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9]

• Tiny | 2011-11-10 | 추천 3

  육 해 공 해병대 까지 각각 특수부대가 있는겁니까 ?
  해병대는 몰랐네요 ;;

• 외돌괴 | 2011-11-11 | 추천 0

  잇빨중사님의 설명이 시원하게 접수 되는군요..역쉬~!

  

  

• 잇빨중사 | 2011-11-11 | 추천 0

  그리고 HALO의 경우 처음 낙하산을 구입할 때는 돈이 많이 들지만, 그 다음에는 약간의 소모품 (예를 들어 산낭에 산줄 엮어 넣는 고무 밴딩)은 밀리터리 강하에서 드는 것과 비슷하고요, 낙하산도 다 자기가 접기에 따로 인력도 필요치 않습니다. 그리고 고공낙하산 자체는 총 8개 정도로 분리나 해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주/예비낙하산 포함 해당 부분만 구입해서 결합하면 사용연장이 가능합니다. 해외에서는 완성품을 사는 경우는 거의 없고 다 자기가 필요한 해당 스펙을 사서 자기가 결합하는 거죠.
  
  항공기를 예로 들면 수송기 강하에서 몇 명이 할로점프를 하는 경우는 좀 예산낭비 같은 생각이 당연히 들 수도 있죠. 그런데 조금 생각을 달리하면 해군특수전여단에서 매우 고가의 립보트 등을 사는 것과 비슷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필요하니까 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반동영상은 그냥 레저 같이 보이지만, 특전사령부 고공교육을 보면 마지막은 다 전술강하로, 특전사 자대에서도 할로가 작전강하나 정규강하나 모두 무장강하합니다. 저 샤크팀도 언론 홍보용이 아닌 점프에서는 군복 입고 심하면 슈트까지 입고 무장강하할 겁니다. 그랬다면 반응이 또 틀리겠죠. 거기다 헬기 강하는 레펠훈련과 거의 드는 연료비가 비슷합니다. 오히려 헬기는 지상 가까운 곳에서 수직으로 정지해 있을 때가 연료 엄청 먹습니다.
  
  해병대 샤크 팀 멋지군요. 그리고 동영상에서 보니 K1A의 텍티컬 커버는 더욱 환영할만 합니다.

  

  

• 잇빨중사 | 2011-11-11 | 추천 0

  아이고 저를 언급하는 분이....
  
  그냥 쭉 읽어봤는데 뭐 다들 좋은 말씀 해주셨습니다.
  
  그냥 고공강하를 좋게 봐주시고, 실제 실작전 훈련과 언론에 공개하는 훈련을 좀 다르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전투형 실 HALO 강하는 박모시에 합니다. 저물기 직전에 뛰어내려서 랜딩존에서는 거의 어둠이 내리는 시점이 되겠죠. 주간에 뛰면 멀리서도 다 보이기에 죽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HALO는 영화 네이비씰처럼 단독 임무를 맡은 소수팀도 존재하지만, 실제로는 대규모 강하 직전에 선발대/정찰대 형식으로 들어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해병대 샤크팀의 전술임무가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유사시에는 해병대 공정대대의 전투강하를 유도하는 임무도 맡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할로는 생각보다 점프회수도 중요하고 정말 숙달되어야 합니다. 전술임무인 박모시 강하에서 1개 팀 4-5명이 규합하는 것도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고도마다 풍향 풍속이 바뀌기 때문에 (1번이 팀장이며 마스터임) 마스터를 놓치는 경우도 나타날 수 있구요... 하여간 주간에 반복숙달해서 완벽해진 다음에 야간전술훈련이 이어지죠.
  
  아무리 그래도 보안상 언론에 100% 보여주지는 않습니다. 어느 부대나. 특히나 할로 야간 전술강하는 보여주면 안 됩니다. 과거 베트남전에서 북베트남군이 미군 B-52나 전폭기 홍보 동영상으로 전술분석을 했다는 점도 기억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HALO는 전선 넘어 어딘가에 꼭 아군이 존재해야 하는 상황에서 꼭 필요합니다.

  

  

• kalashnikov | 2011-11-10 | 추천 1

  이거 보니 초반부에 해병수색대원 총기인 k1a에 양수리님 레일이 올려져 있는 장몇이 몇몇 보이네요 양수리님이 그쪽으로도 납품을 하신건지 동인제품과는 확연하게 구분이 가는 레일이라 ...

  

  

• 식인돼지 | 2011-11-10 | 추천 0

  그리고 고공의 전술적 가치는 가장 신속, 은밀하게 침투가 가능하고 장거리 침투가 용이하기때문인데 문제는 제공권이 우선적으로 보장이 되어야합니다...그리고 실질적인 효율면에서는 미미하더라도 다양한 침투방법을 수달시켜야되는게 특수전부대이기때문에 고공외에도 유사시 설한지(울나라에서 스키타며 전쟁할 일이 과연 ㅋㅋㅋ),산악,수중,해상쪽으로도 침투해야될 상황이 생길 수도 있기때문에 많은 교육훈련을 하는거죠...^^;;

  

  

• 망설이지마 | 2011-11-10 | 추천 0

  이쯤에서 잇빨중사님이 나타나셔야 하는데... *^^*

  

  

• 외돌괴 | 2011-11-10 | 추천 0

  그렇군요.해병대는 저런식으로라도 미래를 준비하는게 참 좋은것 같아요..하여간 국가안보에 좀더 효과적인 투자가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식인돼지 | 2011-11-10 | 추천 0

  외돌괴님이 그렇게 보시는 것도 무리가 아닙니다....행사에 대비하는 시간과 비용을 훈련에 투자하는것이 당연히 맞지만 현실은...ㅠㅠ 그리고 1000회 강하자 한명이 결과적으로 1000명의 강하자를 교육시는 자산이기때문에 멀리보면 그리 무리한 투자는 아니라고 생각들고요 고급교육 및 훈련일수록 비용면에서 만만치가 않은 관계로 저런식으로나마 유지를 하고있는거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외돌괴 | 2011-11-10 | 추천 0

  그나저나 보헤미안 형님이 댓글 햇군요^^ 잘지내시죠?

  

  

• 외돌괴 | 2011-11-10 | 추천 0

  오 그렇군요..하여간 해병대 장비보강은 시급한것 같습니다. 모든것이 항상 부족할뿐이니..지금이야 해병대의 중요성이 간과되지만,북한급변사태에서는 7군단과 해병대가 가장 중요한 역활을 수행할텐데.,.현재의 장비는 영..하여간 어떤 형태로던 해병대 헬리본능력은 제고 되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저는 수송헬기도 헬기지만 전용 공격헬기가 제일 급하다고 봅니다.다행히 서해 5도육군 코브라라도 지원된것이 정말 다행스럽다고 보고요.

  

  

• 식인돼지 | 2011-11-10 | 추천 0

  평시 운용팀은 아니고 각 부대 근무중 행사나 대회, 고공전술 습득 등등을 대비해서 만든 팀이고 모두 각 사,여단 수색대와 교육대 인원입니다...아직 해병대에는 전술팀 모두가 고공침투 능력을 보유한 팀은 없으나 각 부대 인원을 뽑아 저런 식으로나마 고공인원을 숙달시켜 유사시 단기간의 전술팀 편성에 역할을 하는 이유도 있습니다...말하자면 일본 자위대의 장교육성과 비슷하다고 해야되나요...^^;; 암튼 현실적으로는 행사 및 대회용이고 숙달된 기술과 전술을 복귀한 각 부대에 전파하는 것이 팀을 만든 이유라고 하네요.......그리고 방송 보시면 첫날은 해군헬기, 다음날은 육군 헬기가 옵니다...아마 적어도 한달 전부터 헬기 지원 공문을 날렸을텐데 며칠 훈련하는 것에 대해 저렇게 지속적인 지원이 안되는건 예나 지금이나 똑같네요...ㅠㅠ

  

  

• 외돌괴 | 2011-11-10 | 추천 0

  무산술적인<--산술적인

  

  

• 외돌괴 | 2011-11-10 | 추천 0

  기름값 아깝다는 표현은 기왕이면 여러명이 기량을 익히면 좋다는 뜻이구요.100번정도 해서 기량이 닦아진다면요,한사람이 1000번 하는것 보다는 10명이 교육받을수 있지 않은가 하는 좀 무산술적인 무지스러운 이야기죠..제 표현이 좀 나빳나 봐요.저는 저런 훈련을 하는 것 솔직히 홍보 성격에서 낙하하는게 아닌가 오해 했어요.그런데 실전에 투입될 특수요원들이라면 저렇게 얼굴이며,임무부분이 공개 되어서는 안되는것 아닌가 생각해서요..특수임무가 가능할 정도의 훈련이라면 도대체 몇회나 뛰어내려야 가능합니까?
  그리고 국군의 날마다 헬기에 매달려 가는것보다는 좀 실전적인 훈련으로 가면 안됩니까?
  또,우리군이 현재 저분들이 적지에 침투할수있는 특수전에 사용할수 잇는 항공기가 보유하지 못하고 있는것 아닌가요?

  

  

• 푸른번개 | 2011-11-10 | 추천 0

  외돌괴//님, 다른 나라에서는 이러한 특수전문인력들을 위해서 정말 엄청난 비용을 들입니다. 그들은 특수전기능을 익히고, 유지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기량을 개발하여 전수하고 하는 등의 여러가지 임무를 수행합니다. 물론, 특수전에 투입도 되지요. 또, 이 정도의 기량을 가진부대원들은 일반적인 특수전임무를 수행하는 것이 아닙니다. 정말 특수한 임무를 수행하지요. 해당 부대의 비용이 아깝다고 한다면 정말 이해를 할 수 없네요.

  

  

• Mankind | 2011-11-10 | 추천 0

  해병대에 헬기까지 생겨서 좀더 자유롭게 공수훈련을 할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 bohemian | 2011-11-10 | 추천 0

  모두 늠늠하고 싸나이 답게 잘 생기셨습니다.
  믿음직 하군요.

  

  

• minar | 2011-11-10 | 추천 1

  저도 어제 봤는데 교육장이 포항시내에서 30분거리에 있네요..
  재작년부터 공사하길래 공장이 들어서나 했는데 역시 해병대 공수훈련장이였군요.
  그동네 앞바다 낚시터로 유명합니다..(조사리)
  하사관이상 간부급이 교육받는걸로 봐서 유사시 최소한 공수교육요원이상의 역활을 하겟죠...
  비용이 얼마가 들더라도 전문교육,훈련에 돈을 아끼지 말아야합니다.
  해병대 화이팅!!!

  

  

• 한울맘 | 2011-11-10 | 추천 0

  ㄴ 외돌괴 저런분들이 새벽에 은밀침투하면 아무도 모릅니다.

  

  

• mungs | 2011-11-10 | 추천 0

  그리고 행사에 쓰는 기름이 아깝다라...911님이 설명해주셨군요.

  

  

• mungs | 2011-11-10 | 추천 0

  고공에서 뛰어 내리는 전술적 목적은 생각 조금 해보시면 아실텐데요.
  대규모 강습 작전이 있기 전에 고공에서 몰래 침투해서 선도대 역할도 수행하고 전시 적 종심에적 방공망을 피해 은밀히 침투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이죠. 그리고 고공교육을 받기 위해서 자격요건이 만만한게 아닙니다. 최소 강하조장급은 되야 교육받을 수 있다고 알고 있고요. 한마디로 공수의 베테랑 중에 베테랑들이라는 말이죠.

  

  

• iridium | 2011-11-10 | 추천 0

  주특기 기량 유지를 위해서 지속적인 강하가 필요합니다. 꼭 저 특기만이 아니고 유사시 임무수행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기량을 단련하고 유지해야할 필요가 있죠. 1000회는 HAHO HALO 모두 포함한
  
  낙하 횟수 입니다.

  

  

• 911터보 | 2011-11-10 | 추천 0

  군 행사의 각종 장비 전시와 시범은 군의 강인함과 우월함을 대,내외적으로 보여주기 위한거지
  불필요한게 아닙니다.
  특전부대의 강하나 공중탈출 시범 역시 특전부대들의 용맹함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고
  연료 낭비라고 생각돼진 않습니다.
  
  그리고 소수의 은밀한 침투를 요하는 고공강하와 다수의 병력이 집단 강하하는
  작전의 성격을 구분해야~
  

  

  

• 외돌괴 | 2011-11-10 | 추천 0

  아 그렇군요..그런데 통상 몇번쯤하면 실전에서 적용이 가능합니까?
  위에서 1000번 이라는 말은 한사람이 1000번을 한다는 것입니까?
  한요원이 익숙해지면 또 다른 사람을 양성하는것이 좋치 않을까요? 한사람이 직업붙박이로 해서는 안되는것 아닌가요?

  

  

• L | 2011-11-10 | 추천 0

  고공 낙하 훈련은 점프지점과 랜딩존이 먼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어 은밀침투작전용이고, 헬기에 메달리는 건 급속 탈출 훈련입니다. 미처 헬기가 착륙하기 힘든 경우에도 결속장비로 탈출할 수 있죠.. 시범하고 실전은 좀 다르지만,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 외돌괴 | 2011-11-10 | 추천 0

  첨언하자면,특수작전을 위한 훈련 내지는 홍보에 필요한 행동이라면 몰라도 그렇치 않다면,귀한 헬기와 연료를 수색대나 특공여단,해병대의 탑승내지는 낙하훈련 하는게 더 좋치 않을까 생각합니다.

  

  

• 외돌괴 | 2011-11-10 | 추천 2

  제일 수긍이 안가는것은 국군의날 행사등에 헬기에 네명씩 매달려 팔벌리고 가는것을 보면,정말 장비와 연료도 귀한나라에서 왜 저런짓을 하는지 의문이 들더군요.

  

  

• 외돌괴 | 2011-11-10 | 추천 1

  정말 몰라서 묻는데..고공에서 뛰어내리는것이 전술적으로 의미가 있습니까?
  특전사나 기타 몇군데에서 고공낙하를 하던데,뛰어내리는데에만 그목적이 있는듯한 인상이 들더군요.
  제 생각에는 일정수가 비용을 많이 들여 저러는것 보다는 다수의 특공병력이 한번씩이라도 낙하하는게 더 의미기 있는것 아닌가요?

  

  

• Tiny | 2011-11-10 | 추천 3

  육 해 공 해병대 까지 각각 특수부대가 있는겁니까 ?
  해병대는 몰랐네요 ;;

  

  

• 강대한조국 | 2011-11-10 | 추천 0

  해병대도 간부들로만 이루어진 팀이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