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펌-타이어 튜브 타고 홀로 탈북 남성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spanishflu1918 | 2011-11-16 09:29:28
조회 11393 | 추천 0 | 다운로드 27
지난번 서해상으로 타이어 타고 넘어온 사람이 해상저격여단 출신이었군요...
부유기구타고 3만2000km이면 굳이 공기부양정타고 서해5도로 넘어올 필요가 없겠네요...
우리 해군 UDT/SEALS도 저런훈련을 받나요?
지난달 30일 서해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차량 타이어 튜브를 타고 단신 탈북한 남성이 북한 최정예 특수전 부대인 해상저격여단 출신인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30대 초반의 이 남성은 국정원·군·경찰 합동신문에서 "해상저격여단 출신으로 5년 전 제대하고 황해남도 강령군 개머리지역 군부대 노동자로 일하다가 탈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의 군부대 노동자는 우리 군의 군무원과 비슷하다.
북한 해군 출신 탈북자 A씨는 "해상저격여단 병사들은 해상에서 튜브 등 부유 기구를 타고 이동하는 훈련을 2만마일(3만2000㎞) 이상 받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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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32000킬로미터를 부유물 타고 건널 수 있다면
벌써 미국에 인공기 꽂고 홈프론트 찍었겠죠[...]
너굴마왕 | 2011-11-16 | 추천 0
모든이의꿈 | 2011-11-16 | 추천 0
예성강 입구에 영정연락소가 있는걸로 알고요
다이빙 문신은 왼쪽 발목에 있지 않나요. . .
잇빨중사 | 2011-11-16 | 추천 1
그 안에는 8킬로미터 강 수영이 나오는데, 당시 6.25가 끝난지 15년 쯤 되는 시점에서 남한연고자를 남파시키기 위하여 강안 수영을 80노인에게도 시켜서 성공했답니다. 민물 수영 8km는 거의 믿기 힘들죠. 그런데 그 침투수영은 처음부터 끝까지 수영을 하는 것이 아니라, 구명 부이 같은 것을 끼고 하는 것인데 수영보다 조류의 흐름이나 강안에 붙지 않기 위해 발버둥치는 것과 같았답니다. 제일 위험한 것은 역시 얼어죽는 것 (당시 저체온증이란 말이 없었음. 1980년대 중반에 자대에서 읽음)
임진강 상류에는 북한의 민물 침투부대가 있었고, 그때 여러 명의 익사자 혹은 총에 맞은 적 공비가 팔에 같은 문신을 하고 있었죠. 1자로 다이빙하는 문신. 이 부대는 3-5km를 스노클을 이용해서 수영으로 침투하는 부대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임월교 사건이 가장 유명하죠. 임월교에서 작전했던 중위분이 우리 지역대로 와서 자세히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프롤로그 | 2011-11-16 | 추천 0
모든이의꿈 | 2011-11-16 | 추천 1
옛날 예성강 상류 유선방송국에서 근무하던 배병관씨가
5가론 물통을 타고 밤에 예성강을 내려왔다가 물때를 잘못 맞춰 간조에
서해안 까지 떠내려 갔다가 다시 만조로 임진강 부근까지 올라 가다가 발견되어
완전 기진 맥진해서 다시 떠내려가는걸 아 해병대원이 위험을 무릅쓰고 수영해서
구출해온적이 있었습니다. 물속에서 1박2일간 헤멘거죠...
까치살모 | 2011-11-16 | 추천 1
특히 한강하구지역에서 흔하게 이루어졌어고
저도 군생활할때 지금도 북한특수부대가 훈련차원에서 간단한 스노쿨장비만으로 침투했다가 철조망은 돌파하지 않고 돌아간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민족의혼 | 2011-11-16 | 추천 0
모든이의꿈 | 2011-11-16 | 추천 0
uzi9mm | 2011-11-16 | 추천 0
냉각과정이 필요한데, 부카니스탄 괴뢰군덜의 구라는 참...-.-;; 그나저나 타이어 타고
탈북 했다는 그 사람 목숨 내놓고 타이어를 탄거라는...
승리번개 | 2011-11-16 | 추천 0
Max | 2011-11-16 | 추천 0
만주통일 | 2011-11-16 | 추천 0
브로드피크 | 2011-11-16 | 추천 0
푸른번개 | 2011-11-16 | 추천 0
입장자유 퇴장불가 | 2011-11-16 | 추천 4
32000킬로미터를 부유물 타고 건널 수 있다면
벌써 미국에 인공기 꽂고 홈프론트 찍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