 안전을 최우선시 하고 지나친 용기, 즉 무모한 짓은 하지 말라는 뜻이죠. 그렇게 현실적으로 볼 때 용기와 안전은 종종 반대되는 것으로 치부 되기도 합니다만, 전장에서야 워낙 평소와는 다른 많은 일들과 변수가 일어나고 어떤게 가장 최선인지는 상황에 따라서 다른거니 그 때, 그 때 처한 상황에 따라 알아서 대처를 해야 하겠죠. 2차대전 말기 히틀러 처럼 하는 것마다 일일이 간섭해 현장 지휘관들이 알아서 할 수 있는 재량을 주지 않는 상관이 있는게 아니라면 말입니다.

  

  

• 팩맨 | 2011-11-21 | 추천 0

  이게 설마 엔딩? 스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