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0]

• 세계최강한국군 | 2011-11-08 | 추천 4

  음... 일단 알보병총

• badaro | 2011-11-09 | 추천 0

  저는 70년대 말경에 해병대생활을 시작한 해병입니다.
  위에 후임이 고참의 워커를 터는것은 잘못된 전통이란 글에 답을 답니다.
  저희도 세무워카의 먼지도 털고 거기 쎄무약이라고 타이어 태운재를 발라서 멋을 내는 일을 했습니다.
  군대는 여러명이 함께 움직이는 단체입니다.
  각자의 배당된 일을 분담해야 하는것입니다.
  아침에 하루 일과가 시작되면 금일 전투준비에 만전을 기하기위한 준비를 합니다.
  소대원이 약 30명이라면 일부파트는 취사준비를 합니다.
  그리고 몇명은 주변 청소를하고, 또 몇명은 화장실이나 하수 또는 우물청소를 합니다.
  또 몇명은 세탁물정리와 워커를 털거나 내무실 정리를 합니다.
  나머지 인원은 총기 소지및 금일 훈련에 대비한 준비를 하여 소대원 모두 바쁜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것입니다.
  가수와 군 경력에 맞게 업무가 주어지는것이죠.
  후임은 군생활에 익숙하지 않으니 쉽게 할수있는 청소 및 주변정리가 맞겨지고 선임이 될수록 총기류나 탄약관리등 숙달된 업무를 맞는겁니다.
  만약에 전부 개인이 한다면 아침에 일어나 뱝해야지 청소해야지 구두 닦아야지 뭐등등 일이 되겟습니까?
  이렇게 안하는 군대가 잘못된거지 해병대가 잘못된건 아닙니다.

  

  

• 프롤로그 | 2011-11-09 | 추천 0

  외피 있습니다.

  

  

• 홍도순마 | 2011-11-09 | 추천 0

  음... 저는 외피가 있는 것 처럼 보이네요. 구별이 쉽진 않네요

  

  

• 찾고잡자 | 2011-11-09 | 추천 0

  외피 가 없이 그냥 페인트칠한것으로보입니다. 하늘색 유엔 색으로요

  

  

• 인섭세여행려연 | 2011-11-08 | 추천 1

  하이바 외피만 봐도 해병인줄 알겠네요ㅎㅎ
  팽팽하게 땡겨서 각이 잘서 있네요

  

  

• 유현영 | 2011-11-08 | 추천 0

  K2 보다 옆의 AK가 더 좋아보인다...(응???)

  

  

• 홍도순마 | 2011-11-08 | 추천 0

  위에 rhymer님. 저도 해병출신이지만, 제가 복무할 때 저희 부대에서는 선임을 워커 털어주는 관행은 없었습니다만, 워커 털어주는게 크게 나쁘다고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생각입니다.
  
  뭐 관점의 차이겠지요.
  전군중에서도 상당히 개인화가 진행된 육군의 경우에도, 일반적인 사역(후임이 대신 해주는 것 혹은 대신 하는것)이 완전히 없어졌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음... 막 전역한 대학 후배들 경험담 들어봐도, 푸른병영(?)이라 일컫는 육군도 암묵적인 개인 사역이 존재합니다. 물론 그 유형이나 강도는 부대마다 다르겠지요.
  
  해병부대도, 저런 사역이 부대마다 조금씩 다르고,
  중요한건 공식적으로는 일단 금지이라는 겁니다. 다른 간부드른 모르겠는데 행정관이나 중대장이 그 광경을 목격하면 분명히 지적합니다, 그러지 말라~!! 구요. (그래도, 모군 특성상 간부들도 선임병<병장>의 권위와 권한은 타군보다 많이 인정해주는 분위기라 육군처럼 저런사유로 영창보내지는 않습니다. 개인 사역이 간부한테 걸리면 단순히 구두로 핀잔정도? 주더군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이런 것들이 군 저변문제와 폭행으로 이어지면 분명 문제가 있을 듯 싶습니다.
  그러나 그정도가 아니라면 크게 문제될 것 같지 않습니다. rhymer님께서 어느 군 출신인지는 제가 잘 모르겠지만, 어느군대던지 암묵적으로 개인적인 사역이 분명히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해병대 선임의 워커 털어주는 걸 너무 비꼬듯이 댓글 다셨길래 모군출신으로서 약간 속상한 마음에 이런 댓글 남겨봅니다. 오해는 말아주세요 그냥 넋두리 입니다. ^^
  
  사족 : 앞에서도 언급했습니다만, 제가 복무했던 부대에서는 '병'들만의 공식적인 인계사항(후임병들이 계급과 호봉병로 반드시 해야하고 지켜야할 행동) 중에서도 선임 워커털어주는 건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제가 병장 다니까 후임병들이 알아서 해주더군요.
  
  어차피 매일 작업하고 자주 훈련받고 워커 더러워지는건 피할 수 없는 일이고, A급 신고 휴가나갈 때 제외하고는 영내에서 항상 CS워커를 신고 다니기 때문에... 그렇게 매일 내 워커 털어줄 필요 없다고 후임들에게 분명히 말 한적이 생각나네요. 저는 평소에도 군복 관련해서 멋부리는것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이 없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들이(후임들이) 몰래몰래 제 워커를 털었습니다. 이해못하실수도 있으시겠지만, 일종의 공명심(?)이지요. 선임한테 잘보이고 싶다는 공명심이랄까요? 이 부분 만큼은 저희 모군이 유달리 강한감이 있습니다. 돌이켜 보면, 저도 일병 때 내무실 병장선임들 워커를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털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병장이 아니었던 맞선임 워커도 가끔 털어드렸는데, 맞선임한테 걸려서 혼났습니다. 병장도 아니고 짬대우 받을 호봉도 아닌데 왜 내워커를 털어주냐며!! 이 짓(?) 하다가 걸리면 너랑 나랑 둘다 훅~ 간다며!!
  
  ㅋㅋ 제 맞선임이 보고싶어지네요

  

  

• rhymer | 2011-11-08 | 추천 0

  에휴 아직도 아침저녁으로 선임들워커나 털고앉았고..그걸 당연한듯알고있고 그것도 파병지에서.
  뭘 자랑이라고

  

  

• 절천야차 | 2011-11-08 | 추천 1

  음... 깨끗한게 문제가 되진 않겠지만... 아침 저녁으로 선임들 워커털기는 좋지는 않네요.
  개인적으로... 이제 개인 일은 개인이 할 때가 되지 않았는지...

  

  

• 작업원 | 2011-11-08 | 추천 0

  파병병력이라 세무워커가 아닌 것 같습니다. 해병대 이병들이 아침에 하는 것이 선임들 워커털기입니다. 아침에 한번 저녁에 한번...깨끗할 수 밖에 없습니다. 어디나 그렇겠지만...깨끗한 것으로 문제가 되는지 궁굼합니다.

  

  

• 후뚤후뚤 | 2011-11-08 | 추천 1

  우리군은 사진 찍는다고 전투화 반짝반짝 손질했네요ㅡㅡㅋ 새 전투화인가?
  오른쪽 군인과 비교되네요..아무리 사진이라지만..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비너스회장 | 2011-11-08 | 추천 1

  세상에;;; 구형탄입대를 디지털버전으로 만들어쓰다니 ㄷㄷㄷ;;; 결속방식도 그대로;;;

  

  

• Mankind | 2011-11-08 | 추천 0

  몰러든 뭐든 주머니나 잘 나옴 좋겠습니다
  사진의 조끼도 비어있고 특전사 조끼도 비거나 허전한경우가 한둘이 아니니;
  그리고 저렇게 조끼만 잘 나오면 명찰이야 덮이니 걱정이 없다는 ㅋ

  

  

• 고요한 나라 | 2011-11-08 | 추천 0

  그런데 저 해병은 왜 전투화가 쎄무전투화가 아니죠?

  

  

• 911터보 | 2011-11-08 | 추천 0

  적의 눈에 잘 띄인다는 고시인성 빨간명찰 바꿔야 한다는 말 이제 없겠죠.

  

  

• 동명4진 | 2011-11-08 | 추천 0

  음.! 하얀 유엔굴삭기..... 또 타고싶네요

  

  

• moresaza | 2011-11-08 | 추천 0

  우측에 있는 군인은 UN군인데 남미 반군틱한 우드랜드 계열 군복에 AK소총...유엔군이 AK들고 있으니 묘한 느낌이...

  

  

• 뽕뽕찡쫑빵 | 2011-11-08 | 추천 0

  맨날 이런글 올라오면 댓글에 꼭있는게 알총드립

  

  

• 세계최강한국군 | 2011-11-08 | 추천 4

  음... 일단 알보병총

  

  

• 후레자식 아서스 | 2011-11-08 | 추천 1

  솔까말... 서해 연평도 지역 해병대도 저래야 합니다!!!
  
  한국도 엄밀히 따지면 분쟁국가고 북한이 언제 도발할지 모르는 곳입니다!!!!!!! (몰러인지 몰리인지 알바는 아니지만 거기에 맞는 표준 파우치도 있으니....)
  
  보병(포병이나 통신같은 전투지원 제외)이나 후방에서 진짜 일선으로 투입되는 기동타격대 대상으로 저렇게는 최소한 되어야합니다..
  
  그렇게되면 파편용 방탄복을 후방 보병들이 누릴 수 있겠죠?? 주방위군처럼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