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1]

• newroman | 2011-09-15 | 추천 1

  그 부채라는게 받을 가망이 없는 악성채권이라는 점도 감안이 되었을 겁니다.
  북한은 외국으로부터 받은 차관을 그냥 꿀꺽해온 역사를 가지고 있죠.
  그게 서방으로부터 받은 것이든 공산권이든 남의 돈 꾸어서 안값은 건 상대를 가리지 않았고 옛날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온 유구한 전통(?)이었습니다.

• 양산형 아티스트 | 2011-09-16 | 추천 1

  가스관하니까 갑자기... 이게 생각나네요... 가스관을 만들어 놓으면 언제든지 북한에 어떤 상황이 발생했을때 러시아가 들어올수 있는 훌륭한 핑계거리가 될수도 있는거 같습니다...
  북한이 망할때 상대해야할 적은 중국뿐만 아니라 러시아도 지나칠수 없겟네요

  

  

• 공병의꽃조립교 | 2011-09-15 | 추천 0

  아마 북한땅의 반은 이미 북한것이 아닐겁니다

  

  

• navsea | 2011-09-15 | 추천 0

  가스관 매설의 반대 급부 인것 같습니다. 나머지 10%로는 브로드피크님 말씀처럼 명목상 또는 북한 죄기 명목으로 남겨 놓은 것 같아 보이네요.

  

  

• 유현영 | 2011-09-15 | 추천 0

  올해가 6. 25 발발 61년째지........................................................

  

  

• 불사조 | 2011-09-15 | 추천 0

  가스관 건설에 대해 정일이가 동의했다는 것만으로도 러시아로서는 큰 성과에 해당합니다. 이 일은 앞으로 러시아와의 관계가 개선된다는 점도 있지만 러시아로서는 북한과 한국 모두에 있어서 영향력의 확대를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지금 북확의 상태를 볼 때 무슨 용가리 통뼈가 아닌 다음에야 돈 받기 어렵다는 현실적인 상황도 고려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

  

  

• 동장군 | 2011-09-15 | 추천 0

  양다리 걸치기 외교가 통하는건 둘째치고~
  북한 애들은 뭘 팔면 불안해서 나중에 다 우리가 해결해야 될 문제인데
  
  뭐 노름빛지면 집안 물건 이것 저것 내다 판다더니 딱 그짝이네

  

  

• 동장군 | 2011-09-15 | 추천 0

  절대 곰은 미련하지 않습니다~^^
  중국 나진항 진출은? 북한이 돈이 없어서 할수없이 해줬다고 가정하면
  러사는 어차피 가스라인으로 니네 돈 벌게 해줄게 중국그만 끌어 들여
  뭐 이런 제스쳐로 탕감해준걸수도 있겠네요

  

  

• 브로드피크 | 2011-09-15 | 추천 0

  러시아로서는 받지도 못할 채무 탕감해주고 가스관이나 깔면 차라리 그게 90% 채무보단 나은겁니다.
  10%는 명목상 남겨놓은 거구요.

  

  

• 비홀더 | 2011-09-15 | 추천 0

  반대로 볼때 그럼 10%는 어찌 된거죠?
  
  어짜피 '지금' 북한이 갚을 능력은 1%도 없을테니 가스관 진짜 나오면 그때 10% 갚으라는
  말이 될수도 있죠.
  
  그를 이용해서 무엇을 얻을수도 있을껍니다.
  

  

  

• newroman | 2011-09-15 | 추천 1

  그 부채라는게 받을 가망이 없는 악성채권이라는 점도 감안이 되었을 겁니다.
  북한은 외국으로부터 받은 차관을 그냥 꿀꺽해온 역사를 가지고 있죠.
  그게 서방으로부터 받은 것이든 공산권이든 남의 돈 꾸어서 안값은 건 상대를 가리지 않았고 옛날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온 유구한 전통(?)이었습니다.

  

  

• Mankind | 2011-09-15 | 추천 0

  정일이가 뭘 줬길래 부채의 90%를 탕감받은 건지....;;;
  (하여튼 우리나라만 무슨 조선말기나 임란직전처럼 근거없는 평화에 대한 믿음만 가득차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