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하게 생긴 아저씨의 무서운 이력
민족의혼 | 2011-11-04 02:01:04
조회 16637 | 추천 0 | 다운로드 23
http://army.togetherweserved.com/army/servlet/tws.webapp.WebApp?cmd=ShadowBoxProfile&type=AssignmentExt&ID=148788
http://www.findagrave.com/cgi-bin/fg.cgi?page=mr&MRid=47149647
EOD 출신 델타포스 창설 요원 Mike Roger Vining.
아래 첨부 사진과의 관련 여부는 모르겠습니다. 닮은 것 같긴 한데...
델타 작전대원과정 수료자면 스페셜포스 기장 달아도 될 텐데 안 달았네요.
하지만 다른 기장과 약장들이 어떤 사람인지를 설명 ㄷㄷㄷ 
1978년 선발과정 통과자들.
창설초기니 만큼 SOG밥 먹은 쟁쟁한 경쟁자들이 넘쳤을 텐데 선발된 걸 보면
당시 델타가 어떤 인재를 원했는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봅니다.
(지금도 마찬가지로 체력/의지만 입증되면 다른 건 부대에서 알아서 만들어 준다죠.)
윗줄 맨우측 인물은 컴뱃미션에 나왔던 Ed Burgarin. 
1특전단 D분견대(1st SFOD-D) B지역대 1중대 C조. 
1980년 독수리발톱 작전 실패 후. 전부 똥 씹은 표정. 
전부 D-boys인지 모르겠지만 사진 설명에 따르면 Tier 1 폭발물전문가들. 
델타 B squadron. (해석을 '지역대'로 해야할지 '대대'로 해야할지 아리송)
가운데 안경 낀 인물이 Inside Delta Force의 저자 Eric Haney고,
맨 윗줄 맨 오른쪽이 델타 지휘관도 역임한 Jerry Boykin 퇴역 중장이라네요. 
걸프전. 가운데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이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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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저 델타포스는 우리가 알고 있는 파나마 그라나다 이런 거는 아주
일부에 불과하고 (드라마 유닛처럼 너무 오버는 아니고) 이런저런
실전경험이 꽤 많을 겁니다. 중남미에 친미정권이 들어서면 델타가
가서 경호 안정될 때까지 해주기도 했을 겁니다.
FBI, CIA, 범죄단체 전문 킬러 요건의 첫번째는 지극히 평범한 외모랍니다.
L | 2011-11-04 | 추천 0
눈나라 | 2011-11-04 | 추천 0
유현영 | 2011-11-04 | 추천 0
moresaza | 2011-11-04 | 추천 0
moresaza | 2011-11-04 | 추천 0
잇빨중사 | 2011-11-04 | 추천 3
저 델타포스는 우리가 알고 있는 파나마 그라나다 이런 거는 아주
일부에 불과하고 (드라마 유닛처럼 너무 오버는 아니고) 이런저런
실전경험이 꽤 많을 겁니다. 중남미에 친미정권이 들어서면 델타가
가서 경호 안정될 때까지 해주기도 했을 겁니다.
FBI, CIA, 범죄단체 전문 킬러 요건의 첫번째는 지극히 평범한 외모랍니다.
해병폭파449 | 2011-11-04 | 추천 0
절대 흥분하지 않는 냉혈한 같습니다.
민족의혼 | 2011-11-04 | 추천 1
그린베레는 부대 모토에서 풍겨지듯 '강건한 조력자'의 이미지인 반면,
델타포스는 '고독한 암살자' 느낌이다보니 저렇게 순박한 모습이 신기했습니다.
요즘 간간히 사진 올라오는 델타 대원들은 딱 봐도 힘깨나 쓰게 생겼는데,
이 분도 물론 날렵하게 보이지만 인상이 온화하니 민간인 위장에 적격이라 생각됩니다.
잇빨중사 | 2011-11-04 | 추천 0
이분은 그보다도 참 인상 좋습니다. 제가 군생활 하면서 참 좋게 봤으니
좋은 평을 할 겁니다. 가장 이상적인 장면은 그린베레 오기 전에 용산에서
지원단이 와서 텐트 쳐주고 (훈련나간 막사에서 자기도 했음) 여러 편의시설을
해주는데, 아주 고맙다고 고생했다고 그분들한테 인사하고 악수하던 장면입니다.
오바하고 폼 잡는게 멋있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워싱턴에서 온 1특전단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