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1]

• 마상편곤 | 2012-06-29 | 추천 0

  enlarge99// 어이구. 이게 누구십니까?
  자사방에서 남 가르치려 들다가 반박당하고는 거기에 앙심품고 반박한 사람들 과거 게시물 일일이 찾아다니며 야유성 댓글 올리신다는 그분 아니십니까?
  제가 아무리 우스워도 님 만 하겠습니까?

  

  

• enlarge99 | 2012-06-12 | 추천 0

  허허..여기서 사람들 가르칠려고 하시네요?
  허허허...그냥 우스우네요~

  

  

• 마상편곤 | 2011-11-08 | 추천 0

  너굴마왕// 각지에서 근왕병들이 연전연승한게 아니라 연전연패 햇습니다. 쌍령에선 조선군 5만명이 수백기의 청군에에게 전멸당하기도 했구요. 승리로 봐줄만한 광교산 전투나 금화 전투도 적의 공세를 막아내는데 성공했을 뿐 그들의 목표인 남한산성 구원은 좌절되어버렸지요. 광교산은 화약 부족으로 퇴각하다가 병사들이 패전으로 잘못알고 무질서한 도주행각을 하는 통에 망했고. 금화전투는 승리는 했으나 병력의 절반이 날아가 사실상 남한산성 구원엔 실패했죠.

  

  

• 평화 | 2011-11-08 | 추천 0

  물론 문치를 우선하고 무인세력을 천시했다는 것도 부인하지 않고, 여러문제점도 그대로 인정합니다요.
  제가 얘기하고 싶은 건 말이죠.
  실패든 성공이든 모두 받아들이고 교훈을 얻어야하는 우리의 역사입니다요. 그런데 어떤분들은 한 잣대로만 성공은 천시하고, 실패만 우대하며 한쪽만 집중하는 행도을 보이는 것 같아서 보기에 좋지않아 이렇게 장황하게 얘기하는 겁니다.
  역사는 현재의 교사란 얘기가 생각나는군요. 모두 받아들여 그것의 교훈을 얻어내는 것이 중요한겁니다요. 감정론적 평가만이 아니라 말이죠.

  

  

• 평화 | 2011-11-08 | 추천 0

  그 왕조가 지금 우리는 쓰는 이 빛나는 한글을 창제해 반포했다는 건 잊으신건 아닌지.. 유교적, 성리학적 패단이라구요? 유교가 뭔데요? 크리스트교도 불교적 세계관에서도 통용되는 공통적인 도덕,규범체계의 집대성입니다요. 세계 어느나라 봐도 어디서 간음해도 좋고, 살인해도 좋다는 그런 논리 없거든요.
  물론 통치철학에서 그것의 명분론을 우선해 당대당파를 억압하는 수단으로 삼는것, 그런건 그자체의 폐단이죠. 인정하죠. 그러나 당파는 어디든 있었습니다요. 현대 정당정치에 비하는 건 아니지만 출신지역, 세력거점및 세력구심점을 바당으로 서로 정권을 노리는 행위는 어디에도 있었죠.
  조선이 그게 더 돋보이는 것은 그런 나름 세련된 학문이 극히 발달했다는 겁니다. 이황과 이이란 위대한 두학자에 의해 더더욱 정립되죠.
  

  

  

• 평화 | 2011-11-08 | 추천 0

  유독 조선왕조에 대해서만 말이죠. 물론 조선이 잘하기만 했다는 거 아닙니다요. 특히 임진왜란,병자호란때 보여줬던 추태들은 당시의 빛나는 업적을 남긴 분들-이순신장군을 필두로 권율등과 의병장으로 곽재우등...-을 더더욱 빛내주는 역할 그이상 그 이하도 아닌 한심한 작태죠.
  예.. 한심한건 한심한겁니다요. 그러나 그중 의병들이 벌때처럼 일어나 왜군들 보급로를 작살내죠. 청과의 전투에서도 전술적으로 승리한 경우가 있습니다요. -물론 보급부족으로 자체적으로 와해된, 전투때도 도망안간 병사들이 정작 전투후에 도망간 경우....-
  병자호란에 대해서는 더더욱 할말없을 정도로 국왕부터 필두로 추태를 벌였죠. 그것도 인정하죠.
  그러나 우리의 역사가 우리가...-흔히 말하는 민족- 그정도로 무너졌어야 하느냐 이거냐구요!?

  

  

• 평화 | 2011-11-08 | 추천 0

  아무리그래도 빨리 망햇어야 한다? 참... 편리하게 결론 짓네요. 그러면서 영.정조시대에 대해서는 호의적이면서도 말이죠.
  역사를 보면 어느시대든 성공과 실패가 존재했었습니다요. 그런데 조선에 대해서는 성공에 대해 지나치게 인색하고, 실패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찜해놓죠.

  

  

• 너굴마왕 | 2011-11-07 | 추천 0

  병자란때 병력이 부족한건 사실이나 써먹을 군졸이 거의 없는 정도는 아니었습니다...북방에 임경업장군을 청나라군이 기피할정도로 나름의 정예병도 있었습니다..인조가 남한성에 갇혀서 사실상 볼모로 잡혀있어서 군대들의 지휘및 정보교환이 불가능한게 젤 큰 패인일겁니다...수많은 근왕병들이 각지에서 속속 승전을 했으나 청군의 각개격파식의 일관된 전술이 조선군의 와해를 가져온거구요..강화도로 갔으면 남한성보단 훨씬 농성기간이 길었겠죠...

  

  

• bac | 2011-11-07 | 추천 0

  빨리 망했어야 하는 나라의 존속기간이 너무 길었습니다.
  
  어느분의 말씀 처럼, 고등학교 시절 국사공부할 때 조선시대를 보면 열 받혀서 증말 공부할 맛도 안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한심한 국가였습니다.
  
  반면에 이웃의 일본은 물론이고, 저기 남쪽의 태국이나 베트남을 보면 우리 보다 훨씬 넓은 안목을 갖고 있었고, 지도자들도 출중했습니다. 우리나라 조선시대 왕족 및 사대부들은 어림반푼 어치도 없습니다.

  

  

• 알게모야 | 2011-11-07 | 추천 0

  사실 따지고 보면 임진왜란으로 망가질대로 망가진 조선을 상대로 못이긴다면 ㅂㅅ 이죠.
  조선의 멸망의 카운트 다운은 이때부터 시작되었다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 KP85 | 2011-11-07 | 추천 0

  1601년 무렵에 국경부근에서 일어난 조선군과 여진족의 소규모 충돌에서 관군 총포대가 여진족 기병대를 전멸시켜버렸다는 기록을 어디선가 본 적이 있습니다. 어떤 문헌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데 마상편곤님 혹시 이런 비슷한 이야기를 알고 계신지요? 이런 기록들이 있었다면 일본에서 그 유명한 나가시노 전투도 1570년대의 일이었으니 총포로 기병을 제압하는 전술이 그 당시에 아주 없었다고는 할 수 없을 것 같은데... 저도 확실히는 잘 몰라서 질문 드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