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낙하산 접는 거 도와 드릴까요...?
거시기 | 2011-11-14 01:39:38
조회 7648 | 추천 0 | 다운로드 28
작년 사진입니다.
연합군의 노르망디 상륙 66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당시 유타 해변에 인접한 프랑스 생 메르 에글리즈 외곽에서 펼쳐진 미 공군 321 STS(Special Tactics Squadron) 대원들의 고공강하 시범과 한 프랑스 꼬마가 착지한 대원에게 다가와 도와주는 장면입니다.
생 메르 에글리즈는 1944년 노르망디 상륙작전 당일 새벽에 미 육군 82공수사단 505 연대 F중대가 강하했던 곳으로 특히 John Steele 일병이 생 메르 에글리즈 성당 종탑에 낙하산이 걸리는 바람에 독일군의 사격을 받으며 매달려 있다가 구사일생으로 살아났던 유명한 일화가 있는 곳으로 생 메르 에글리즈 마을은 그 일을 기념하기 위해 성당 스테인드글라스와 종탑에 그 당시 상황을 재현해 놓고 있습니다.(영화 사상 최대의 작전에서 자세히 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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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근처 마을들도 아담하게 이쁘고 좋은 곳이에요.
밴드오브브라더스에 나왔던 죽음의 교차로 라든가. 88미리 포대들 있던 진지라든지~
유타, 오마하, 골드도 전부 전적지화 되있고 박물관도 많고
프랑스 서부 쪽 여행 가시면 한번 쯤 들를만 한 곳입니다 :). 여름에 가는걸 추천해 드려요.
겨울은 대부분의 박물관들이 점검 중이라.
유현영 | 2011-11-14 | 추천 0
잇빨중사 | 2011-11-14 | 추천 1
미 공수사단 패스파인더가 제 역할을 한 건 역시 노르망디고, 그 다음에는 배스통 전투에서 공중재보급 유도를 했었습니다. 제 카페에도 글이 하나 있습니다. 생 메르 에글리제는 82공수사단 1차 목표였고 505연대 주목표이기도 했죠. 노르망디라면 웬지 한번 여행으로 가보고 싶군요. 사진 잘 봤습니다.
Justice32 | 2011-11-14 | 추천 0
거시기 | 2011-11-14 | 추천 0
양산형 아티스트 | 2011-11-14 | 추천 0
빤스지기 | 2011-11-14 | 추천 0
mungs | 2011-11-14 | 추천 2
근처 마을들도 아담하게 이쁘고 좋은 곳이에요.
밴드오브브라더스에 나왔던 죽음의 교차로 라든가. 88미리 포대들 있던 진지라든지~
유타, 오마하, 골드도 전부 전적지화 되있고 박물관도 많고
프랑스 서부 쪽 여행 가시면 한번 쯤 들를만 한 곳입니다 :). 여름에 가는걸 추천해 드려요.
겨울은 대부분의 박물관들이 점검 중이라.
핫산 | 2011-11-14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