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3]

• KCX | 2011-09-19 | 추천 0

  제2포병부대는 지상군/해군/공군과 동등한 독립군종입니다. 즉 비교를 하자면 구소련의 전략로켓군과 동일한 위치에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반대로 현재의 러시아 전략로켓군의 경우 독립군종에서 독립병종으로 그 위치가 격하되었죠). 제2포병부대 예하의 주요 미사일여단들은 2포병사령원(2011년 현재 징즈이완 상장)의 직접 지휘만을 받고 7대군구 사령원들이 통제할 권한은 없습니다.
  해군(전략원잠)과 공군(폭격기투하용 핵폭탄)의 자체적인 핵무기는 각 군이 알아서 관리합니다. 과거 구소련(의 경우 중간에 KGB가 가끔 끼긴 했었지만)이나 지금의 러시아가 그러하듯이 말이죠.

  

  

• Mankind | 2011-09-19 | 추천 0

  짱깨군 전력중 우리는 물론 전 인류에게 제일 위협적인 존재중 하나군요;

  

  

• 낙동천리 | 2011-09-19 | 추천 0

  국공내전 당시 뻬이징을 점령한 인민해방군 치하에서 기쁨의 눈물을 흘리던여학생의 사진이 지금도 눈에 선명한데..
  난 요즘도 헷갈리는게 저 중국인민들의 눈물이 제국주의와 매판권력에 시달리다 해방된 기쁨의 눈물인지 서구와 일제에 억눌렸던 중화주의 부활에 대한 눈물인지 뭔지 모르겠더구요..
  마오를 비롯한 중국공산당은 두가지를 동시에 가지고 있지 않나 합니다.
  서구 제국주의와 일제에 침탈당한 피정복민의 해방과 동시에 위대했던 대중화주의의 부활..
  전자는 동율의 감정을 가지겠지만 후자라면 오히려 주변 국가들이 긴장해야 되는거 아닌가 하는..
  지금 중국은 차라리 후자쪽에 더 가까운게 아닐까 하는데요..
  차라리 옛 제국주의를 불러들여 신중화주의를 견제해야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