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이란 혁명수비대 사령관 아들 호텔에서 숨진채 발견
대갈장군 | 2011-11-14 18:32:03
조회 8833 | 추천 0 | 다운로드 25
전 이란 혁명수비대 총사령관이며 현 국정조정위원회 위원장
모센 레자이(Mohsen Rezaie, 57세)의 아들이 두바이 호텔에서 숨진채 발견되었다.
두바이 경찰은 11월 12일 아흐메드 레자이(Ahmed Rezaie, 31세)가
4성급 글로리아 호텔(Gloria Hotel) 객실에서 사망했음을 확인했다.
경찰은 "발견되기 12시간전에 사망한 것으로 판단되며, 타살의 의혹은 없다.
자살로 의심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의 아버지인 모센 레자이는 "모든 정황히 상당히 의심스럽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사망한 아흐메드 레자이의 아버지 모센 레자이는 혁명수비대 총사령관으로 재직할 당시 ...
1) 1989년 북한을 방문, 인민무력부장 오진우와 북한-이란 방위협정에 사인 했다.
(중요 내용은 이란은 북한에 원유를 제공하고 북한은 군사 고문단과 엔지니어를 파견한다는 것)
2) 1993년 북한을 방문, 핵 탄두 장착 기술에 대해 자문을 구해, 북한의 동의를 이끌어 냈다.
3) 1990년 북한 인민무력부장 오진우는 이란을 방문, 모센 레자이를 만나 스커드-C 미사일 수출과
이란 서부에 미사일 공장을 건설하는 계약을 맺었다.
* 그는 또한 1994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일어난 유대인 문화센터 폭탄테러(84명 사망)에
개입한 혐의로 인터폴의 수배자 명단에 올라 있다. (모사드 주요 암살 대상)
...........................................................................................
사망한 아흐메드 레자이는 아버지의 명망덕에 평탄을 삶을
누릴 수도 있었으나 그렇지 않았다.
일찌기 미국으로 건너가 그곳에서 생활했으며, 이란 체제를 비판하고, 반체제 운동에
가담, 최고 종교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비난 하기도 했다.
이런 그의 행동 때문에 미국 첩자로 낙인찍혀 항상 생명에 위협을 당해왔으나
아버지의 보호 덕분에 목숨을 부지하며 부랑 생할을 해야 했다.
그는 4번 결혼 했으며, 그중 한명은 한국 여성이었다.
이번 사건을 두고, 앞서 발생한 이란 혁명수비대 기지 폭발 사건과 연계해
이스라엘 모사드의 행동이라는 설이 있고
(두바이 소재 호텔에서 헤즈볼라 단원이 근육 이완제를 사용하는
모사드 암살 수법으로 사망한 사례가 있음)
아니면 체제 안정의 위험요소를 제거하려는 종교지도자
아야톨라 하메네이의 직접 지령이라는 설도 있다.
과연 누가 범인일까?
 and Cohen (Shin Bet).jpg','800','533'))
)
)
1
댓글 [5]
이란에서 이런저런 사고가 계속 터지니까 덩달아 음모론도 더 많이 생기는군요.
keith | 2011-11-14 | 추천 1
실수와허수 | 2011-11-14 | 추천 0
빛으로 | 2011-11-14 | 추천 1
이란에서 이런저런 사고가 계속 터지니까 덩달아 음모론도 더 많이 생기는군요.
콤바인솔져 | 2011-11-14 | 추천 0
입장자유 퇴장불가 | 2011-11-14 | 추천 0
아님 아버지 압박용인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