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7]

• 4.2inch | 2011-09-26 | 추천 2

  행군하면 81하고 90무총이 최고봉이죠....

• 희노짱 | 2011-09-28 | 추천 0

  제 주특기네요. 4.2" 사수 전 후방이라 장갑차가 없어서 4.5트럭에 올리고 내리고 해서 운용 했죠. ㅎ 소리는 똥포 하곤 차원이 다르죠 ㅎ 사격은 담양? 사격장에서 훈련 했습니다.

  

  

• zeppln | 2011-09-27 | 추천 0

  81MM 선착순 OP 차렷포.해보면 압니다.

  

  

• 똥포아빠 | 2011-09-27 | 추천 0

  81mm는 소총수의 완전군장 다 메고 + 81mm 포(3등분) + 포장구까지 메고 다닙니다.
  저처럼 4각포판 구형박격포를 사용한 세대는 완전군장 + 포무게 합치면 45kg에 육박했습니다.
  요즘은 박격포주특기들이 군장 안메고 포만 메는지 모르지만
  만일 그렇다면 실제 전시에 심각한 문제를 유발 합니다.
  군장은 누가 운반해주냐구요??? 소는 누가 키우고요?? ㅎㅎ

  

  

• 승리번개 | 2011-09-27 | 추천 0

  그에반해 K-4 는 천국....

  

  

• 승리번개 | 2011-09-27 | 추천 0

  90미리가 제일 불쌍해 보이던데요.. 평소행군때는 보병은 군장메고 90미리는 군장안맨다고 공평하다고 하시지만 공격작전때 보병들 단독군장만 착용하고 험한산능성이를 손으로 나무가지잡아가면서 앞사람 손잡아가면서 올라갈때 거기를 90미리도 똑같은 루트로 똑같은 속도로 따라옵니다... 좀 무겁더라도 몸에 밀착되고 중심만 잘맞으면 괜찮은데 90미리는 한손으로 중심잡아가면서.. 생각만해도 진짜 불쌍...

  

  

• 파프리카 | 2011-09-27 | 추천 0

  행군 끝내고온 내무반 분위기 입니다^^
  

  

  

• 스틸워커 | 2011-09-27 | 추천 0

  원래 교본대로는 군장없이 행군이 맞는데 사실 그대로 하는 부대는 별로 없습니다. 있다고 해도 전술적으로 문제가 있는 거지요. 군장에 포메고 행군이 맞습니다. 미군도 81미리는 자기네 거점까지 군장에 포메고 이동합니다. 차량이 지원할 수 있는 한계를 벗어나기 때문입니다. 대신 탄약은 헬기가 지원해주더군요. 우리는 각자 돌아가며 도수운반합니다. 보병이 바로 가용할 수 있는 가장 강한 곡사화기이기에 아직도 구식의 습관을 못버립니다. 세계 어느 나라를 가도 마찬가지입니다.

  

  

• Mk48 | 2011-09-27 | 추천 0

  대장이 그날 기분 좋으면 군장만 차량으로 추진시켜 주지만 원래는 군장위에 들고 다녀야 합니다. 포다리 군장에 얹고 까마득한 오르막길 오르다 보면 이런게 하늘이 노래지는 거구나 하고 절절히 느껴집니다. 그냥 아주 짓눌러요. 사람을.. 뭐 그래도 힘든 건 90미리가 제일이죠. 쉬지도 못하고 소총수들 따라댕겨야 하니.. 90미리 운용했던 분들은 진짜 고생들 하셨음

  

  

• 한근휘 | 2011-09-27 | 추천 0

  해병 1사단 81mm박격포 출신입니다. 정말 81mm하고 90mm, 60mm는 정말 화기까지 메고 행군하면 죽을 맛입니다.... 소충중대 대원들 무장만 메고 행군하는것만 봐도 부럽던데, 행군하다가 옆에 전차나 장갑차가 지나가면 내 어깨에 들려진 이 쇳덩이는 뭔데 날 이리도 비참하게 만드는가 하는 생각을 하곤 했었죠 ^^

  

  

• 天馬之羽 | 2011-09-26 | 추천 0

  기보 81미리도 보고 있으면 짠하지요.

  

  

• 불사조 | 2011-09-26 | 추천 0

  이런 헌신적인 모습으로 피와 땀을 흘리신 분들이 계시기에 우리의 비밀은 오늘도 멋지게 행군중입니다. ㅎㅎ 그래도 고된 훈련 덕분에 강력한 하체를 소유하시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ㅎㅎ

  

  

• DirtDiver | 2011-09-26 | 추천 0

  81mm 주특기였습니다. 야간에 전술행군하면 이병들 초 죽음되던 것이 생각나는군요. 방탄조끼까지 착용한 상태에 완전무장 다리에는 방독면. 그리고 탄 박스 ㅋㅋㅋ 81mm 탄박스까지 2인 1조로 들고 야간에 행군한 것 생각하면 ㅋㅋㅋ
  

  

  

• USMC | 2011-09-26 | 추천 0

  일전에 K-4 매고 가다가 경사지에서 무게중심이 뒤로쏠려 낭떠러지로 굴르던 1총사수가 생각 나는군요. 다행히 가벼운 타박상만,, 그때 다들 어어어어! 이러고만 있던 표정이 기억이납니다..

  

  

• oknokada | 2011-09-26 | 추천 0

  저도 논산군번 출신에 81m 출신인데요..,훈련 사격 등등 힘들엇습니다..,그중! 최고 힘든건???
  대대 체육대회때 줄다리기입니다 -0-::그래도 중화기 출신 자부심 때문에!!!고참들의 격려 한마디(니들 지면?파리가 미끄러지도록 포열 닦아라잉~)

  

  

• DirtDiver | 2011-09-26 | 추천 0

  (null)

  

  

• 남극펭귄 | 2011-09-26 | 추천 0

  81미리 힘듭니다....... 하신 분들은 아십니다...그 고통을....

  

  

• 이제는원통하지않다 | 2011-09-26 | 추천 0

  전 2사단 출신으로서 저 사격장이 어딘지 알겠네요 ㅎㅎ
  가라 타이푼...

  

  

• 이제는원통하지않다 | 2011-09-26 | 추천 0

  파프리카님 말씀을 들어보면 박격포 행군은 별거 없다는 것처럼 들리는군요...
  81박격포 메고 강원도 험한 산길을 행군해보셨습니까?
  안해보셨으면 말을 마세요...박격포나 90미리나 단순히 무게뿐만 아니라 그 무거운 쇳덩이를 메는것에서 어께의 고통과 허리의 고통은 장난아닙니다..무릎의 부담도 장난아니고요...
  특히나 박격포 포열을 메면 그길다란걸 메고서 산타면 나뭇가지에 걸리고 신경써야 하는게 이만저만이 아닙니다..단순한 무게의 부담 이상 힘든게 박격포입니다..

  

  

• 노랑머리 | 2011-09-26 | 추천 0

  전 방위 출신인데.. 여러분 댓글만 봐도 허리가 아파오는군요..
  수고들 하셨습니다.
  

  

  

• 무반동포 | 2011-09-26 | 추천 1

  어느 부대인줄 모르지만 대대장이나 연대장을 잘만났나 보군요... 대부분 군장에다 같이 들고 다닙니다...우리 선임하사왈 무반동총은 총이기 때문에 보병이 들고 다닌다...그래서 제 닉네임이 포입니다.
  화기중대에서 소총중대로 이병때 지원나가서 훈련할때 산중턱에서 죽을것 같던 느낌... 소총중대아저씨들이 약간 도와줘서 정상올라갔다고 훈련끝나고 졸라 맞앗던 기억이...

  

  

• 파프리카 | 2011-09-26 | 추천 0

  60,81mm 90mm 물총 이거 행군하면 죽음이라고들 많이하는데
  그것만 매고 가던데요. 원칙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훈련하면 거의 그렇던데요.
  오히려 힘든걸로 따지면 m60 사수들이 작살이죠
  항상 예외없이 완전군장에 m60 기본이니, 그게 진정 죽음이라면 죽음 같던데요.
  총열 주머니도 챙기는 경우도 있던데, 아주그냥...

  

  

• KKM | 2011-09-26 | 추천 0

  4.2인치...솔직히 훈련은 편한데...주특기 훈련때 죽어납니다ㅠㅠ 젤 가벼운 포다리가 25kg인데,,,나머지는 죄다 70kg이 넘아가니ㅠㅠ

  

  

• 강대한조국 | 2011-09-26 | 추천 0

  전 박격포병출신은 아닙니다만 제 알동기 중에 연대 전투지원중대 출신 애들이 유독 많아서
  훈련때마다 복귀 행군시 애들이 죽을려고 하더군요 물론 4.2인치가 행군때 메고 할일은 없습니다만
  대신 이친구들은 Metis-M 사수랑 부사수였는데 아 불쌍한 것이 전투지원중대장이 메티스-M은
  도수운반이 원칙이다라고 선포하는 바람에~ 애들이 아주 죽을려고 하더만요^^

  

  

• 4.2inch | 2011-09-26 | 추천 2

  행군하면 81하고 90무총이 최고봉이죠....

  

  

• DirtDiver | 2011-09-26 | 추천 0

  뭐 행군이야 81mm도 ㅠㅠ 딱 거기가 경계선이다보니 ㅋㅋㅋ

  

  

• 4.2inch | 2011-09-26 | 추천 0

  K-532군요... 왜 저걸 500대나 라이센스로 만들었을까요? K-242가 방호력, 야지성능, 속도, 상호운용력등에서 휠씬 낳은데....

  

  

• Darkstar | 2011-09-26 | 추천 1

  그래도 4.2인치 보면 부럽기만 한 1인...
  저거 매고 행군할 일은 없자나요ㅜㅜ 60미리 쇳뎅이매고 행군한거 생각하면..
  확 미친척하고 임진강에 던져버릴까도 생각했습니다ㅎㅎ
  연대 배정받았을때 연대 인사과에 볼일보러온 전투지원중대 행보관님이 4.2인치 가자고 할때 낼름 따라갔어야 되는건데..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