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의 주장 반박 한번 해볼께요.
글뻥 | 2011-11-06 15:36:47
조회 3156 | 추천 1 | 다운로드 0
1. 해군의 운용비 중복으로 낭비라는 주장에 대해
-> 다음은 해군 운용헬기 댓수입니다.
UH-60P 6대
Lynx - 22대 (최초도입24대)
SA-319B - 3대 (최초도입9대)
총 31대 중 기동헬기라 불릴 수 있는 헬기는 단 6대만 보유. 이는 UDT/Seal팀 지원에도 빠듯한 상황이며,
(함대사령관 께서 1대씩만 타고 다니셔도 6대중 3대가 빠집니다.)
- 신규도입되는 헬기의 기종이 기존의 기종과 같다면 그나마 정비인원에 대해 재활용 할 수 있으나, 수리온 또는 러시아 기종으로 들여온다면 재활용이 불가능한 상태.
- 운용역시 기체별 기종별 특성을 익히는데 1년이상이 소요되는바 신규기종이라면 해군이나 해병대나 똑같이 신규투자해야 하는 상황임.
2. 비행장부지도 없지 않은가?에 대한 주장
-> 해군항공대가 해병대 항공대의 부지, 운용요원, 조종사, 지휘관들을 모두 합병하여 현재의 해군 항공대가 있는 것임을 잊고 있음. 비행장 부지는 해병대가 알아서 할 일이며, 기존 훈련장의 조정으로 충분히 가능한 사안임.
3. 바다에서 상륙작전을 하는데 해군이 헬기를 운용해야 더 효율적이라는 주장
-> 미해병대가 베트남에 상륙한 이례로 대부분 지상작전을 소화하였음. 상륙작전은 장기적인 관점으로 상륙작전시의 공중기동보다 지상작전의 기동이 더 많은 상황임. 이는 마치 AAVP-7을 해군에서 운용하겠다고 하는 생각과 같다고 생각됨. 상륙장갑차야 말로 지상에서는 다른 이동수단에 비해 비효율적이며, 바다를 건널수 있을때 그 가치가 있는것임.
4. 그래도 해군이 가져가야함. 왜냐하면 해군 해병대는 가족임.
-> 해병대는 해군을 볼때, 강탈자로 보임. 해병대 사령부를 해체하고 해병대 항공대를 해군에서 흡수 합병한 사실을 잊고 있지 않음. 아 해병대는 연평부대의 해체를 담보로 겨우 40대의 제2의 해병항공대를 창설을 인준받았고 이를 진행중인데 2020계획 수립시에는 아무말 없다가 이제와서 해군으로 가져가야 겠다는 것은 어느 한쪽의 생각이 바뀌었는데 이를 이야기하고 있지 않음. 대한민국의 국익에 해군의 주장이 더 우월하다는 느낌을 받지 못하고 있음.
5. 인간의 판단을 논리와 감정을 따로 분리하지 말라.
해군은 국익 운운하지만, 뇌에서 감정 부위를 다친 환자의 경우 식당메뉴 고르는데 30분 이상이 소요되는 실험결과가 있음. 해군은 2020계획 합의사항의 주체인 해병대 예비역, 현역을 설득해야 함에도 이유없는 비난만 일삼고 있음에 같은 가족으로써 상당히 ㅅㅂ스러움.
1
댓글 [3]
결론 : 김치찌짐은 그냥 해병대를 싫어한다. 논리가 앞서서 헬기문제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이유에서 인지 간에 해병대가 싫기 때문에 헬기를 주면 안된다는 논리를 구성한다.
추신 : 김치찌짐님이 예비역인지 아닌지 궁금하고, 어느 군 출신인지 궁금하며, 중요한건 나이가 궁금하다. 혹시 옛날 한 때 해병방의 구타유발자였던 비목이 아닌가 궁금하기도 하다
eyes | 2011-11-09 | 추천 0
항공부대를 창설하는것 차체가 그렇게 간단한것이 아니라는 것을 잘 모르시는군요.
홍도순마 | 2011-11-06 | 추천 6
결론 : 김치찌짐은 그냥 해병대를 싫어한다. 논리가 앞서서 헬기문제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이유에서 인지 간에 해병대가 싫기 때문에 헬기를 주면 안된다는 논리를 구성한다.
추신 : 김치찌짐님이 예비역인지 아닌지 궁금하고, 어느 군 출신인지 궁금하며, 중요한건 나이가 궁금하다. 혹시 옛날 한 때 해병방의 구타유발자였던 비목이 아닌가 궁금하기도 하다
panzer | 2011-11-06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