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해군 부사령관과 중국해군 사령관의 만남 20110923-1

한국황금전사 | 2011-09-23 14: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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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지난 20일 북한해군 副사령관 윤성일과 중국해군 사령관 吳勝利가 북경에서 회견한 것을 중국 관영 매체가 보도한 내용입니다. 이 번 회견과 관련하여, 북한이 중국에게 구형 고속정을 지원 받으려 한다는 것부터, 잠수함과 관련된 여러 협력이 진행될 것이라는 등, 여러 소문이 있습니다.

더불어 북/중 관계는 여전히 양국 모두에게 특별하게 인식되고 있다는 점은 변화가 없는것으로 보입니다.

내용

중국 해군사령관 吳勝利/wu sheng li가 20일 北京에서 북한해군 副사령관 윤성일(尹星日)을 만났습니다.

吳勝利는, 북/중 양국은 산과 물이 서로 연결되어 있는(山水相連) 우방(友好隣邦)으로서, 양국 인민은 사회주의 혁명과 건설 과정에서 서로 지원하고, 함께 분투하여, 두터운 우정을 맺었다고 말하고, 최근 양국 최고 지도자의 관심 아래, 양측 원로 지도자들이 건립한 중국과 북한의 전통적인 우정이 흔들림 없은 굳건함과 발전을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吳勝利는 또한 중국과 북한의 관계가 발전하는 것은 양국 인민의 이익과 근본적으로 부합하고, 중국정부와 군대는 모두 양국間 전통적 우의를 중시하고 있으며, 양측 각 분야에서의 협력을 매우 중시하여, 북한측과 함께 양국 관계를 새로운 수준으로 높이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해군은 전통을 계승하여, 미래를 맞이하고, 우방과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정신을 기초로, 북한 해군과 공동으로 노력하여, 양국 발전과 양군(兩軍), 특히 양국 해군의 우호적 관계가,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를 유지/보호하고, 안정에 적극 공헌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해군 부사령관)윤성일은 북한은 중국과의 관계를 고도로 중시하고 있으며, 북한과 중국, 양국 해군 관계에 있어, 보다 강화된 협력이 이루어져, 양국 해군 관계가 부단히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윤성일 일행은 , (중국의) 북해함대, 동해함대, 해군잠수함대학을 방문할 예정이며, 해군 함정과 군항 부두를 견학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원문

中国海军司令员吴胜利20日下午在北京会见了来访的朝鲜海军副司令员尹星日。
吴胜利说，中朝两国是山水相连的友好邻邦，两国人民在社会主义革命和建设中相互支持，共同奋斗，结下了深厚情谊。近年来，在两国最高领导人的关心下，双方老一辈领导人缔造的中朝传统友谊不断得到巩固和发展。
吴胜利指出，发展中朝关系符合两国人民的根本利益，中国政府和军队都非常珍视两国间的传统友谊，非常重视双方各领域的合作，愿与朝方一道把两军关系提高到新的水平。中国海军愿意本着“继承传统、面向未来、睦邻友好、加强合作”的精神，与朝鲜海军共同努力，为发展两国、两军特别是两国海军的友好关系，为维护朝鲜半岛和东北亚和平与稳定做出积极贡献。
尹星日表示，朝方高度重视与中方的关系，希望朝中两国海军进一步加强合作，推动两国海军关系不断发展。
据悉，尹星日一行还将访问北海舰队、东海舰队、海军潜艇学院，并参观海军舰艇和军港码头。
(莫小亮江丽雅)

중국해군 사령관 吳勝利

아래 첨부파일은 북한이 받으려고 한다는 소문이 있는 037型(紅星級) 고속정입니다.

댓글 [15]

김 지현 | 2011-09-23 | 추천 3

북한에겐 여전히 갑판에서 배추무말랭이를 말릴 수 있는 1500톤 나진급이 있습죠.
유현영 | 2011-09-23 | 추천 0

맨카인드님 ㄴㄴ
지구 쓰레기들끼리의 만남임. ㅋㅋㅋ
맥리- | 2011-09-23 | 추천 0

해적간부들의 만남이라... 거 매치가 되네요^^
그냥맨85 | 2011-09-23 | 추천 0

한반도에 긴장을 높이네요 천안 연평도 사태전에 돼들 북한깨나 드나들더니 결국 고무된 정일이가 사고를 ...
한국황금전사 | 2011-09-23 | 추천 0

제가 잘 못 알고 있는 부분이 있나봅니다. 인터넷에 나와 있는 데이터가 모두 80km 정도로 나와있군요. 검색을 해보고 이야기 할 걸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한국황금전사 | 2011-09-23 | 추천 0

몇 가지 데이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C-802만 해도 개량형이 150에서 180까지 나오는 데이터가 있으니까요. 다만 서방에 알려지기로 개량형이 80km 정도로 알려진거 같습니다. 아니면, 제가 상대자가 공중발사형을 말하는 것을 혼동한 것일 수도 있구요.
reopard2 | 2011-09-23 | 추천 0

아..제가 착각을 한거 같습니다.
그런데...
C-801이 42KM.
C-801A가 80KM
C-802가 120KM
아닌가요?
잠시 구글링을 해봐도...C-801A의 사거리가 100KM이상이라는 말은 찾기 힘든데요?
한국황금전사 | 2011-09-23 | 추천 1

C-801A는 C-801의 개량型 입니다. 일반적으로 작전 사거리가 120km까지 나온다고 알려져 있죠. 북한이 개발했다고 하는 유사 모델도 사거리가 100km 나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저 고속정이 실제로 북한으로 넘어갈지는 아직 불확실한 부분이 너무 큰 상황입니다.
Justice32 | 2011-09-23 | 추천 0

한국황금전사님 답변 감사합니다.

헬기 없는 독도함이 배추무말랭이 말리기엔 더 좋은것 같아서 짠~ 하네여....ㅡ.ㅜ
reopard2 | 2011-09-23 | 추천 0

저 배가 도입된다고 하면.....대략 윤영하급과 매칭이 되긴하겠네요.
대략 스펙이 대함 미사일만 아니면 그리 위협적인 함정은 아닌듯 합니다만....
C-801A가 사거리는 대략 40여KM수준이니 대함미사일이나 함포 사거리는 윤영하급이 우월합니만...
서해상에서 작전 성격상 저 대함미사일의 사거리안에서 기동할 일이 없진 않으니 조심은 해야겠죠.
김 지현 | 2011-09-23 | 추천 3

북한에겐 여전히 갑판에서 배추무말랭이를 말릴 수 있는 1500톤 나진급이 있습죠.
명탐정코난 | 2011-09-23 | 추천 0

눈썹 문신이 필요한 듯 하네요;;
Mankind | 2011-09-23 | 추천 1

해적간부와 해적간부의 만남이군요;
한국황금전사 | 2011-09-23 | 추천 1

위 회견 내용에서 우리가 주의할 대목은 북한과 중국의 협력이 한반도 안정과 동북아 평화유지에 적극 공헌한다는 중국의 인식입니다. 상황의 흐름으로 봐선, 꼭 037이 아니더라도, 혹은 공개적이 아닌 부분에서라도, 중국에서 북한으로 일정한 군사적 지원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한 해군의 함정은 정말 고철 수준이기에, 중국으로서도 옆에서 보고 있기 힘든 수준이죠.
한국황금전사 | 2011-09-23 | 추천 1

037은 만재가 450톤 정도에 길이가 60m에서 70m 사이인 艦입니다. 여기에 자동하되고 무인화된 2연장 37mm 포탑과 실크웜보다 진일보된 대함유도탄(C-801A)을 장비하고 있습니다. 대함유도탄 부문에서 북한도 자체적으로 개발한 중국의 C-801A와 유사한 장비가 있는데, 북한은 전통적으로 중국과 유도탄 분야에서 협력이 깊은 나라입니다.
Justice32 | 2011-09-23 | 추천 0

저배가 북한에 간다면 고속정이 아니라 고속함이 될둣 싶습니다. 북한운용전투함중 제일 큰거랑 비교해서 얼마나 차이가 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