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미공군 에어쇼 2011 후기 입니다.
panzer | 2011-11-06 17:52:03
조회 5714 | 추천 0 | 다운로드 42
우선 두리틀게이트 앞에서 한컷
전시된 것중에 제일 크게 눈에 들어왔던게 바로 이겁니다.
오오미~! 부러워라~! -_-;;;
헬기 승무원용 헬멧과 조끼.
요 어밴져 방공 시스템이 꽤 인기가 많았었습니다. 심심할때 쯤에 저 터렛이
빙글빙글 돌아주고 4연장 스팅어 발사기도 올렸다 내렸다 해주고 ....
패트리엇 PAC-2 포대입니다.
그나저나 울나라 패트리엇도 요 PAC-3 로 하루빨리 업그레이드 해야 할텐데 말이지요.
독일제 중고 도입은 되었다고 해도 가동률은 매우 저조하다고 하니 ... -_-;;;
(레알~! 시험발사 해 봤다는 소리 들어본 적이 없었슴.)
E-3 센트리 AEW&CS 역시도 아주 인기였죠. 전 이거 ADEX 가서 내부 관람했었습니다만 ...
다른 미군 전술기도 마찬가지 였지만 전 그중에서 제일 부러웠던게 바로 이 A-10 이었습니다.
정말로 박력이 넘치는게 일반 전투기와는 다른 매력을 갖고 있습니다.
이 오산에어쇼의 최고 백미는 바로 저 미군 가족과 군무원들이 직접 만들어 파는 햄버거와 핫도그 였습니다.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아니지요. 진짜 미국산 식재료로 만든 음식들이니 ... 어쩌다가 먹는 별미다보니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사진속의 저 핫도그 (와 햄버거 그리고 콜라) 사주신 장우룡 화백 내외분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맨 위에 햄버거는 제돈 5천원 주고 저거에 원두커피랑 과자 1봉지 받아 먹은거 였습니다.)
미공군 PJ들의 조종사 생환구조 시범중 컷.
우리 공군의 ROMAD 차량.
본부석에서 공군 군악대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이날 메인 보컬로 뛰신 공군 군악대 소속 여군 중사분 ... 핫팬츠 입으신게 꽤 파격이었습니다.
더군더나 머리까지 풀어 헤치시고 ... 인기 좋았지요. ^^
이 분에 대한 전날 모습은 다른분의 취재 후기로 링크 걸겠습니다.
클로즈업 된 모습을 제대로 보시려면 ... ^^
http://bemil.chosun.com/nbrd/gallery/view.html?b_bbs_id=10044&pn=1&num=158827
또하나의 남성 3인조 군악대원의 공연. 이거 나름 대박이었습니다. ㅋㅋ
나름 끼있고 쇼맨십있는 병사들이 모인 곳이다보니 재미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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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panzer | 2011-11-08 | 추천 0
두랼류민 | 2011-11-07 | 추천 0
부대 밖에 파는 계란 후라이 들어간 햄버거도 먹을만 합니다.
Mankind | 2011-11-06 | 추천 0
미군행사에서 파는 음식과 미군틀이 틀어놓은 음악이 주는 이국적인 느낌 참 좋더군요 ㅋ;
panzer | 2011-11-06 | 추천 0
한국에서는 정말 이태원이나 용산 어딘가가 아니면 쉽게 접하지 못하는 냄새죠.
Mankind | 2011-11-06 | 추천 0
거기에다 전주의 ADEX 2011은 입장료 1만8천 제값도 못했었고....ㅠ;
디디알 | 2011-11-06 | 추천 0
미군용산본부에서 약10일 파견 나갔던적이 있었는데.. 그때 먹어야만 했던 햄버거랑 치킨은 정말 고통이었거든요...
이상한 냄새나고 좀 역겹다고 해야될까요...;;
바람의 향기 | 2011-11-06 | 추천 0
푸른번개 | 2011-11-06 | 추천 0
panzer | 2011-11-06 | 추천 0
후레자식 아서스 | 2011-11-06 | 추천 0
팬져님 저것 PAC-2입니다..ㅋㅋㅋ 미군에게 물어봤죠...
미군께서는 친절하게 PJ 구조장면했던 곳을 가리키면서 저 쪽 끝에 있는 사막색 미사일 포대가 PAC-3라고 하더군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