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4]

• mrbemil | 2011-11-09 | 추천 3

  조종사 양성 비용에 계약금을 포함해서 나중에 민항으로 옮길때 민항에다 계약금 토해내라 요구 한다며 괜찮을듯.
  
  프로야구 처럼...

• 붉은사랑 | 2011-11-10 | 추천 0

  이건 군 민 모두 시스템이 문제 입니다.
  고졸도 민간항공 정비 운영 배울수 있는 기관도 없고
  항상 학벌만 중시하고 그렇니까 부족하지요
  일단 항공 관련 학교 시설을 10~20개 만들고 그리고 사설 기관 훈련 [대학교처럼] 5 개 정도
  만들면 어느 정도 해결 그런데 문제는 밥통 사수 이런놈들 때문에 안됨
  그리고 국제 취업도 연계 하면 넘처 날수도 있는 인원을 해결
  단순 한데 문제는 안함

  

  

• 평화 | 2011-11-09 | 추천 0

  전쟁나면 예비역으로 소집안될 인원들 아닙니다요. 괜히 명예도 의무도 안지키는 인간들 취급하면서 매도할 이유 하나도 없죠. 의무기간 못채우는 것도 아닙니다요.
  그렇게 해놓고 나중에 비행기 못타면 낙동강 오리알 취급하면, 그것도 어쩔수 없다? 이렇게 말할건가요?
  그래놓고 쫓겨나거나, 아님 스스로 그만두라고 눈치보는 보직에서 그만두면.... 연금받아먹는 고급백수 양산하면 되는건가요? 평생 비행밖에 모르고 살아온 양반들한테?
  그것부터 근본적으로 고치지않는 이상 아무것도 안됩니다요.
  어지간하면 군쪽을 변호하는 사람으로서 얘기하는건데요. 이런식이면 아무것도 안됩니다요. 공군이 본전생각난다고 그런다면 말이죠. 그렇게 파일럿들 키워놓고 소화할수도없는 구조 만든 책임도 있는겁니다요.
  걍 보내줄 사람들 보내주면 좋은겁니다요. 보장 못해줄거라면 말이죠.

  

  

• 평화 | 2011-11-09 | 추천 0

  어이구 참나... 양성비용을 받아?
  아무리 애국심강조하고, 의무 강조해도 말이죠. 기본적인 생활 보장없으면, 아무것도 안되는 것이죠.
  그런데, 진급이든 급료든, 그에 대한 보장이든 아무것도 보장못해주면서 얼마들여 키웠다고 아깝다고...
  그 파일럿들이 의미기간을 안채웠는지?
  아니 아무리 그렇게 진급보장안해주고 눌러앉았다고 쳐봐요. 나중에 비행기 못탈 나이되면, 억지고 쫓아내거나, 스스로 나가라고 눈치밥이나 먹는 보직으로 이동시킬게 뻔할건데...-지난번 보복인사에서 여실히 나타나고 있음...-
  그럼 그들의 가족은 누가 보장해주죠? 중년의 고급백수 양산?

  

  

• 외돌괴 | 2011-11-09 | 추천 0

  대한민국 군대가 헛돈 쓰지 않는 좋은 케이스죠.국방의무 이행하고 사회의 일꾼으로 일하는..그래도 항공사들에서 좀 부담을 하긴 해야죠.

  

  

• totoro 정만영 | 2011-11-09 | 추천 0

  국가의 기본적인 임무중 하나가 우수한 인력을 사회에 봉사 할 수 있는 인력으로 만드는 임무도 하나라고 봅니다. 국가에서 각군 사관학교, 경찰대학, 사법연수원 등등 공무원들을 우수한 인력으로 채우려고 하는 것도 그런 인력이 국민의 세금으로 만들어 졌다면 그들은 국가에 또다른 봉사를 한다는 것을 알기에 재투자를,,, 이득도 없이 하는것입니다. 단순한 이익 타산으로 볼 것은 아니라 봅니다.
  예전 댓글을 올렸던 기억이 있는데 입대하자 마자 불용인원이기에 수원비행단 부단장(말년대령.. 동기들은 장성급) 제대 전역식 인원 착출 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분 하셨던 말씀 "저는 국가에서 받은 혜택을 이제 사회에 봉사하게 대한항공의 조종사로서 다시 한번 봉사 하는데 무한한 영광이다" 라는 말씀을 들은 기억 나네요. 수용하는 민간 사업체의 취업 기준만 봐뀐다면 50넘은 고참 영관급 조종사들 끝까지 공군에 봉사하고 민간 기업에 재취업 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공산당 같은 이상한 논리를 펼치는 곤란한 방법은 아니라 봅니다. 취업 나이 기준만 조금만 바꾼다면은 군이나 민간 기업의 조종사 수급은 적당한 선에서 맞추어 지리라 봅니다.
  우리 항공사들 너무 많이 컷네요. 전에는 나이 많은 외제 조종사들 쓰다가 어, 젊은 우리 공군출신 조종사 보다 못하네 이건 아니잖아 하면서 슬그머니 취업연령 제한 하고서는 무임승차 하네요. 사관학교 출신 조종사 여러분 존심은 가지시길 .....

  

  

• 유현영 | 2011-11-09 | 추천 0

  공군 조종사들의 진급을 위해서라도 전투기, 수송기, 헬기 대량 도입을...(후다닥~~)

  

  

• 브레인 | 2011-11-09 | 추천 1

  이런 문제는 공군과 항공사 조종사 다 문제가 있어보이네요.
  
  1.공군의 문제점
  - 공군사관학교에서 선발할때 부터 정말 공군조종사가 꿈이며 열정이 있는 사람을 뽑아야 되지 영어단어 몇자나 수학몇개 더 푸는 방식은 요즘 같은 세대에 취업안되는 일부 애들이 그 꿈보다 돈에 현혹이 되는 지원자를 선별을 잘 해야 되겠지요.
  공부보다는 비행기에 미친 열정을 가진 사람을 뽑는게 좋을듯...
  - 의무복무기간이 끝나더라도 기 조종사에게 애국심과 프라이드 그리고 최소한 진급떄문에 이리저리 눈치보이게 만들지 말아야 되겠지요. 모두 진급이 안되더라도 의무기간 마친 조종사들에게 짤리거나 도퇴되지 않도록 시스템부터 만들어 줘야 되지 않나 싶네요.
  
  2. 민항사
  - 스스로 조종사 배양하는것은 시간과 돈이 많이 드니깐 억대연봉 돈다발로 공군조종사들을 현혹하고 있죠. 게다가 공군출신조종사들은 노조나 데모도 잘 안하는 편이라 다루기도 쉽고요.
  이들에게 당연히 국민의 세금으로 조종사를 키운 댓가를 받아야 합니다. 프로선수처럼 조종사교육에 국가세금 몇십억 몇백억 들여서 키워놨으면 당연히 스카웃때 그에 대한 돈을 지불해야 됩니다.
  
  3. 조종사
  - 타군 타직종에 비해 그래도 가장 대우를 잘 받지만서도 돈에 현혹이 쉽게 되겠지요. 억대연봉에다 군생활에 비하면 비교적 자유롭고 명예도 주어지고 세계여행도 할 수 있는 땡보직 같이 보이겠죠.
  조종사의 꿈이 어느덧 나이가 들어 밑에 자식이 딸리고 마누라가 딸리다 보니 그런 정열과 애국심 의무감보다는 쉽게 눈이 가겠지요. 하지만 어떻게 보면 실컷 키워놔서 판,검사 만들었더니 부모고마움 모르고 여친에 눈돌아간 꼴이지요.
  스스로 돈보다는 명예와 자긍심을 좀 가졌으면 합니다.
  일부 회원들은 더 대접을 잘해주라 하지만 뭔 군조직이 프로도 아니고 민항사에 안가도 될만큼 대우 해줄려고 해도 절대 할 수 없을뿐더러 몇푼 더 올려준다고 갈넘이 안가는것도 아니기에 공군 조종사들은 국민의 혈세로 자기가 큰것을 잊지 말고 돈몇푼에 배신좀 때리지 말았으면 바램입니다.
  

  

  

• 바부a | 2011-11-09 | 추천 0

  너홀로님에 말씀 다 동의하는건 아니지만 독일이 2차대전 이전에 루프트한자를 통해서 조종사를 양성했던걸 생각하면 어느정도 일리 있는 말씀이신것 같습니다....

  

  

• 너홀로 | 2011-11-09 | 추천 0

  저들이 민항기에서 만약 20 년간 근무할 때, 그들이 내는 세금과 힘들게 벌어들인 외화를 국내에 쌓이게 하는 것은 전혀 생각이 없네요.
  
  그럴 일이 없겠지만, 세계 대전처럼 큰 일이 일어날 때는 그들을 수송기나 전자전기의 예비역 조종사로 활용할 가치가 있는 것은 전혀 무시를 하네요.
  
  누구나가 쉽게 조종사가 된다면 저리 많은 비용이 들지 않겠지요.
  
  비록 전역을 한다고 해도 결국은 국가의 자산으로 남는다는 생각을 하면, 그리 큰 비용은 아닐겁니다.
  
  구 동구권을 본다면, 저런 조종사도 나이가 들면, 2 선으로 후퇴해야 하는데, 그럴 자리가 없으니 옥상옥의 낭비를 하는 것을 생각하면, 그리 손해 보는 장사는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 Mankind | 2011-11-09 | 추천 0

  솔직히 진급할 자리도 없고 처우도 한계가 있는판에 의무복무 소령까지 했으면 놔주는게 맞는거아닌지...
  그나마 수송기나 전투기 전방석은 민항이나 가시지 후방석이나 헬기는 어디 가실데도 없고...ㅠ;
  그리고 나오시는 분들이 있어야 후배들도 갈길이 있을거 아닙니까.....
  군 안에서는 정작 별문제 안되는 사안인데....

  

  

• mrbemil | 2011-11-09 | 추천 3

  조종사 양성 비용에 계약금을 포함해서 나중에 민항으로 옮길때 민항에다 계약금 토해내라 요구 한다며 괜찮을듯.
  
  프로야구 처럼...

  

  

• 유돈 | 2011-11-09 | 추천 0

  공군 조종사들 사이에서도 회전익 특기이신 분들은 대접을 못 받는다고 들은 기억이 납니다. panzer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은 규모나 운용댓수면에서는 타군에 비해 육군 항공대가 많이 큰 편이니..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민간 회전익분야에선 조종은 육항, 정비는 공군출신 분들이 거의 포진하고 계신 듯..

  

  

• panzer | 2011-11-09 | 추천 0

  공군 입장에서도 저들을 의무복무 연한이 지나고도 계속 군에 남을 수 있을만한 뭔가 메리트를
  
  줘야 남아있지요. 단순히 나라 지킨다는 사명감 하나로만 버티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 panzer | 2011-11-09 | 추천 0

  저 중에서 헬기 조종사는 정말 어디 갈데가 없답니다. -_-;;; 그건 해군 항공쪽도 마찬가지 ....
  
  이유인 즉, 민항사 헬기쪽은 거의 육항들이 꽉 잡고 있어서리 밀린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