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3]

• 강대한조국 | 2011-11-05 | 추천 2

  문제는 SM-6의 대탄도탄 능력은 아직 미지수이며, 육상의 거대 X-band레이더기지를 건설하기엔
  정치적으로 상당히 힘들어 보입니다... 그리고 위에서도 말씀하고 있듯이 단순한 IRBM이 아니라
  탄두가 MaRV방식이라면 이건 말이 달라집니다...

• ooyoo01 | 2011-11-05 | 추천 0

  진지하게 읽다가 외계인 족쳐야한다는 뱃살왕자님 글에 뻥터졌습니다 ㅋㅋ
  정말 문제군요...미해군이 한반도 진입 불가시 중국이 어떤 압력을 받을지...또 어떻게 대처할지....우리나라/미국의 대응등등....재밌겠군요

  

  

• 강대한조국 | 2011-11-05 | 추천 0

  중요한 것은 90년대 양안사태때는 미국이 항모전단을 파견하자 중국은 움메 기죽어서 도망갔지만
  지금은 사정이 다르다는 것이죠... 이제 중국은 미국의 항모전단의 진입을 저지할 '실질'적인 칼을
  손에 쥐었다는 것입니다... 그런 재래식 대응에 미국이 핵공격을 한다고 보기도 어렵고, 설사 한다면
  중국은 뭐 핵이 없습니까?

  

  

• 강대한조국 | 2011-11-05 | 추천 0

  오리오빠님 감정적으로만 접근할 문제가 아닙니다... 미항모라는 세력의 접근이 차단되면
  미국은 중국에게 제대로 된 압박을 가할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 오리오빠 | 2011-11-05 | 추천 0

  미국이 심각하게 대비 어쩌고 하는 말을 할 때는 이미 대비가 되있다는 신호 같은데요? 그리고요 중국이 미 항모를 공격 한다? 중국 공산당이 지들 중국인 전멸을 원한다면 모르죠 ???

  

  

• 뱃살왕자 | 2011-11-05 | 추천 1

  미국이 51구역의 외계인을 좀더 족쳐야 할듯 합니다...아니면 우리 모르게 이미뭔가를 해놓고 있던가...

  

  

• 유현영 | 2011-11-05 | 추천 0

  걱정 마십시요.
  미 공군에는 공대지 순항미사일, 대륙간 탄도미사일 가리지 않고 격추 시킬수 있는 비숍 중령이 있습니다.(후다닥~~)

  

  

• Mankind | 2011-11-05 | 추천 0

  미국 항모 걱정하기전에 ASBM등의 탄도탄으로 우리나라를 때린다면 .....;;
  (로동과 대포동도 위험한 판에...;)

  

  

• 강대한조국 | 2011-11-05 | 추천 2

  문제는 SM-6의 대탄도탄 능력은 아직 미지수이며, 육상의 거대 X-band레이더기지를 건설하기엔
  정치적으로 상당히 힘들어 보입니다... 그리고 위에서도 말씀하고 있듯이 단순한 IRBM이 아니라
  탄두가 MaRV방식이라면 이건 말이 달라집니다...

  

  

• 앗흥앗흥 | 2011-11-05 | 추천 0

  결론부터 말하자면 한국군이 한반도 인근에 전개되는 미항모까지 고려하여 대탄도능력을 키울 수는 없습니다.
  
  미해군은 이지스체계의 대탄도 능력을 sm-3와 sm-6계열형으로 하여 복합적 대탄도능력을 구비할 예정이고 향후 bmd5.1이상의 체계부터 자함의 추적/유도로 탄도미사일교전이 아닌 타함의 추적/유도로 대탄도범위를 확장할 계획에 있으며, 한반도에서 한미연합사소속으로 미군주도의 amd-cell이 이미 가동중에 있으며, 추후 위협상황하에서는 대탄도조기경보레이더인 tpy-2를 미군독자적으로 한반도에서 운용할 가능성도 있으며 육상의 대탄도레이더 교전큐잉을 사용하여 이지스함이 조기에 교전이 가능하게 할 계획도 있습니다.
  
  ASBM이 미해군에 위협적인건 사실이나 미md체계는 IRBM에대한 완전한 교전능력을 2020년까지 구비할 것으로 보이므로 한국이 발벗고 나서 걱정할 처지도 여건도 아닙니다.

  

  

• 강대한조국 | 2011-11-05 | 추천 0

  위 두분의 댓글 내용에 의하면 중국은 이미 상당한 수준의 ASBM능력을 갖춘 것으로 보여지는데
  앞으로가 더 걱정이라는 말씀에 더욱 걱정이 됩니다.

  

  

• 강대한조국 | 2011-11-05 | 추천 0

  미해군에서는 중국의 DF-21 D 의 배치를 이미 미항모전단의 운용을 위협하는 접근저지전력으로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DF-21 의 배치 수량이 늘어가고 완전한 전력화가 이뤄지는 2015년 이후에는 미해군항모가 중국 해안선에서 2000 km정도 안으로 접근하는 것이 어려워질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현상의 희생자가 대만과 한국이라는 점입니다. 남북 전면전 시 미해군 항모 5 척이 동원되는데 주로 동해와 남해에 배치될 것인데 이것이 어려워진다는 점입니다. DF-21 이 산동에 배치되면 남해와 동해에 미항모진입이 불가능해질 것입니다. 이것은 한반도 방어에 심각한 위협입니다. 그래서 작년부터 이 문제를 기사화하며 경고하고 있지만 한국군에서는 별 관심이 없는 상황입니다.
  -김병기님의 댓글-

  

  

• 강대한조국 | 2011-11-05 | 추천 0

  MIRV 기술은 가진지 한 20년 되었을건데요.
  단거리 탄도탄에 적외선 시커로 종말유도 하는것도 이미 배치. 아마 몇년 안에 단거리 탄도탄이 회피기동,저고도 기동하는거 나오고 십여년 안에 다탄두 불규칙 기동에 플라즈마 스텔스 적용한게 나올 겁니다. -김민석님의 댓글-

  

  

• 강대한조국 | 2011-11-05 | 추천 0

  ASBM 인 DF-21 D의 경우 중국쪽에서는 이미 광동성에 실전 부대가 배치되었다고 말하고 있고, 미해군 태평양 사령관이 올해 일본 신문과 인터뷰에서 실전 배치 초기단계에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MD 는 고정궤도 탄두에대한 요격이고 ASBM (MaRV)같이 종말에 기동하는 탄두는 현재로는 어렵습니다. 방법이 있다면 SM-3 II 가 실전배치되어 안정된 궤도를 비행하는 중간단계에서 요격하는 방법뿐입니다. 그런데 해상작전하는 기동함대 앞에서 조기경보하여 중간단계 요격을 하게 해줄 수 있는 센서체계가 아직 없습니다. 방법은 SBR 을 함대 앞에 배치하는 방법뿐입니다. 아니면 필리핀 대만 오키나와 제주도 등지에 TPY-2 조기경보 레이더를 전진배치하는 방법이 있겠지만 이것도 쉽지 않습니다. 현재 이지스시스템은 탐지거리가 짧아서 이런 MRBM 에대해 종말단계 요격이나 가능하지 중간단계 요격은 어렵습니다. 중국의 ASBM 을 중간단계에서 요격하려면 해상배치 또는 전진배치되는 강력한 조기경보 레이더가 필요합니다. -김병기님이 올리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