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41]

• 근방 | 2011-11-05 | 추천 5

  가이버님은 거의 일본제국군 수준의 사고를 가지고 계시네요.
  
  데이브 그로스먼이라는 미군대령이자 웨스트포인트 교수가 쓴 책에 보면 님 생각이 얼마나 무지한가 알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2차대전때도 독일군이 우크라이나를 점령할때만 해도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손을 벌려 맞이햇다고 합니다. 그런데 간헐적인 빨지산 공격에 열받은 독일인이 우크라이나 주민들을 학살하자 전 우크라이나인이 반독일로 돌아섰죠..
  
  다른 예로 2차대전에 참전한 독일포로가 입대전에 자기 아버지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고 합니다. "미군을 만나면 열심히 싸워라.. 그러나 전황이 불리하면 곧바로 항복해라.."
  
  반면 미군은 전쟁초기 독일군에게 항복한 미군포로들이 학살당한 사건을 목격하게 됩니다. 그후로 미군은 독일군에게 복수심을 불태웠고.. 전황이 불리해도 항복하는 일도 훨씬 줄었다고 합니다.
  
  전쟁포로를 정당히 대우하고 점령지 주민들을 안전하게 대우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시네요.

• Gud | 2011-11-07 | 추천 0

  성형작약탄이 먼로효과 이건 미즈니-샤딘 효과라고 합니다.

  

  

• 수리매 | 2011-11-06 | 추천 0

  위에 오타가.. RED -> IED ^^

  

  

• Kdesign | 2011-11-06 | 추천 0

  헐퀴~ 예전에 저거랑 비슷한... 쇠파이프 잘라서 대충만든 라이너 우겨넣은걸 봤었는데
  기껏해야 험비 잡을때 아니면 못쓰겠다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이건 장난 아니네요. 수리매님 말씀처럼 근거리에서라면 전차도 위험할것 같습니다.

  

  

• 수리매 | 2011-11-05 | 추천 0

  직접 만드는 설비까지 가지고 있다니.. 피해가 상당하겠네요. EFP RED가 상당히 무섭더군요.
  성형작약탄의 화학에너지가 아닌 운동에너지며 쇄기형 관통자의 속도가 2000~3000m/s에 이른다니
  기존 장갑차의 슬랫아머나 왠만한 반응장갑도 무력화 시키고 주력전차마저도 근거리에서 취약지점
  에 맞는다면.. ㄷㄷ

  

  

• 대양강국2 | 2011-11-05 | 추천 0

  위사진중 쇠구슬이 있는데 IED 어디에 쓰는지 추즉해보니 동판 라이너 안쪽(IED바깥쪽)에 두면 폭발시 라이너 중심이 초고속으로 밖을 향하게될때 이 쇠구술이 가속을 받아 장갑을 관통할만한 위력을 지닐거 같습니다.대신 동판라이너의 위력은 감소되겠죠...먼로=노이즈만원리의 또다른응용? 그냥 제추측입니다.

  

  

• 북벌(北伐) | 2011-11-05 | 추천 0

  개인적으로 IED는 이벤트성이라 생각합니다. 이벤트라 표현한건 전쟁의 효율보단 한달이든 두달이든 준비해서 한번 공격에 성공하면 그만인 심리전이란 말입니다. 결론적으로 약점을 찾아 한달이든 두달이든 준비해서 어떻게든 공격에 성공할 것이며 방어자의 입장에선 막을수 없습니다.

  

  

• 대양강국2 | 2011-11-05 | 추천 0

  위의 EFP형IED는 동판라이너가 메탈제트화 직전후의 모양으로 장갑을 그냥관통하는 모습이지만 전형적인 성형작약탄의 먼로-노이즈만원리를 이용한 급조 폭발물입니다.(제가 메탈제트라 하였지만 메탈제트 직전후)
  동판라이너가 완전메탈제트화 하기에는 에너지(폭발형태나 위력 라이너중심에 집중화부족등)가 약하기에 완전 메탈제트화 직전후로 그냥 장갑을 때리는거 같습니다.

  

  

• 그냥맨85 | 2011-11-05 | 추천 0

  메탈제트는 저거처럼 구리라이너를 거꾸로 넣어소 위처럼 하지만 구멍으로 고압의 가스를 불어서 장감을 구멍을 즉 녹여서 하는게 아닌가요 이거는 다른 즉 비슷한데 메탈제트는 직접적으로 폭탄이 이거는 크레모아차럼 비스한게 메탈제트가 아니라 메탈폭탄이라면

  

  

• 바부a | 2011-11-05 | 추천 0

  그리고 확실히 성형작약탄이네요... 신형이라고 하기에는... 가공에 시간이 더 걸리는것 뿐?

  

  

• 바부a | 2011-11-05 | 추천 0

  위험하기는 대전차 지뢰가 더 위험할겁니다. 북한은 그런게 IED보다 더 위험하겠죠... 하지만 최후에는 뭘로 나올지는 모르는거죠

  

  

• 소래산 | 2011-11-05 | 추천 2

  만약에 북진하는 일이 있어도 북한은 아프간 같은곳 보다는 다를겁니다. 이미 대부분의 관료들도 주민들도 남쪽이 자기들 보다 비교도 안될만큼 잘 산다는것을 알고 있으며 김일성을 욕하는 사람은 별로 없어도 모두가 김정일은 욕합니다 김정은은 말할것도 없고요 왜 못산다는것도 다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북진시 선전만 잘 하고 민사작전을 효과적으로 하면 많은 주민들이 국군에 협조를 할것입니다 지금부터 정부는 북 급변사태시 고위 관료들은 남쪽에 협조해라 그럼 미래를 보장하겠다 각 군 단위부대 지휘관들도 움직이지 말고 무장해제하고 응전 않으면 공격하지 않고 미래를 보장한다는 공고를 하면 많은 희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안타까운 일이긴 하지만 자유민주주의로 남북 통일을 희생이 전혀 없을 수는 없을겁니다.

  

  

• 대양강국2 | 2011-11-05 | 추천 0

  IED도 단순 폭발에서 먼로-노이즈만 효과를이용한 IED 이를 또 핸폰으로 원격 폭파~
  단순 원뿔 동판라이너 에 웬만한 장갑도 무력화되니 후덜덜 합니다.
  그냥맨85님 아래 미군이 들고있는 EFP사진 우측에 메탈제트 관련 그림이 있습니다.

  

  

• panzer | 2011-11-05 | 추천 0

  ㄴ 크레모아 보다 위력이 훨씬 더 강하죠. 그거는 대인살상용으로 쓰는 거지만 저거는 완전 대전차,
  
  대장갑차량 파괴용으로 쓰는 용도라 ....

  

  

• 대한만세 | 2011-11-05 | 추천 0

  일종의 사제 크레모아 같네요

  

  

• 아크투르스 | 2011-11-05 | 추천 0

  휴전선 이북 미 수복 지역에 국군이 진주하게 된다면....
  점령 작전 보다는 민사작전 그것도 쌀 보급 작전이 주가 될껍니다
  잘 먹이고 배급해주면 평안해지고 못먹이고 배급 못해주면 시끄러워지고...

  

  

• 탐화랑 | 2011-11-05 | 추천 0

  정말로 정신분열 증세가 있으신 분이 있군요;;
  저런 분이 군 장성중에도 있을가 무섭네요.

  

  

• 극우적생각 | 2011-11-05 | 추천 0

  허, 땅에 항공포탄 묻어두고 터트리는것만 있는줄 알았는데
  저렇게 만들어서 그것도 측면에서 터트리다니;
  놀랐습니다.

  

  

• 그냥맨85 | 2011-11-05 | 추천 0

  성형장약탄처럼 만들었는데 이거는 메탈제트가 아니라 포탄처럼 활강탄처럼 머리좋네요 저런게릴라를 미군이 월남서 겪고 또 이락등서 고생을 하니 북은 전인민이 무장을 천만자루의 총으로 개개인이 가지고 개릴라전을 하면 그야말로 구별이 쉽지가 않을겁니다 우리도 대책을 모듈을 탈부착으로 거 트럭 엔진 500마력짜리 달고 2중기어로 운행을 하다가 모듈을 달면 저속으로 기어를 박꿔서 ... 저렇게 발광을 하는 것에는 월남전이 많은 교훈을 주지요 언론때문에 힘든게 ....

  

  

• 로직 | 2011-11-05 | 추천 1

  정신이 분열중이신분 한분계시네요...무섭네요
  저러니 나이드신분 혹은 기성세대들이 존경을 못받고 조롱의 대상이 되는거에요..저런말 내뱉으면서
  존중받기 원하는건 이기적인거죠. 저런분들이 아직도 이땅에 계시다는게 답답하네요

  

  

• panzer | 2011-11-05 | 추천 0

  그리고 그 책 읽어보셨군요. '살인의 심리학' ... 저도 굉장히 감명깊게 잘 정독한 책입니다만 ...

  

  

• panzer | 2011-11-05 | 추천 0

  근방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현지 점령과 적 소탕보다 중요한거는 해당지역 민사작전
  
  을 통해서 얼마나 민심을 잘 잡느냐가 가장 큰 문제고 전쟁을 더 유리하게 이끌 수 있는 지름길이죠.

  

  

• 근방 | 2011-11-05 | 추천 5

  가이버님은 거의 일본제국군 수준의 사고를 가지고 계시네요.
  
  데이브 그로스먼이라는 미군대령이자 웨스트포인트 교수가 쓴 책에 보면 님 생각이 얼마나 무지한가 알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2차대전때도 독일군이 우크라이나를 점령할때만 해도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손을 벌려 맞이햇다고 합니다. 그런데 간헐적인 빨지산 공격에 열받은 독일인이 우크라이나 주민들을 학살하자 전 우크라이나인이 반독일로 돌아섰죠..
  
  다른 예로 2차대전에 참전한 독일포로가 입대전에 자기 아버지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고 합니다. "미군을 만나면 열심히 싸워라.. 그러나 전황이 불리하면 곧바로 항복해라.."
  
  반면 미군은 전쟁초기 독일군에게 항복한 미군포로들이 학살당한 사건을 목격하게 됩니다. 그후로 미군은 독일군에게 복수심을 불태웠고.. 전황이 불리해도 항복하는 일도 훨씬 줄었다고 합니다.
  
  전쟁포로를 정당히 대우하고 점령지 주민들을 안전하게 대우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시네요.

  

  

• 근방 | 2011-11-05 | 추천 0

  만약 북한이 이라크 같은 상태가 된다면 당연 IED가 엄청나겠지요. 다만 우리군이 저걸 방어하기위해서 MRAP 같은걸 도입하진 않겠지요. 그냥 입영영장 한장이면 보병 한명씩이니... MRAP 한대 값이면 1개 사단은 확보할수 있는데... 한국군의 최대 장점중 하나가 보병 단가가 싸다는것...

  

  

• BIW | 2011-11-05 | 추천 0

  저항세력이 없다라.. 안일한 생각으로 몇명이 죽어갈 지 감을 잡을 수가 없네요~ 그러니까 무기들이 다 아준 뺨치고 다니는 거겠죠~?

  

  

• 가이버 | 2011-11-05 | 추천 0

  전쟁은 어차피 적이 죽을때까지 싸우는 겁니다.
  북괴를 상대로 전쟁이 벌어지면 그냥 포로고 나발이고 없고 눈에 띄는 건 다 죽입니다.
  북쪽의 인민들이야 전부 북괴군으로 보면 딱 맞으니까요.
  대량 폭격 그리고 일방적으로 밀어 버리면 됍니다. 항복하면 물론 살려주고요. 더우기 이렇게 북쪽이 이라크처럼 다른 장소도 아니고 다른 문화권도 아니고. 코 앞에서 관리는 잘 됍니다.
  그물로 어장 관리하듯. 지들도 먹고 살려면 시키는 대로 해야죠 아니면 총알 받든가.

  

  

• 지옥성녀 은비 | 2011-11-05 | 추천 0

  IED보다 북한 기갑군을 서울이북에서 저지하는것 부터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요?

  

  

• 맑 | 2011-11-05 | 추천 0

  민간인 싹다 소개 시켜고 초토전을 하는 방법 말고는 근절이..
  그러나 그렇게 놔둘 언론이 없고, 베트남전의 악몽이 현재진행형으로 미군을 괴롭히는게 암담한거죠.
  이런 식의 공격으로는 나메르를 전 지역에 깔아서 순찰시켜도 피해가 전혀없을 수는 없을겁니다.
  절망적인 그라운드 호그데이에 빠진채 아직도 나오지 못하는 미군..

  

  

• panzer | 2011-11-05 | 추천 1

  저건 IED의 하나인 EFP(Explosively Formed Penetrator) 입니다.

  

  

• mungs | 2011-11-05 | 추천 0

  어제 청소해둔 지역에서 오늘 펑하고 터지면 얼마나 황당하겠어요.

  

  

• mungs | 2011-11-05 | 추천 0

  ied의 무서운 점은 그 파괴력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린존이라 생각하던 지역에서 갑자기 터짐으로써 상대방에게 심리적인 충격을 주는 효과가 더 크다고 봅니다.
  그리고 북한과의 전쟁 중에서는 굳이 ied까지 아니고 적 특작부대에 의한 주요 도로상의 보급, 통신 시설에 대한 사보타지를 막는 것이 더 힘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