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5]

• July | 2011-09-20 | 추천 2

  사격 및 체력검정 하한선을 두어서,
  일정 점수에 도달하지 못하면 휴가 및 외박을 제한시켜야 합니다.
  
  저희는 M4 기록사격 40발 중에 36발 이상을 잡지 못하면 잡을 때까지 쏘거나 페널티를 받았으며,
  PT test 점수 270점(상병 기준) 를 밑돌면, 3개월간 외박이 제한되었습니다.
  
  저것은 사격장에서 긴장하고, 매일매일 운동을 거르지 못하던 우리를 병신 만드는 작태라고 생각합니다.
  
  강군육성을 목표로 특급전사를 선발하는 등 포상에 투자를 하는 만큼,
  맨날 놀고 먹는 기본이 안되어 있는 군인들에게 페널티를 주는 제도도 반드시 필요할 것 입니다.

• Alchemist | 2011-09-21 | 추천 0

  연예병사가 휴가를 많이 가든 어떻든 간에 많은 연예인들이 군대안가려고 꼼수부리는 중에 그래도 자진해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사람들한테는 너무 나무라지 맙시다...
  앞으로 좀 생각해가면서 포상 주고 하겠죠 뭐....

  

  

• 푸른번개 | 2011-09-21 | 추천 0

  음, 한번 사격할때 정말 한 100발을 주고서 사격을 해야지 맞을텐데요. 전역 몇달 남기고, 델구다니던 병장 상병들이랑 교탄 남은 것 소모하는데 죽는 줄 알았습니다. 필요할때는 몇발 안주고 남겨두었다가 왕창 소모하고... 문제지요. 문제...

  

  

• slim | 2011-09-21 | 추천 0

  
  20 발 넣고도, 볼펜 하나 받고 말았는데, 입으로 또는 몸으로 먹고사는 연예인이라 다르긴 합니다...
  
  보직에 따른 특성을 감안하더라도, 저런 애들이 전역? 해서는 떨들어 대는 대사를 가늠해 보면 우리는 정말 군생활 이상하게 했고, 무지했던거죠...
  

  

  

• 호돌이 | 2011-09-20 | 추천 0

  반백년역사의 군이 아직도 이런사소한 시스템& 제도 하나 정리하지 못하고 우왕자왕하는꼴이라니..
  

  

  

• 조종수 | 2011-09-20 | 추천 1

  언제부터 높으신 국회의원나리들께서 사병들 전투력과 휴가일수도 저렇게 챙겼나요 ......참 ....
  국정감사할일 무지없나보네요.....

  

  

• 만호 | 2011-09-20 | 추천 0

  국군 홍보단도 뻔하죠.. 인원부족하고 정식 위문 공연외에 각종 비인가 vip행사 끌러다니면 개인시간도 부족할 껍니다. 사격훈련 할시간이 있을까요...국방부면 인접부대 협조얻어서 사격훈련 했을껀데.. 제대로 그 시간 낼수 있었을까요... 열외 인원 많을 껄요.. 단순히 연예병사 휴가일 만 보지 말고.. 분명히 저중에서는 비인가 민간 협조로 휴가 처리 해서 병사 보낸 경우도 있었을꺼에요.. 예산 부족하니까 인맥으로 행사 동원할려고 연예인 섭외.. 정비 협조 등

  

  

• 만호 | 2011-09-20 | 추천 0

  해안대대 3년 있었는데... 년간 수천발 정도 교탄이 남더군요.. 날잡아서 공소초 들어가서 5.56 , 7.6, 12.7 밀리 단발 점사 연발로 땡기는거죠.. 제대로 훈련 못합니다. 악천우 대민지원 vip 방문 검열 등 병사는 없고, 훈련외의 잡일에 시간 뺏기니... 제대로 교탄 사격 못하는 인원이 나옵니다. 예비군 훈련도 계절상 비 많이 내리면 우천후 사격 못하고 넘어가면, 예비군 교탄까지 소비해야 하니...반납하면 좋지만 규정이 복잡하고..

  

  

• 승리번개 | 2011-09-20 | 추천 0

  미영주권 따고 병역제낀 유명인사들과 그 자식들도 수두륵

  

  

• 아탐 | 2011-09-20 | 추천 0

  우리 때는, 탄이 남아 돌았는데. ㅋ

  

  

• 아탐 | 2011-09-20 | 추천 0

  어처구니 없는 휴가 일수네. 포상이라고는, 말년 즈음에.....소대장 역할하며 총검술 부문 일등해서 후임이 챙겨준 사박오일 뿐이였는데............사격? 실거리 만발도 두어번 했었는데. 외박? 그런 것도 있었나? 그 부대는 불침번만 서나? 일반 야전 부대는, 상상도 못 할 휴가 일수네.ㅋ

  

  

• 파프리카 | 2011-09-20 | 추천 0

  탄이 없어서 그렇게 훈련 못합니다.
  사격술은 많이 쏴보는게 장땡인데, 부족하니 맨날 굴리기나 하는거죠.
  그러니 굴리면 잘한다는 이상한 이야기도 나오는거구요.
  굴려서 잘하는게 아니고, 두번 쏴보니 잘하는 경우라고 봐야죠.
  실제로 탄 소비하러 가서 사격해봐도 처음은 못하던 사람 가만히 놔누어도
  두번째 세번째 갈수록 점점 잘합니다.
  안되는 사람은 굴려도 안되더군요.

  

  

• rafale mk2 | 2011-09-20 | 추천 0

  궁금해서 한 번 군생활 중 제 휴가일수를 간단히 셈하여 봤는데 (전투경찰 출신)
  저는 23개월의 군생활 중 100일 좀 넘게 나왔더군요.
  
  정기휴가:9박10일X2 8박9일(말년)
  정기외박:2개월에 3박4일(포상 등으로 대개는 1박추가)
  특박:2박3일(분기특박, 검열특박 등등 일년에 너댓차례 정도)
  포상휴가:2박3일짜리로 2번인가 나옴)
  
  휴가 많이 나오는 전의경보다도 많이 나왔다는 건 실제 저렇게 나왔다면 정기휴가 제외하고도 적어도 한달에 4박5일씩은 나왔단 소린데...저게 가능한건지.
  p.s 근데 군대에서는 사격점수계산을 어떻게 하는지. 5점짜리 표적에 들어가야하나요?
  전의경은 5.4.3.2.1순으로 점수가 표기된 표적에 쏴서 100점 만점으로 계산했는데...

  

  

• OPSEC | 2011-09-20 | 추천 2

  부대장에게 뇌물 먹였나 어떻게 저런 휴가일수가 나올 수 있죠?

  

  

• 개념상실 | 2011-09-20 | 추천 0

  사격은 음____
  구르고 나면 기록이 좋아지더군요
  덕분에 중대장은 좋은 교훈을 얻었다면서 오전 오후 내내 굴리고 저녁에 사격시키는 묘수를 생각해냄
  굴리고 나면 점수가 좋아진다면서___

  

  

• 양기사70포병 | 2011-09-20 | 추천 0

  저는 붐이 나온 부대관리 태만 지적이 먼저 라고 생각 합니다.
  
  

  

  

• July | 2011-09-20 | 추천 0

  저는 JSA 경비대대 출신 입니다.
  한국군 이양전에 군생활을 했고,
  덕분에 기록사격을 뉴멕시코 레인지에서, 미군 PT 테스트 규정에 따라 체력검사를 받았지요.
  어차피 사격술 등급 산정이나, PT test 기준은 미육군이 모두 동일했기 때문에,
  특별히 우리부대가 터프하다고는 생각해본적은 없습니다.
  다만, 일과시간이 정해져있지 않고, 휴일이 없는 부대 활동 특성상, 그런 기준이 조금은 버겁다라는 생각을 했었지요.

  

  

• 아르미 | 2011-09-20 | 추천 0

  July님 카투사선배신듯한데 기준을 보아하니 상당히 터프한 유닛이었나봅니다 ㅎㅎ
  
  
  사격에 관한 애기지만 영거리 사격장에서 엎드려쏴만 한다거나 멀가중멀가중멀중가중같은 허접한 훈련보다는 좀 더 실전적인 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탄피회수따윈 신경 안쓰는 실전적인 훈련요

  

  

• July | 2011-09-20 | 추천 2

  사격 및 체력검정 하한선을 두어서,
  일정 점수에 도달하지 못하면 휴가 및 외박을 제한시켜야 합니다.
  
  저희는 M4 기록사격 40발 중에 36발 이상을 잡지 못하면 잡을 때까지 쏘거나 페널티를 받았으며,
  PT test 점수 270점(상병 기준) 를 밑돌면, 3개월간 외박이 제한되었습니다.
  
  저것은 사격장에서 긴장하고, 매일매일 운동을 거르지 못하던 우리를 병신 만드는 작태라고 생각합니다.
  
  강군육성을 목표로 특급전사를 선발하는 등 포상에 투자를 하는 만큼,
  맨날 놀고 먹는 기본이 안되어 있는 군인들에게 페널티를 주는 제도도 반드시 필요할 것 입니다.

  

  

• ak47 | 2011-09-20 | 추천 0

  붐 부터 양동근까지 차근차근 가르켜 주면 되는데..... 겁먹고 대충 쏴서 저런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