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3]

• 만두가좋아 | 2011-09-03 | 추천 1

  자체적으로 정화된 곳 보단 한번 사고 터지고 서서히 좋아지는게 보통이죠.저번 해병대 사건도 그렇고 내부에 악습이 사라지길 바랍니다.

• rafale mk2 | 2011-09-03 | 추천 0

  음...제대 후 제가 복무했던 부대를 작년에 한번 올해 한번 방문했는데 사실 전역자 입장에서 봤을 땐 과연 내가 나온 부대가 맞나 싶을 정도로 민주화 바람이 아니라 정말 혁명수준으로 바뀌었더군요.
  
  현 경찰청장의 강력한 의지 덕에 기간요원의 책임과 권한도 늘어나고 각 소대별로 소대장 밑에 부소대장 2명에 운전부관까지 증원되서 실질적인 기간요원으로서 활동을 하고 있더군요. 대원에 위임한다는 거 자체가 사실상 없어졌고 작은 사고도 터지면 줄줄이 징계에 반대로 사고 터졌을 때 메뉴얼대로 신속히 대처하면 오히려 포상을 받는 시스템도 생겼구요. 오히려 이걸 악용한 후임대원의 군기문란사고가 급증해서 그 덕에 열심히 구르는 대원들도 있었고...
  
  1박2일동안 지켜보면서 일이경이 내무반에 누워 상수경들이랑 노는 모습에 괜찮나 싶을 정도인데 그래도 쭉 지켜보니 '군대는 군대다' 싶었습니다. 기사 속 사건도 이미 알고 있긴 한데 그래도 이렇게 말할 순 있습니다. 과거엔 구타 가혹행위가 일상이었지만 지금은 가끔 터지는 '사고' 수준으로 줄어들었다는거.

  

  

• 만두가좋아 | 2011-09-03 | 추천 1

  자체적으로 정화된 곳 보단 한번 사고 터지고 서서히 좋아지는게 보통이죠.저번 해병대 사건도 그렇고 내부에 악습이 사라지길 바랍니다.

  

  

• 우리아가아빠 | 2011-09-03 | 추천 0

  전.의경 가혹행위와 구타는 쌍팔년도 군대보다도 더 악랄하기로 유명하죠.
  요즘은 많이 괜찮아졌다고 하네요. 어느 집단에나 쓰레기는 있는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