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6]

• 한국황금전사 | 2011-11-02 | 추천 2

  보통 IED 만들면 155mm 포탄을 기폭 장치에 연결하거나, 대전차 지뢰 등을 기폭 장치에 연결하여 폭파시키는 방법을 많이 씁니다. 155mm 포탄의 경우, 개당 작약(炸藥)이 7kg 정도 들어 가는데, 이 걸 몇 개씩 연결해서 터뜨립니다. M-15 대전차 지뢰는 개당 작약이 10kg 남짓 들어가구요. 사실 MRAP라도 이런 IED가 터지면 차체가 온전한게 아니며, 탑승인원도 완전하게 보호받는 건 아닙니다. 그런데 위 사건에서는 폭약을 7백kg대를 사용했습니다. 이러다 보니 13톤에 달하는 차량이 그냥 날아 가버리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 건, MRAP 라도 거뜬히 견딜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 승민의기사 | 2011-11-03 | 추천 0

  동영상에서 좌측 도로 맨 앞에서 진행하던 차량이 우측으로 비켜선 다음에 폭발하네요. 저 정도의 위력이라면 아무리 떡장갑을 두른 차량이라도 탑승인원이 무사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 스티븐 | 2011-11-03 | 추천 0

  베트남전 때도 500kg 폭약 터뜨려서 m-113 완파된 적이 있지요.

  

  

• 북벌(北伐) | 2011-11-03 | 추천 0

  동영상에는 자살 공격은 안보이는데요.. 그냥 매설된 폭약이 터지는것처럼 보이네요..

  

  

• nikken2 | 2011-11-03 | 추천 0

  미군이나 다국적군들이 간선도로를 주로 이용하는 이유는 간선도로이기때문에 통행을 해야 할 일이 많은 것도 있지만, 그나마 아스팔트인 간선도로가 매설지뢰에 대한 대응이 더 쉽기 때문입니다. 비포장도로는 정말 지뢰매설에 대해선 답이 안 나오겠죠.

  

  

• 어아라 | 2011-11-02 | 추천 0

  허트로커
  영화 보면서
  정말 IED의 위용에 후덜덜 하더군요.
  생각보다 조잡스럽고 만드는 방법도 단순해서
  우리 통일과정에 있어
  가장 큰 장애물은 저겁니다...
  이라크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을 겁니다.
  근데 전술차량이나 다른 차량들을 보더라도
  차체 밑에 대한 대비는 부족해보여
  심히 걱정됩니다.

  

  

• 유현영 | 2011-11-02 | 추천 0

  우리군이 심히 걱정되네;;;;;
  우리군 기갑 차량은 반응장갑이나 다른 방호대책이 거의 없을텐데;;;;

  

  

• 아라사 | 2011-11-02 | 추천 0

  아프간 지금도 진행중? 답이 없네요.

  

  

• 한국황금전사 | 2011-11-02 | 추천 0

  제가 보기에 저 차량도 원래 VIP 등을 수송하는 용도고, 탈리반이 대량의 폭약을 동원할 정도면, 저 차량 안에 탑승한 누군가가 상당히 가치가 높은 목표물이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탑승자가 高가치 목표물임이 확실하고 탈리반이 이를 식별할 수 있었으며, 고도의 정치적 계산 아래 테러 공격을 가했다면, 저 공격과 관련하여서 이 번 수송작전에 탈리반과 내통한 者가 반드시 있었을 것입니다.
  
  제가 내통자를 언급하는 원인은 만약 내통자가 있다면, 어떤 방법을 써도 탈리반의 공격을 기만하기 어렵다는 부분입니다. 이미 동선을 다 파악하고 있고, 기만 차량이나 기타 방어 전술을 무력화 할 수 있는 전술이 서 있는 상태에서는 모든 작전이 무용지물일 수 있습니다.
  
  한 편, 탈리반은 오사마 빈 라덴 死後에 자신들의 존재 의식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이러한 공격을 멈추지 않을 듯 한데, 정말 목표물이 누구였는지 궁금해 집니다.
  
  상당히 高가치 목표였을것만은 분명한데...

  

  

• 비홀더 | 2011-11-02 | 추천 0

  그문제 역시 한국군까지는 어찌어찌 될텐데 유엔군이 들어가면 골치아프긴 하겠죠.
  
  양키들이 우리를 잡아먹으러 왔다. 응?
  의외로 그런게 잘 통한다고요. 정의?스런 행동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을껍니다.
  
  버뜨 그러니 그런 문제로 인해 육군중심이 된다라는 황당한 문제 역시
  
  

  

  

• L | 2011-11-02 | 추천 0

  글쎄요.. 북한이 저 지경이 될까봐 걱정인데.. 지금 북한 정권이 인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지 생각해 봐야지요. 그리고 한국인이 아니 한 민족이 그렇게 목숨걸고 뭐 하는 거.. 최근엔 별로 못 봤네요. 저런 일 있어도 테러범 신고하면 1000불만 준다 그러면 될 겁니다.

  

  

• 비홀더 | 2011-11-02 | 추천 0

  어짜피 미군 차량은 아니더라도 물자 수송 차량은 도로로 다녀야 하기 때문이겠죠.
  그점을 고려하면 도로 정찰은 피할수 없지 않을까요? 수송차량도 오프로드로 달리는게
  방법이 될까요?
  
  다른 방법으로 헬기등이 수송로를 통제하는 방법도 있는데 유류소비가 심하기도 하고
  대헬기 대응전법도 있긴 하니 역시 완벽한건 아닙니다.
  
  뭐 그이상의 해법도 있겠지만 그이상은 군사적 문제가 아니죠.

  

  

• 파프리카 | 2011-11-02 | 추천 0

  155미리 포탄 하나도 우습게 볼게 아니죠. 실험에서 전차 직격했을때 주저앉아버렸다고
  했습니다.
  떡장갑을 하니 이제는 수를 줄이고 하나에 정성을 들이는듯, 그럼 파격횟수는 줄어도
  한번당하면, MRAP아니라 뭐가 되도 온전하지 못할듯 싶네요.

  

  

• MERKAVANA | 2011-11-02 | 추천 0

  화면 보니 진짜 끔찍하군요...

  

  

• 빛으로 | 2011-11-02 | 추천 0

  700kg이면 웬만한 전차도 뒤집힐만하겠는데요.

  

  

• 만두가좋아 | 2011-11-02 | 추천 0

  2000lbs 항공폭탄의 폭약이 약 430kg정도로 알고있는데 700kg면 에이브럼스 전차 정면에서 폭파시켜도 날아갈껄요...

  

  

• Mankind | 2011-11-02 | 추천 0

  이북엔 널린게 포탄이고 폭발물일텐데 저런짓 안할까 심히 걱정입니다;;;
  (포탄정도 크기면 파괴력에 비하면 의외로 큰 크기도 아니니...;)

  

  

• 그냥 | 2011-11-02 | 추천 0

  헐~ 700kg 짜리면 웬만한 전투함도 한방에 나갈텐데 13톤짜리 버스야 뭐...
  아무튼 저동네는 답이 안나오는군요

  

  

• moresaza | 2011-11-02 | 추천 0

  그런데 한가지 우스꽝스러운 질문을 하자면 왜 미군들은 그렇게 정식도로만 애용하는 건지요? 정식 도로만 이용하니 미리 매복, 매설하는 병력과 폭탄물의 먹이감이 되기 쉽상이라는 생각이 들거든요...도로에 그런게 많으면 그냥 오프로드로 다니면 되는 거 아닌가요? 이상한 질문인가??

  

  

• 한국형중항모를 꿈꾸며 | 2011-11-02 | 추천 0

  무반동포님/ 혹시 옛날 구 소련이 아프간 침공때 남긴 탄약과, 이라크가 무너지면서 유출된 구 이라크(후세인 집권)군의 각종탄약으로 조합한게 아닐까요?, 아니면 이란이 알게모르게 지원하던가요

  

  

• 무반동포 | 2011-11-02 | 추천 0

  700kg이면 MRAP 할애비가 와도 안될것 같읍니다...근데 대체 저런 무기를 탈레반은 어디서 구하는걸까요? ....끝이없이 나오네?

  

  

• 한국황금전사 | 2011-11-02 | 추천 0

  여담입니다만, 이 번 공격은 폭탄을 가득 적재한 차량을 몰고, 저 방탄 버스에 돌진한 뒤 기폭된 경우입니다. 제가 이 말을 하는 이유는, 흔히 MRAP가 차량 하부나 기타 측면에서 터진 일정한 폭약을 방호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면, 이 번 건은 상황이 다르다는 겁니다.

  

  

• 한국형중항모를 꿈꾸며 | 2011-11-02 | 추천 0

  아니 700kg이면 155mm포탄을 몇개를 연걸 한건가요?

  

  

• 한국황금전사 | 2011-11-02 | 추천 2

  보통 IED 만들면 155mm 포탄을 기폭 장치에 연결하거나, 대전차 지뢰 등을 기폭 장치에 연결하여 폭파시키는 방법을 많이 씁니다. 155mm 포탄의 경우, 개당 작약(炸藥)이 7kg 정도 들어 가는데, 이 걸 몇 개씩 연결해서 터뜨립니다. M-15 대전차 지뢰는 개당 작약이 10kg 남짓 들어가구요. 사실 MRAP라도 이런 IED가 터지면 차체가 온전한게 아니며, 탑승인원도 완전하게 보호받는 건 아닙니다. 그런데 위 사건에서는 폭약을 7백kg대를 사용했습니다. 이러다 보니 13톤에 달하는 차량이 그냥 날아 가버리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 건, MRAP 라도 거뜬히 견딜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 TT | 2011-11-02 | 추천 0

  MRAP 클레스가 아니니까요

  

  

• zaxqsc1 | 2011-11-02 | 추천 1

  Rhino Runner가 방탄능력이 레벨4로 알고 있는데 걸레가 됐군요....700Kg폭탄앞에는 탱크건 뭐건 막을수 없겠지만,

  

  

• 한국황금전사 | 2011-11-02 | 추천 0

  방패가 두꺼워지면, 창끝도 따라서 날카로워 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