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69]

• songtheking | 2011-11-19 | 추천 3

  겉으로는 애국심이 있지만 실제론 애국심이 없는 게 사람들 마음입니다. 그렇다고 우리 국민이 이기적이기만 하다는 걸 말하려는 게 아닙니다. 국민의 국가에 대한 충성은 한계가 있다는 걸 말하기 위해서입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요구하는 수준을 낮출 때 사회가 평화로울 수 있는 겁니다. 젊은이에게 애국심만으로 젊은 시절 2년간을 대가 없이 군복무하라고 말하기 보단 그래도 뭔가 보상을 하려는 마음이 있을 때 젊은이들도 국가에 대한 애국심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겁니다. 애국심은 강요할 수 있는 게 아니라 국가에 무엇인가를 주면 그에 대한 보답을 국가가 준다는 믿음으로 부터 나오는 것입니다. 대가 없는 애국심이란 존재하지 않는 겁니다.

• 붉은사랑 | 2011-11-21 | 추천 0

  여성부 페업 하면 충분할듯 아니면 4대강 사업 안하고
  군 병사 개인 보급 해줘도 충분
  [물론 썩은 군발이 놈들이 삥당 치기 안하면 가능]
  그리고 솔직히 저두 특기병이지만[ 엄청 부족해서] 병과만 3번 변경 막판에 레이더 수리병
  군생활 26개월중 1년은 교육 받은듯 처음 병과에서 5주 받고 자대 배치 받고 상병 달자마자
  미스트랄 배치한다고 신병 오는데 선임병없다고 하사 한분 저 대구 가서 교육 받고 [ 군단장 능력을 그때알았습니다. 상병 달고 이등병애들하고 3주 인가 같이교육 받고
  고기서 3놈이 우리 군단에 배치 ㅋㅋㅋ 나중에 저녁 6개월 남고 다시 군단장님 특별지령
  부대 하사 부족으로 지원 참여부탁한다고 [당시 전투병이 50명인데 하사가 30명은] 하사 전역이 절반님 넘는다고 결국 돈때문에 단기 사병 지원 그렇게 전역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군 복무는 최소 30개월 필요 한듯 생각합니다
  논산 5주 후방기 교육[특기병 따로 기간이 틀리지만] 3주~12주 까지 있습니다[ 12주 교육은 레이더 수리병] 정말 웃기는건 조교 3~6명대 사병 1명 [전 군에 사병은 10명정도라고합니다] 물론 14년전 이야기입니다. 하여튼 한국 군대 정말 갈수록 심각

  

  

• songtheking | 2011-11-21 | 추천 0

  달은 해가 꾸는 꿈 참으로 큰일 날 생각을 가지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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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달은 해가 꾸는 꿈 님에게 하는 답변으로 끝을 맺겠습니다. 대가없는 병역의무의 이행이 별 문제가 없다면 참으로 큰 일 날 생각이 될 수가 없습니다. 별 쓸 데 없는 생각일 뿐입니다. 그러나 문제가 된다면 참으로 큰 일이 나는 것에 대한 지적이 되는 겁니다. 문제가 되든, 되지 않든 어떠한 경우에도 참으로 큰 일 날 생각이 될 수가 없습니다.

  

  

• songtheking | 2011-11-20 | 추천 0

  제가 사병급여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지만 현실적으로 실현될 가능성이 적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당장 눈앞에 현실이 급한 정치인들 입장에선 상황을 바꾸길 원하지 않을 겁니다. 다만 우리 나라 사람들이 유난히도 애국심이 많은데 왜 사회에 문제가 많을까를 생각하다가 앞의 글을 적게 된 것입니다.
  
  국회의원들이라고 애국심이 없을까요? 그래도 당리당략에 따라 움직입니다. 철저히 이해관계에 따라 움직입니다. 그렇다면 이 사람들을 뽑아주는 유권자들은 어떨까요? 역시 이해관계에 따라 움직입니다. 물론 애국심은 강합니다. 그런데 이 애국자들이 돈 많은 사람들을 아주 싫어합니다. 하지만 돈을 많이 벌길 원합니다.
  
  제가 나이 먹으면서 배운 것은 애국심이 강하다고 믿을 만한 사람인 것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저의 애국심은? 물론 저도 남 못지 않게 강한 거 같습니다. 하지만 자제합니다. 내가 남의 입장이라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를 생각합니다. 아니, 생각할려고 노력합니다. 왜냐구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경쟁사회 아닌가요?

  

  

• songtheking | 2011-11-20 | 추천 0

  병역의무를 대가 없이 이행하는 개인 입장에서 보면 이는 애국심에 의한 현실순응을 의미하게 됩니다. 문제는 이 애국심에 의한 희생이 자기 자신에게만 향하는 게 아니라 국가사회 전체로 향하게 되는 겁니다. 취직을 하고 집을 구하고 가족을 부양하는 데 애국심이 발휘가 되죠. 국가에 무엇인가를 요구하게 됩니다. 애국심에 의해서. 개인이 전체를 위해서 희생을 하게 되면 전체에 대한 간섭을 하게 되는 겁니다. 물론 희생을 하지 않았다고 해도 간섭을 하겠지만 문제는 이 간섭의 정도가 도를 지나치게 되는 거죠. 도가 지나치면 이는 좌파로 가는 길을 뜻하게 되는 겁니다.

  

  

• songtheking | 2011-11-20 | 추천 0

  아무리 병역이라고 해도 국가의 필요에 의해 의무가 부과되고 이에 대한 대가가 필요없다는 것이 인정된다면, 논리적으로 병역 이외의 사회전분야로 대가 없는 의무부과의 대상이 확대될 수 있습니다. 이건 사회주의로 가는 길을 의미하는 겁니다. 물론 완전히 사회주의 국가가 되지는 않더라도 대규모 자본의 국유화와 사유재산에 대한 구속이 강화되는 걸 의미하게 되는 겁니다.

  

  

• VITRUVIUS | 2011-11-20 | 추천 0

  정말 겁나는 상황입니다. 페미니즘 포퓰리즘 등등..해줄수 있다면 줘야합니다.
  하지만 지금 여기 몇분들처럼 우리가 사병들 급여를 대만과 비교할 상황인겁니까? 당장 고질화 되어있는 항공기 추락에 대해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기회비용의 문제입니다. 저도 아들을 군대에 보낼 아비로서 하는 생각이지만, 아들에겐 안타까운 마음으로 군복지에 대한 관점으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군에 가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과징을 통하여서 군예산 충원을 하는 타 국가에 대해서 볼 수는 있겠지요
  "이러니 애들이 빨갛다"인정하려는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이래서 당연히 빨간거다"라고 당연시 여기는 풍조가 문제라 생각됩니다.

  

  

• songtheking | 2011-11-20 | 추천 0

  huanghe 읽다가 너무 생각이 기가막힌 분이 있어....자본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에서 의무복무기간 중에 급여가 적으니 사회주의 사상에 물든다?...그러면 반대로 공산주의 사회주의 국가에선 의무복무기간 중에 공짜로 근무하면 자본주의 사상에 물들어야 온당한 이론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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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산주의 사회주의 국가에선 의무복무기간 중에 공짜로 근무하면 자본주의 사상에 물들어야 온당한 이론 아닌가요?" 라고 말씀하셨는데 아마 급료를 받고 근무하면 자본주의 사상에 물든다는 걸 잘못 말씀하신 거 같습니다.
  
  사람이 국가의 강제에 의해 병역의 의무를 부과받아도 대가를 받으면 체제에 대한 불만이 없습니다. 북쪽의 김정일 왕국에서 정일이가 권력층에 대한 특혜를 주는 이유가 권력층의 충성을 받기 위해서입니다. 충성에 대한 대가지급은 전형적인 자본주의의 속성이죠. 회사에서 사원들이 열심히 일하는 건 월급을 받기 때문입니다. 무보수로 일하라고 하면 할 사람이 없지요.

  

  

• songtheking | 2011-11-20 | 추천 0

  toomuchsecrets / 그런데 현실적으로 여자가 대가없이 2년을 공익근무를 한다? 불가능합니다. 딸가진 부모부터 반대할 게 뻔하죠. 그리고 정치권에서도 표 떨어질 일을 괜히 벌일 일도 없을 겁니다.

  

  

• songtheking | 2011-11-20 | 추천 0

  toomuchsecrets / 남자가 남자역할하고 여자가 여자역할하는 건 남녀평등이 아닙니다. 역할이 다른데 왜 군에서 여성의 역할이 자꾸 넓어집니까? 돈을 받을 수 있으면 여성의 역할이고 돈을 못 받으면 남성의 역할입니까?
  
  전세계 부의 대부분을 남자가 차지하고 있고 정치권력자의 대부분이 남자입니다. 만일 남녀간의 역할이 다르다는 걸 인정하면 남녀가 부와 권력의 차이가 존재하는 걸 인정하게 되는데 결과의 평등을 바라는 남녀평등사상에 정면으로 반하게 됩니다.
  
  그리고 전 개인적으로 남녀평등 사상을 믿지는 않지만, 현재 시대의 조류가 남녀평등을 추구하고 우리 나라도 헌법상에 남녀평등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사회분위기도 남녀평등을 추구합니다. 당연히 남자가 2년을 대가없이 복무한다면 여자도 대가없이 2년 동안 뭔가를 해야 되는 겁니다.

  

  

• songtheking | 2011-11-20 | 추천 0

  toomuchsecrets / 대만은 1970년까지만 위기가 아니라 앞으로 계속 위기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기를 쓰고 미국으로 부터 F16 도입을 할 필요가 없지요.

  

  

• songtheking | 2011-11-20 | 추천 0

  toomuchsecrets / 나이드신 분들 폄하? 인간은 이해관계에 따라 움직입니다. 나이든 사람이라고 다르지 않습니다. 현재보다 훨씬 긴 복무기간에 더작은 돈받고 때로는 목숨받쳐 나라를 지켰다는 사실 알고 있습니다. 그럼 묻겠습니다. 지방의회 의원들 중에 나이드신 분들이라고 해외연수 싫어하시는 분 계십니까?

  

  

• songtheking | 2011-11-20 | 추천 0

  나이트세이버 / 국방비 30% 증액? 실현될 수 있을까요? 복지비 늘리는 데도 돈이 모자란 판인데요. 지방자치제 문제? 앞으로 문제가 더 확대되면 됐지 개선될 가능성 없습니다. 여성의 공익근무 활용? 실현 가능성이 0%입니다.

  

  

• 달은 해가 꾸는 꿈 | 2011-11-20 | 추천 0

  참으로 큰일 날 생각을 가지고 계시네요.

  

  

• 칡즙 | 2011-11-20 | 추천 0

  송더킹님 말씀이 맞는데 일부 수구꼴통분들은 인정을 안 하시네요.

  

  

• huanghe | 2011-11-20 | 추천 0

  읽다가 너무 생각이 기가막힌 분이 있어....자본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에서 의무복무기간 중에 급여가 적으니 사회주의 사상에 물든다?...그러면 반대로 공산주의 사회주의 국가에선 의무복무기간 중에 공짜로 근무하면 자본주의 사상에 물들어야 온당한 이론 아닌가요? 물론 경제적인 여건이 충분하면 그에 합당한 대우를 해주면 좋죠...하지만 여건이 그렇지 못한 상황에서 급여올려준다고 사회주의 색채가 줄어들게 됩니까? 지금 대한민국사회가 북한만 못해서 사회주의가 만연한가요?....말도 안되는 얘기를 억지로 끼워 맞추네요...사회가 불공정하지 못해서 억울한 생각이 드는 것이야 급여를 어느 수준 주더라도 마찬가지 입니다...차라리 불공정하고 상황을 개선시키려는 사회적 노력이 더 필요한 것이고, 잘못된 방식으로 축재한 사람을 징벌해서 사회정의를 제대로 돌리는 것이 더 올바른 노력이지요...사법부건 입법부건 권력과 돈을 가진 사람들이 올바른 행동과 생각을 못하는 것을 바로 잡는 것이 더 올바른 해결방식이라 생각합니다...애꿎은 젊은 사람들에게 돈이 적어 사회주의 사상에 물든다는 말로 상황 오도 시키는 것을 잘못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 승리의 무기 | 2011-11-20 | 추천 0

  똘이 장군님이 올리신 내용에서 저포함 여러분들의 댓글이 이상하게 빗나가는듯느낌을 지울수 없네요...
  댓글 올리신내용을 별도로 하여 다른분이댓글의 내용에 대한 의견과 자료를 제시 하였으면 합니다.
  

  

  

• 호호아줌마 | 2011-11-20 | 추천 0

  songtheking/전 보수 성향이지만 님의 댓글 읽어보니 젊은층의 근본적인 문제를 잘 읽어내신듯 하네요 공감합니다.통찰력이 있으신분 같습니다
  더불어 자본,민주,자유주의의 길을 걷는데 바로 세워야 할게 원칙과 규율이라는데에 더 설명할 필요가 뭐가 있겠습니까.
  자신의 희생을 느끼게 되는 순간 불평등을 깨닫게 되고 평등한 기회의 원칙에 회의를 가지게 되겠죠
  법집행의 공정성이 깨지는 순간도 마찬가지일 테구요
  남여 군대문제에 대한 남자들의 입장 또한 희생을 강요하는지라 다르지 않습니다
  젊은층의 체제에 대한 불신과 권력층에 대한 피해의식 당연한게 아닐까요?
  아직도 이곳의 나이드신 분들 어린 후배들에게 희생을 이야기 하고 있으니
  제대로 된 보수인지 고개를 갸우뚱하게 되네요

  

  

• toomuchsecrets | 2011-11-20 | 추천 0

  군복무자에대한 가산점이니 공무원특채, 기업특채 같은것에서는 전적으로 찬성합니다. 말도 꺼내지 않은 남녀평등에 대해언급하셨는데 잠시 말하자면..
  
  진정한 남녀평등은 남자여자에대한 무조건적 구분을 없애는것이 아닙니다. 남자는 남자역할 여자는 여자역할하는것입니다. 타니타닉처럼 배타고 가다 빠질때 어린이여자 먼저 구하는것이 옳다고 봅니다. 전쟁에 남자들이 나가 전투 하는것이 옳다고 봅니다. 다만 여성들은 이런남자들의 희생에 감사 하는것이 진정한 남녀평등이라고 봅니다. 물론 여성들이 남자 못하는부분을 했을때 남자도 감사해야하고요.

  

  

• toomuchsecrets | 2011-11-20 | 추천 0

  songtheking/ 물론 돈더주면 좋지요. 하지만 안되는것을 안된다고 하는그것이 문제입니다. 그리고 의무는 의무일따름이고요. 그러니 인간의 노동력을 가장중요시 하는 미국에서도 일당 15불을 주고 마는것입니다.
  
  자꾸 나이드신분들을 폄하하는 발언하는것도 보기 좋지 않습니다. 그들은 현제보다 훨씬 긴 복부기간에 더작은 돈받고 때로는 목숨받쳐 나라를 지켰습니다. 당신이 그렇게 우습게 생각할분들이 아닙니다. 세종시니 머니 예를들었지만 항상 모든 나라의 정책은 한쪽으로만 생각하는것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나라에는 좌파도 우파도 필요한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종북좌빨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대만.. 1970년까지는 위기감이 오갔는지 모르지만 지금도 그렇던가요? 자꾸 우길지못할것가지고 억지예을 껴맞추는듯하군요.
  

  

  

• 0815 | 2011-11-20 | 추천 0

  세상엔 공짜는 없답디다...
  

  

  

• 아이런 | 2011-11-20 | 추천 1

  저는 돈많이 받고 벌려고 군대를 갔던게 아닙니다. 그 당시는 힘들었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나라를 지켰다는게 그냥 뿌듯합니다. 10만원 주니 사회주의에 물든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그럭식으로 따지면 사람의 욕심은 한도끝도 없기에 아무리 많이 주어도 물들 사람은 물듭니다. 그런거는 예가 잘못되었군요.

  

  

• zenith | 2011-11-19 | 추천 0

  발칸포 대구경곡사포
  
  경포 중포
  편하다 훈련시 힘들다
  북한에서는 --
  여군이 주로운용
  (사진이 많음)
  여자가 운용해도 됨 안됨(포탄운반 등등)
  
  해병대 보직 중에서 편한 축에 들지 않을까 생각함

  

  

• 나이트세이버 | 2011-11-19 | 추천 1

  또한.. 이러한 희생에 반드시 댓가를 줄 수는 없어도 최선을 다해야 할것입니다.
  기업체에는 군필자 우대정책을 취한다던지.. 하는점에 양성평등을 거론 하는것 자체가 문제죠..
  따라서 여성도 군복무 및 사회봉사 의무를 지우는 것도 생각해 봄직합니다.
  복지정책에 가장 돈이 많이 드는건 금전적 지원이 아니라 인건비니까요..
  여성을 징집해서 1개월 지체교육(이거야 별수없죠 조직과 사회성을 위해선) 이후, 18개월간 행정관청 및 군에 출퇴근 근무하면서 행정 업무 및 복지관련 업무에 배당하는것을 생각해 봄직 합니다.
  단순 행정직에 귀중한 전투자원을 줄일 수 있고, 복지에도 활용할 수 있으니까요.
  국가에 대한 의무는 남여가 따로 없고..
  편할려면 대한민국에서 태어나지 말았어야 합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 태어나서 대한민국이 소중하다면 2년 군복무나, 자신의 의무를 피해갈 생각 보다는 할건 하고 바랄건 바란다는 생각이 필요하겠죠.
  사병 월급은 이러한 제방적 사항을 모두 생각한 그 이후의 문제입니다.
  군필자들에 의해서 결정될 문제죠.. 이미 의무 이행을 한 자들에 한해서 이를 논의할 권리가 있을겁니다.

  

  

• 나이트세이버 | 2011-11-19 | 추천 0

  일단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소한 26~28개월의 복무는 이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무기를 첨단화 해서 군 병력을 줄이자.. 이것은 자신보다 열등한 장비를 갖춘 적을 두고 하는 정책입니다.
  그러나, 중국에 비교해서 무엇하나 기술적으로, 무장 수준도 월등한것이 전혀 없는 우리의 현실에서는 최소한의 병력이 필요합니다. 아울러, 전술적으로도 전면전은 전선형성이 가능해야 합니다만..
  우리나라처럼 종심이 매우 짧은 나라에서는 항공전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사실 이미 초기 미사일이나, 기타 수단으로 떨어진 가동률을 생각해보면..
  역시 적의 최소한 2/3의 전력을 유지해야 방어가 가능합니다. 구멍이 뚫린 전선은 북한이 즐겨쓰는 돌격전식 전술의 희생양밖에는 되지 않습니다.
  아울러 첨단 무기는 우위가 불과 10년입니다. 최대..
  10년뒤면 따라잡히죠.. 돈으로 쳐발라도 한계점이 옵니다. 그때의 전력 공백은 어쩔련지 생각은 해봤는지요..
  따라서, 복무기간 단축이라는 발상 자체가 현실을 못보는 임진왜란 직전의 조선의 정책과도 같은 과오라 봅니다.
  최소 2년이상의 복무기간과 장비의 현대화, 또한 훈련질의 향상이 필수적이며, 이는 바꿔말하면 돈 말고도 개개인의 희생이 전제되어야 한다는점입니다.

  

  

• 나이트세이버 | 2011-11-19 | 추천 0

  도데체 지방자치제는 누굴위해 한겁니까? 지금 지자체들 빚이 얼마인지들 알고 계신지..
  그거 나중에 다 지방세로 갚아야 하는돈들인데 1인당 200만원 이상인곳도 많다는걸 알고 있는사람이 몇이나 되련지.. 참..

  

  

• 나이트세이버 | 2011-11-19 | 추천 1

  일단 국방비 30% 증액 한 다음에야 꺼낼 이야기 입니다.
  GDP대비 액도 그렇고.. 그건 둘째치고.. 분단 조국의 현실과 주변에 막강한 적(중국)이 있음을 가늠했을때..
  사실 2배로 늘려도 시원치 않을 상황이죠.
  사용처도 불분명한 시민단체 지원금 1조2천억 예산을 돌리고, 지방자치제로 낭비되는 23조원의 부가가치를 없애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방 자치 이후, 지방 재정은 적자재정으로 거덜나게 생겼고 일부에서는 공무원 월급도 못줄사태가 나고 있습니다. 쓸데없는 축제나 양산하고 비리만 늘고 있는 현상황에서
  기초의회를 폐지하는 수순으로 지방자치제의 본질을 재 점검해야 할 때입니다.
  또한, 불필요한 토목공사 (세종시, 일부구간의 4대강사업, 쓸데없는 교량 및 사람이 불과 10명 안 사는 마을에 아스팔트 포장도로 건설 등(시멘트 등으로 건설하면 20년감).)
  손댈 곳이 한 두군데가 아니죠.

  

  

• 승리의 무기 | 2011-11-19 | 추천 0

  의견에 공감 하는 부분이 많이 있읍니다....
  병사들 봉급 적지만 50만 병력유지하는 비용중 많은 부분이 인건비이며 우리 병사들에 대한 처우 개선
  형식적이나마 좋아진건 사실이지만 전투력 유지에 대한 부분으로 들어 가면 아직 멀었읍니다.
  어찌 하였든 사진올리신 분의 내용과 여러분들의 의견이 좀다르다는 느낌을 떨쳐 버리지 못하겠습니다.
  

  

  

• safer. | 2011-11-19 | 추천 0

  모병제와 징병제를 적절히 활용하는 방법도 강구되어야할겁니다..징병제 복무연수는 지금보다 훨씬 줄이고, 국방의 의무는 남자만 있는게 아니죠, 여자들을 포함한 국민에게 있는 겁니다..여자나 장애인,면제자들은 국방의 의무가 없는거 ㄴ아니라 봅니다, 현실적으로 징병되어 군생활을 하지 않는다면 의무를 대신한 세금이라도 납부해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 조던님 | 2011-11-19 | 추천 1

  월급 1~2만원 받고도 아무런 불평없이 의무복무 잘했습니다. 내 나라 내가 지키는데 월급하고 무슨 상관입니까? 돈 내고서라도 지켜야 하는 거 아닌가요?

  

  

• safer. | 2011-11-19 | 추천 0

  좋은 말씀입니다...그러나 현실상 징병된 인원에게 월급현실화는 무리일 겁니다..모병제로 전환되어 감군이 우선이겠죠.
  
  다만, 아서스님 의견처럼 복부전역한 인원들에 대한 반대급부를 충실하게 현실화 시켜야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