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징계받은 김학주 前합참부장 군단장 승진

댓글 [24]

궁금해요 | 2011-11-11 | 추천 3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1053009200448778
해,공군의 비사관학교 출신 장군진급률은 2%에 달한다는군요
(오히려 육군보다 편중)
똘똘똘 | 2011-11-12 | 추천 0

제 윗글을 읽고 보니 좀 그런데 위에서도 말한 것처럼 육사라고 다 잘하고 타출신이라고 전부 못한다는거 아닙니다. 상대적이라는 말이지요. 이미 짬밥 4년 full로 먹고 들어온 사람들과는 기초가 다른거지요. 우리 동기도 정말 열심히하는 친구 아직 전역안하고 있습니다. 올해 별 달았다고 하던데 결국 군대나 사회나 실력만이 정답인거 같습니다. 물론 정말 똑같은 상황이라면 아무래도 선배들이 많은 육사가 이점이 있을 수 있겠지만 요즘은 출신별 진급도 고려해야 하니까 간단히 출신을 가지고 유불리를 따질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Fennec | 2011-11-11 | 추천 0

이미 군생활에 뜻있는 애들이 이미 한번 선발된 것이니 육사가 강할 수 밖에요.
저의 경험으로는 군에 장교로 들어오는 인원중에
육사와 학군 상위대학이 가장 지적능력이 우수합니다. 그리고 학군 상위대학 99% 전역
체력은 육사가 독보적 (육사는 별생각 없는 인원도 학군 장기지망자 수준)
근무태도도 육사는 헌신, 물론 장기자들도 헌신, 학군은 하다말고 토익(ㅋㅋㅋ)
압권은 군 인사시스템에 대한 이해-국방대학원 가신 보좌관님.

물론 지적능력이 뭐가 중요하냐고 말하지만 당해보면 휴

장교는 태도와 머리로 하는 겁니다.

결론 : 당연한거 아님?

그리고 롯데님, 사실 비육사는 육사에 막혀 장기 못하는 거 맞습니다. 다만, 능력으로 밀린겁니다.
마로 | 2011-11-11 | 추천 0

근무도 해보고 출신별 고급장교들하고 이야기 해 본 결과입니다.
마로 | 2011-11-11 | 추천 0

위에서 정확히 말씀하신 분은 '도꼬다이'님!

롯데님은 옆에서본 경계인으로서의 제 3자 주관적 관찰자 입장의 견해!
유현영 | 2011-11-11 | 추천 0

적어도 장기를 희망하는 학군/학사 장교들에 대해서는 진급에 차별을 안뒀으면 합니다만;;;
유현영 | 2011-11-11 | 추천 0

전 학군후보생이여도.....계속 군에 있고 싶습니다.....(물론 여건이 된다면요....)물론, 학군/학사 장교나 후보생 보면 대다수가 의무복무만 때우고 나오려고는 하지만, 그렇지 않는 후보생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주세요~^^;;
zeppln | 2011-11-11 | 추천 0

병가지 상사가 무슨의미인지 , 그 앞에 생략된 말이 무슨 말인지 생각들 해보셨나요?
도꼬다이 | 2011-11-11 | 추천 2

글쎄요 ~~~
비육사 출신들이 반드시 대충 장교로 3년 때우다 전역해야겠다라는 생각으로 임관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 들 중에도 비록 비사관학교 출신이지만 군에 남아보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임관하는 사람들도 꽤 됩니다.하지만........장기복무를 희망하는 선배들이 진급의 벽에 부딪히는 것을 목도하는 순간 역시 안되는구나~~라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똑똑한 초임장교들은 군대에 비젼이 없다고 생각하는 순간 전역준비를 합니다.
만일.....사회에서 볼 때에 군에 비젼이 있다, 내 인생 군대에 받쳐볼만 하다, 도전해 볼만하다, 비사관학교 출신이지만 열심히 하면 어느정도 진급이 되는구나라는 인상을 갖게 된다면 ROTC나 학사장교들이 육사출신에 비해 대충 군생활을 하진 않을 것입니다.
똘똘똘 | 2011-11-11 | 추천 1

저도 장교 출신입니다만 수수자로만 따져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제가 임관당시 육사에 비해 학군,학사의 임관 숫자가 거의 20~30배 정도였던걸로 알고있습니다만 육사의 경우 중간에 사고만 치지많으면 거의 다 장기복무(의무)합니다. 하지만 저희의 경우 장기(10년) 지원자는 5%도 채 안되고 그 인원중에도 많은 수는 장기가 아니고 복무연장(5년)을 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근무 강도나 군인으로서의 업무태도를 봐도 초급장교 때 부터 마음의 자세가 달랐고요. 제가 봐도 '아 저래서 육사가 진급하는구나' 할 정도 였으니까요. 물론 육사가 다 군인으로써 훌륭하지는 않겠지만,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말이지요.
결국 군도 사회와 마찬가지로 진급을 위해서는 스팩을 초급장교 때부터 쌓아야 하는데 빨리 제대해서 취직해야지 하는 사랍과 평생을 군인으로 살기 위해서 근무하는 사람의 차이는 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인원으로 봐도 결국 중간에서 제대하고 남는 숫자가 특별히 많지도 않을 거구요.
Mankind | 2011-11-11 | 추천 1

공군의 경우 공사-조종-전투기-전방석이 위주에 소수의 방공포병 출신
(심지어 공군역사에서 조종과 함께해온 정비와 항공통제조차 별자리는 조종특기가....;)
해군은 해사-항해병과 아니면 별 못다는거나 마찬가지지요;
그런데 공군과 해군은 군 특성상 이래될수밖에 없는 형편이 또 있으니....;
아크투르스 | 2011-11-11 | 추천 0

해공군은 아무래도 사관학교 아닌 다른 방법으로 장교가 되는 인원도 적고
위의 글 처럼 오래 간부생활 하는 사람도 적고

또 해공군에서는 장군 되는 병과(?) 가 거의 정해져 있는데...
기타 출신 장교들은 대부분 그 병과가 아닌 특화 병과들이 많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별 다는 분들이 적을 수 밖에요...
막강심리 | 2011-11-11 | 추천 0

재작년인가요? 육군의 출신별 진급T.O를 파괴한다고 했을 때 반응이 기억납니다.
일반적인 생각으로는 비육사 출신들이 좋아할 것이라 여겼는데 뚜껑을 여기 그게 아니더군요.
오히려 비육사출신들이 진급T.O제도 때문에 이익을 보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비율진급제가 폐지되면 고위 장성 중, 비육사출신들의 진급은 더 어려워질 것이란 이야기 였지요.
때문에 해당 정책 폐기 되고 진급시 출신비율제 계속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mrbemil님의 글처럼 사관학교 출신과 기타 출신 장교와는 목표자체가 다릅니다. 그러니 근무성적도 다르다고 합니다. 현재의 진급심사는 오히려 사관학교 출신들이 손해를 본다고 하더군요.(최소한 육군은)
天馬之羽 | 2011-11-11 | 추천 0

물론 경계실패이지만 평시의 잠수함 공격에 의한 특수한 경우였고, 초기 25명의 징계를 요구한 감사원의 조사결과 또한 문제점이 많았습니다.

징계를 받았던 저 분의 경우는 이원화된 보고체계에 따른 혼선에 의한 것이었죠.
즉, 사건에 직접적인 관련은 없는 경우였습니다.
시노 | 2011-11-11 | 추천 0

육군의 ocs와 해군의 ocs는 개념이 좀 다릅니다.
해군의 ocs는 수십년 부터 존재해 왔으며, 육군의 학사장교와 같은 개념입니다.
해군에서는 90년대 중반부터 부사관 중 일부 근무년수+전문대졸 학력인 경우에 지원자를 선발하여
일반 대졸출신 ocs와 동일하게 교육을 받고 소위로 임관시키고 있습니다.
http://www.navyocs.kr 참조하세요.
mrbemil | 2011-11-11 | 추천 1

천안함 사건은 정부의 발표대로라면 명백한 경계실패인데 징계받는 인간은 소수에 그것도 당사자들은 죄다 영웅으로 둔갑.
북한의 소행이고 뭐고 다 떠나서 적으로부터 경계 실패 및 후속 조치 무로 인해 아무것도 해내지도 건지지도 못한 무능한 군에 대해 아무런 책임을 묻지 않다니...
차라리 앞으로 개나 소에게 국방을 맡기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melotte | 2011-11-11 | 추천 2

장군비율을 보고 이상하게 생각하시는분이 있는데
사관학교가는사람들은 처음부터 장교로 갈때까지 가겟다 별 달아보겟다
이런 생각으로 대학대신 사관학교갑니다
ROTC, 학사장교는 그냥 군생활 좀더 괜찮게 해보겠다로 장교하는겁니다
ROTC중에 솔직히 말해서 별까지 끝까지 가겟단 사람이 얼마나 됩니까
뭐 사관학교에 막혀서 못갔단투로 말씀들하시는데 웃기지 마세요
갈수없는게 아니라 처음부터 별로 갈생각없는겁니다
사관학교와 처음 임관할때부터 인생목표가 다릅니다
이건 뭐 여자고위직이 적어서 남녀평등지수 떨어진단 소리수준으로 현실 모르는소리군요
끝까지 남아서 실력으로 승부하면 우리나라에서 단지 여자라고 개피보는 경우는 없읍니다
실력으로 끝가지 상위권 유지하면 왜 승진못합니까
실력이 안돼거나 장기지원 안하고 그냥 관두는겁니다

꽁보리님 에전 병사에서 장교 박은 갑종의경우 6.25나 베트남같은 참전군인이죠
당연히 장군도 많이됏구요 비슷한 OSC 가 생긴게 제가 군대 상병인가 병장일때니까 95년일겁니다
그때 훈련받고 소위달면 96/97년에 신임소위됐겟죠 아직 별을 보기 그렇고 자기가 하기 나름입니다
당연히 처음에는 소수지요 소수라고 쫄아서 위축되고 관두면 당연히 별 안나오는거구요
꽁보리 | 2011-11-11 | 추천 1

육군의 경우 제가 알기로는 십수년 전부터, 진급심사관의 육사/삼사/기타 출신의 비율에서 육사의 비율을 줄이고 1,3군 야전군사령관은 육사 2군사령관은 비육사의 비공식적(?) 공식이 존재하는 등 어느정도의 노력을 해온걸로 아는데 해공군은 그렇지 않은 모양입니다.
L-19 | 2011-11-11 | 추천 3

임관시 사관학교의 비율이 그리 높지 않은데 장군은 전부 사관학교 출신들이 휩쓸지요,, 따라서 유능한 자원이 군에 남아 있지 않아요,, 그리고 사관학교 출신끼리 해먹기 때문에 군내 비리나 부정은 정화가 되지 않습니다. 미국에서 존경받는 콜린 파월도 ROTC출신입니다. 사회로 말하면 서울대 나왔다고 부장급 이상은 전부 서울대만 채우는 격입니다. 선후배가 강한 조직에서 제대로 돌아 갈수 없지요,,
리볼리 | 2011-11-11 | 추천 0

비주류라서 피해받는 다고 목소리 높이는 사람들이 정작 자기네들끼리는 더 그렇게 구는 경향이 있죠. 군의 비주류 해공군이 자군내의 비주류는 또 그렇게 만들고.....
블리츠 1941 | 2011-11-11 | 추천 0

아직도 골품제네요. 어느정도 해야지.
꽁보리 | 2011-11-11 | 추천 2

궁금해요님// 2%면 거의 없단 얘기로 보면 되겠죠?
궁금해요 | 2011-11-11 | 추천 3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1053009200448778
해,공군의 비사관학교 출신 장군진급률은 2%에 달한다는군요
(오히려 육군보다 편중)
꽁보리 | 2011-11-11 | 추천 0

정말 궁금한 것이 있는데, 육군은 보면 옛날에는 갑종출신이 장군 많이 하시고, 요새 군인사란에도 간간히 학군,3사출신 장군이 보이는데, 해, 공군은 죄다 해사,공사 출신이네요 해군은 ocs, 공사는 사후등 이런 출신에서는 장군될 확률이 거의 없나요?
후뚤후뚤 | 2011-11-11 | 추천 0

제 고모부도 군인 출신이신데 진급때문에 고생 무지하셨죠.. 부대원이 사고치는바람에 계속 누락.. 그나마 돈을 줘서 옷은 벗지는 않았지만 계속 진급누락이 되니 자연스레 옷 벗으시더군요.. 이번인사에도 먼가 쫌 찝찝한 구석이 있네요

천안함 징계받은 김학주 前합참부장 군단장 승진

합참차장 원태호, 해군 참모차장 황기철, 공군 참모차장 이영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