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료체계 확 바뀐다네유..
kjs8107 | 2011-10-18 16:40:50
조회 6571 | 추천 0 | 다운로드 2
군의 의료체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국방부가 발표한 ‘2012-2016 군 의료체계 개선계획’에 따르면 군의 의료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군의관 등 의료 인력 1,600여 명을 확보하는데
5년간 4,800여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란다.
그동안 군의 의료체계 취약점으로 꼽았던 것 중의 하나가 의료 인력 부족이었다.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등 1,600여 명을 추가로 확보한다면 의료 인력 부족에
따른 의료서비스 차질은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렇게 확보한 인력이 안정적으로 군 의료 업무에 종사할 수 있도록 이들의
복지와 처우개선 문제도 이 계획에 포함된 것으로 밝혔다.
무엇보다 의료체계 개선의 주안을 종전에는 ‘치료’에 치중했다면,
앞으로는 ‘예방’에 중점을 두어 장병들이 위생적인 환경에서 군 복무를
할 수 있도록 생활환경도 대폭적으로 개선한다.
또 위급환자 발생 시 일분일초가 아까운데 군의 엠브란스나 의무헬기가
도착하기만 기다리지 않고 후송체계 시스템을 개선하여
5119(군 응급환자 지원센터)와 1339(보건복지부 응급의료정보센터)가
다자 간 통화시스템을 통해 응급의료정보를 공유도록 한다는 것은 무엇보다
반가운 소식이다.
장병들이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군 복무를
할 수 있도록 하며, 환자가 발생하더라도 최상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병원으로 신속한 후송체계를 갖추고, 군병원에는 전문성을 갖춘
충분한 의료 인력이 상시 대기하고 있어 즉각 치료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는 ‘2012-2016 군 의료체계 개선계획’에 거는 기대가 크다.
http://blog.naver.com/ibgakjs/40142095755
펌글입니다
군생활할때 불친절하던 군의관이 있었는데..
어느덧 바뀌고 가보니 엄청 친절해서 기억에 아직도 남는 다는..
의료체계도 중요하지만 군의관들의 진료 자세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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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8]
UNUS | 2011-10-19 | 추천 0
군 의료기관에도 의료법을 적용하면 됩니다.
군 의료기관들은 민간 의료법을 적용하면 군의료기관들은 모두 위법시설들입니다.
그런대 군병원이라는 이유로 법적용이 제외대더군요
kjs8107 | 2011-10-19 | 추천 0
UNUS | 2011-10-18 | 추천 0
소위 국방의학 방위의학 재난의학 등에 특화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생기지 않으면 말짱 꽝이죠
우리나라 국가 재난 정비 채계에서 화생방지정병원등등이 있지만 사실상 화생방 상황떳다
영화에서 보던 미국의 CDC같은 시설아나 그냥 격리병동은 커녕 그냥 다이다이다이
morpheus | 2011-10-18 | 추천 4
군 복무 중 위생병으로 부터 현장에서 응급처리나, 사병들이 의료훈련을 받고 있나요?
꼭 돈 들여서 언론에 사진홍보용으로 좋게 뭔가 짓고 배치하고 하는 것보다, 당장 내년부터 야전부대의 소대단위 부터 전투지역에서 응급처치할 수 있는 능력과 위생병의 전술훈련, 의료처치 훈련을 하는 위생병 전술휘장과 제도를 정착했으면 합니다.
당장 전쟁나면 군병원이 있는 후방이나, 육군항공대나 의무헬기 부르다가 초진및응급처치 놓치고 영구 불구나 전사자 양상할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 아닌가요? 누가 의무차량, 의무헬기 그 다급한 현장에 보내 줍니까? 당장 옆의 동료가 먼저 처치해주고 그 다음에 군 병원이 아닌가요?
당장, 신형 소총 사고로 부상당한 사병이 어디서 어떻게 치료 받는지 확인해 보면 현주소가 나옵니다.
영길리 | 2011-10-18 | 추천 3
그동안 올린 글들을 보면 거의 전부 기사펌글이거나 자기의견을 피력하는 글들이었습니다.
자유사진자료실인데 토론방에나 어울린 법한 글들만 계속해서 올리는건 솔직히 보기 좋지 않습니다.
거의 2년동안 쓴 많은 글들이 거의 대부분 저런 류의 글인데
한두번도 아니고 자유사진자료실이 있는 목적이 뭔가요?
형식상으로만 사진몇개 딱딱 붙여놓는게 전부는 아니라 생각됩니다.
이무기 | 2011-10-18 | 추천 0
군과 정치권이 의지만 있다면 못넘을 이유가 없지요.
이무기 | 2011-10-18 | 추천 0
일반의대에서 배우는 지식중 상당수가 군의료에서 불필요할뿐만 아니라, 정작 군에서 요구되는 의료지식은 부족하기 싶상이죠.
그래서 아예 군의전문대를 설립하고 2-4년정도 전문교육을 시킨후 장교로써 장기복무를 시키는게 답입니다.
솔직히 까놓고 예기해서 군의료에 필요한 지식수준이 지금 의대수준의 수재급인력이 필요한건 아니거든요. 그냥 4년제 중급정도 대학진학할 지능이면 충분하다 보기때문에 가능하다 보이고.
갈수록 취업이 어려운 현실에서 그정도 수준의 학생들이 의사소리 들을수 있다라고 한다면 지원자도 많지요. 징집면제고 장교근무인데요.....
꽁보리 | 2011-10-18 | 추천 0
승민의기사 | 2011-10-18 | 추천 2
sescia | 2011-10-18 | 추천 1
sescia | 2011-10-18 | 추천 2
제발 자사방 만큼은 순수 밀리. 사진방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렇게 이념.니편.내편 따지기 좋아 하신다면 이슈방으로 오세요. MIG-29님 이슈방에서 1:1 토론 어떻습니까?
꽁보리 | 2011-10-18 | 추천 1
꽁보리 | 2011-10-18 | 추천 3
zaxqsc1 | 2011-10-18 | 추천 1
MIG-29 | 2011-10-18 | 추천 2
김치찌짐 | 2011-10-18 | 추천 3
한국형중항모를 꿈꾸며 | 2011-10-18 | 추천 0
그러니까 군에서 아예 의사를 뽑는거에요. 그러면 의사가 차고 넘치지 않나 싶은데요.
할수있다 | 2011-10-18 | 추천 1
얼마전 KBS 시사기획 위기의 군병원편에서 일본의 국방의학원을 보니 탄성이 나오더군요.
sescia | 2011-10-18 | 추천 2
댓글을 올리더라도 최소한 남에게 상처주는 댓글을 삼가해야 할것입니다. 상처 입었다면 죄송합니다.
Mankind | 2011-10-18 | 추천 2
L-19 | 2011-10-18 | 추천 1
무기체계일원화 | 2011-10-18 | 추천 1
의료체계가 바뀐다니 좋은 소식입니다. 이제 더이상 부진한 치료로 피해가 더 커지는 상황은 막을 수 있겠군요!
꽁보리 | 2011-10-18 | 추천 4
sescia | 2011-10-18 | 추천 3
1901도하공병단 | 2011-10-18 | 추천 0
Magach | 2011-10-18 | 추천 1
대부분의 군대의 군의관 수급은 병역미필한 의대졸업생들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물론, 그 중에 인턴이나 레지던트 수료 후에 병역을 필하도록 연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대부분 직업군인이 아니라, 징병제에 의한 병역을 필하기 위한 대상자들이 주 였습니다.
군대로써는 비교적 경제적으로 의료인력을 수급할 수 있었기 때문에 "한국형 의료수급체계"로써 효과적(?) 이였습니다.
하지만, 의학전문대학원의 설립으로 인한 병역을 필한 사람들이 의대 졸업생이 되는 비율이 늘고, 여학생의 비율도 증가함으로 인해서 군대에서 필요한 만큼의 병역미필 의대 졸업생을 확보하기 힘든 지경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러니, 다른 방법을 강구해야죠.
그런데, 저 방법이 효과적일지는 좀 두고봐야 겠네요.
1년에 대충 1000억원씩 쓴다는데...급여를 얼마나 줄려고 할지...그 급여로 하겠다는 의사가 있을지...
어쨋든 개선한다는 점에서는 상당히 환영합니다.
꽁보리 | 2011-10-18 | 추천 4
아 그리고 맞춤법이랑 글쓰기 공부 좀 하셔요
꽁보리 | 2011-10-18 | 추천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