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7]

• 드루이드 | 2011-11-14 | 추천 3

  인건비가 틀리니까요...
  국내병사는 월급 10여만원...파병부대는 이것저것하면 백만단위라고 하더군요.
  당연히 국내에선 중장비 움직이는것보다 삽질하는게 이익이죠.
  그리고 가만 있어도 신제품으로 무한리필되는데 굳이 중고 고칠이유가 없지요. -_-

• 작업원 | 2011-11-14 | 추천 0

  한국인이고 한국군이었던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 유현영 | 2011-11-14 | 추천 0

  육군의 경우 전투병과만 진급이 잘되는데, 공병, 의무에 신경 잘 쓸일이......

  

  

• 오소동 | 2011-11-14 | 추천 0

  밀매분들이시라 전투경험을 중요시 하는것 같읍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국내정치적 여건도 (우리나라는 전투파병이 악으로 여론이 형성되죠)그렇지만 미국이나 영연방국가들처럼 피를 흘려 그 댓가를 얻을수 있는 국제적인 정치역량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현시점에선 평화재건이라는 깃발이 가장 우리에게 맞는 깃발인것 같읍니다.
  그리고 pko파병으로 블루핼멧써고 흰도장하면 유엔에서 비용을 다 지원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 몇몇 다큐를 보면 후진국에서 파병된 군인들이 많죠...네팔.파키,방글,몽고 등등~
  유엔 지원경비로 운영되니 국가적으로 외화획득도하고 기여도하는 일석이조가 되는거죠~
  아이티 단비부대 다큐만봐도 도로공사에 부대외에서 숙박할때 경비를 파키애들이 해주잔아요~
  파키는 공병대를 파견할 여력이 없어서 전투병위주로 파견한것 같은 느낌인데~
  자세히 아시는분 댓글 부탁합니다 ~
  

  

  

• 윤형진 | 2011-11-14 | 추천 2

  달리 보면 고도의 정치 외교적 행위죠. 전투 안하고 파병하고..
  파병해서 실전경험이라..말이야 좋지만 다른나라 위해서 우리 군인들 죽는거고, 우리나라 침략한 것도 아닌데 우리 군인들에게 살인을 강요하는것이죠.
  외교적 상황으로 팔이 비틀려 파병은 하지만 전투야 안하면 좋은거죠.
  우리 군인들은 우리나라 방위를 위해서 국방의 의무를 집니다.
  민간인이 위험지역에 가서 공사 하려고 할지도 고려해야 하고 무엇보다 파병이 아니죠

  

  

• bedford1 | 2011-11-14 | 추천 0

  그렇게 해외 파병하면서 돈은 돈대로 썼지만..실전 경험이 그만큼 쌓였나요? 잘해봐야 경호, 경비 임무가 고작 아니었습니까? 나머지는 벽돌쌓고..땅파고...아픈사람 약주고..

  

  

• bedford1 | 2011-11-14 | 추천 0

  저 위에 사진들 보세요..민간인을 시키면 오히려 더 잘할수 있는 일들입니다..

  

  

• bedford1 | 2011-11-14 | 추천 0

  그런데 그런 임무는 민간인에게 시켜도 잘 할수 있는 일이라는 것이 문제죠. 좋게 표현하면 민사작전이지만..사실은 인명피해가 날경우 정치적으로 부담이 되니까..파병하는 시늉만 하고 사실은 민간인이 할수있는 일을 군대가 가서 하는 형국이니 전 그렇게 좋게보이지 않습니다.

  

  

• Mankind | 2011-11-14 | 추천 0

  글쓴님 말씀 듣고보니 참....
  우리나라 민사작전의 기반이 공병과 의무인데 정작 국내는 왜이리 안습인지...ㅠ;

  

  

• torhaha | 2011-11-14 | 추천 2

  이나라 저나라 다니다 느끼는거지만, 한국만큼 손님이나 외부인에 신경많이 쓰는 나라는 못본것 같습니다. 수년간 외국생활해봐도, 외국인 때문에 간판에 외국어 어떻게 해야하나 이야기 하고, 후진국성 문화다라며 이것저것 국민 계몽하고 체면 생각하며 이 운동 저 운동 이렇게 많이 하는 나라는 한국 뿐인것 같습니다. 외국에 파견나가서 저렇게 봉사하는것도 연관이 없지 않다고 봅니다. 베트남전때도 그랬고, 전통적으로 한국은 현지인과 섞이는것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반면 미국은 외지인이나 손님에 대단히 경계심이 강한 사람들입니다. 손님이 불편을 받더라도 미국인들은 별반 신경을 쓰지않습니다. 언론도 사람들도 아무도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전쟁터로 나가면 미국인들의 경계심은 더 강해집니다. 벽을 쌓고 예외없이 자기들만의 동네를 만들고 완벽하게 미국을 그 나라안에 재현하여 삽니다. 외지인과 어울린다는건 목숨을 건 행위고 미국인들에게는 대단한 모험입니다. 무슨 포카혼타스 영화도 아니고.... 윗분들 그냥 윗대가리들이 시켜서 할게 그것뿐이라 비판들 하시지만, 제가 보기엔 군사 경제 사회 모든 면에서 한국인들은 외지인들의 눈치와 느낌을 참 중요시 하는 민족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하는것이 오히려 맞을것 같습니다. 부정적으로 보기 힘들며, 나름 긍정적 효과가 많습니다. 이래저래 여러분야에서 서로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한국이 해외에 수출하는 또다른 상품이라고나 할까요.

  

  

• 구축함 | 2011-11-14 | 추천 0

  "이것 하나는..." 뭐여!?...그런거여???

  

  

• 모퉁이돌 | 2011-11-14 | 추천 0

  (외부에) 보여지는 것만 잘하면 된다는 (윗대가리들의) 생각 때문이라고 봅니다.

  

  

• 브로드피크 | 2011-11-14 | 추천 0

  분쟁지역마다 미국과 같이 가서 미국은 앞에서 전투하고 우리는 뒤에서 민사작전만 한다면 환성의 조합이겠습니다. 단 우리 물자는 미국이 주는 조건으로...

  

  

• 솔져오브포천 | 2011-11-14 | 추천 0

  우리가 할 수 있는게 저것뿐이(?) 없잖아요. 잘해야져...

  

  

• 후레자식 아서스 | 2011-11-14 | 추천 0

  드루이드님의 말씀을 들을 때마다...
  
  씁쓸하네요.. ㅠ.ㅠ (징병제는 그저 고기방패에 불가한 것인지.. 쩝..)

  

  

• spanishflu1918 | 2011-11-14 | 추천 0

  군수내부의 속마음은 저런 공병이나 의료지원이 아니라
  
  실전경험을 쌓을수 있는 전투병파병이 아닐까요?

  

  

• 드루이드 | 2011-11-14 | 추천 3

  인건비가 틀리니까요...
  국내병사는 월급 10여만원...파병부대는 이것저것하면 백만단위라고 하더군요.
  당연히 국내에선 중장비 움직이는것보다 삽질하는게 이익이죠.
  그리고 가만 있어도 신제품으로 무한리필되는데 굳이 중고 고칠이유가 없지요. -_-

  

  

• 고야 | 2011-11-14 | 추천 1

  보여주길 잘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