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전투기 FA-50
kjs8107 | 2011-08-31 14:14:12
조회 12333 | 추천 0 | 다운로드 67
우리 손으로 개발한 전투기 FA-50의 첫 양산계약이 올해 12월중 체결될 전망이다.
제작사인 KAI한국항공우주산업이 방사청과 양산계약을 체결하면 2013년부터
공군에 이 전투기를 공급하게 되고 세계 전투기시장 진출의 시발점이 될 것이다.
이라크와 폴란드가 T-50과 함께 FA-50까지 구매의사를 갖고 있으며,
방사청이 KAI과 양산계약을 체결하면 각국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이다.
FA-50은 초음속고등훈련기인 T-50을 공격형으로 개량한 것으로써,
최고속도 마하 1.4에 탐지거리 100km에 이르는 초정밀 레이더를 갖췄다.
공대공, 공대지 미사일 등 기본무기가 장착되어 있으며 합동정밀직격탄(JDAM)등
정밀유도무기까지 장착할 수 있고 항공기 자체 보호능력이나
야간임무 수행능력 등은 최신 전투기 못지않은 성능을 가지고 있다.
FA-50전투기는 앞으로 우리 공군의 KF-5(제공호), F-4E 등
노후기종을 일부 대체하게 된다. 제공호를 비롯한 노후기종 전투기는
2020년까지 모두 퇴역시킬 예정이다. FA-50은 기동성과 무장 수준에서는
현재 우리공군의 주력 전투기인 KF-16만큼은 못하지만 지상군과 해군지원 등의
임무에 적합한 기종이다. 그러나 기존의 KF-5, F-4E 보다는 성능이 월등하며
어떤 분야는 KF-16에 버금갈 정도로 우수하다.
전장에는 F-15k나 KF-16같은 최신예 전투기도 필요하지만 그 보다 다소
낮은 사양으로 설계된 전투기도 필요하다. 육군이나 해군의 작전을 지원하는
근접항공지원(CAS) 임무에 F-15k나 KF-16같은 최신예전투기를 투입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이런 임무에는 오히려 FA-50같은 저사양 전투기가 제격이다.
공군에서는 이런 다소 낮은 사양의 전투기를 로(low)급 기종 이라한다.
세계 각국이 전투기 노후화에 따른 대체기종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마땅한 로(low)급 기종이 드물든 차에 우리나라가 양산할 FA-50이 이런 수요를
충족시켜 전투기 수입 주문이 폭주할 날을 고대한다.
기사좀 인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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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8]
야먀샘 | 2011-09-01 | 추천 0
박찬준 | 2011-08-31 | 추천 0
참으로 꺼리는 부분입니다...하지만 10월 이후에는 가시화 될 듯.....
박찬준 | 2011-08-31 | 추천 0
KF16보다 나은 점은 확장성과 미션컴 등등 좀 더 있지만 홍보성기사로 오해받을 만한 부분입니다.
JDAM 운용 포기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폭장량이 젤 큰 문제입니다..
물론 CBU-105를 개발해 시험평가까지 마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CAS임무에 큰 무리는 없을 듯 싶습니다...방공망 그러는데...SEAD임무는 당연 하이급 기종이
맡고 있고 주력 임무는 미 5공군 예하 F-16CJ가 맡고 있기 때문에 적의 야전 방공망이 실질적인
위협 대상이 될 것입니다...하지만 방공통제시스템이 붕괴될 가능성이 커 북한의 대화력전에서는
대응이 될 수 없는 무기체계지만 적어도 국지전 및 전면전의 CAS임무 등에는 대응이 될 수
있는 기체입니다...
계약은 12월이 되 봐야 알겠지만 60대 양산으로 예상되며 OO기지에서 운용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다만 우려되는 점은 계속되는 국방예산 압박으로 KAI가 최대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의 절반 정도도
어렵다면 2016년에도 3개 대대 완편이 어려울 듯 합니다.
점점 노후되는 F-5 계열기체들의 대체가 안되는 이상 공군전력의 급격한 저하는 피할 수 없을 듯
합니다.
공대공 능력은 현 F-5 기체의 대응 기종인 MIG-21,J-7,J-6,J-5와 교전시 대응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암람 운용은 포기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STG44 | 2011-08-31 | 추천 0
李箱 | 2011-08-31 | 추천 0
현재 나온 금액들로 판단해보면 서방급 공격기중 LOW급의 공격기로써는 적당한 기체로 보인다고 봅니다.
후뚤후뚤 | 2011-08-31 | 추천 0
ShadowViper | 2011-08-31 | 추천 0
과연 가격도 LOW급일지~~~???
EAGLE | 2011-08-31 | 추천 0
후뚤후뚤 | 2011-08-31 | 추천 0
영상군 | 2011-08-31 | 추천 0
타우러스라는 무장을 인티해야 하고,
그만한 고비용을 감당할 수 있을 때 이야기겠죠.
그런 럭셔리한 전쟁은 최근의 가장 돈 많은 국가들의 리비아 전쟁에서도 이뤄지지 않았고,
심지어 러시아는 레이져 유도 폭탄 같은 것도 마음대로 못 떨궜습니다.
정직한분 | 2011-08-31 | 추천 0
정직한분 | 2011-08-31 | 추천 0
버지니아 | 2011-08-31 | 추천 0
안전 지역으로 이탈할수 있읍니다
FA50은 뭘할수 있나요?
메론맛농약 | 2011-08-31 | 추천 0
영상군 | 2011-08-31 | 추천 0
이 문제는 비단 FA-50만이 아니라, 하이급인 Su-27이나 Su-24도 예외는 아닙니다.
물론 회전익항공기는 더 말할 것도 없죠.
즉 이 문제는 FA-50이냐, F-15K냐의 문제가 아니라,
그 나라 공군이 정상적인 SEAD능력과 전자전 능력과 훈련된 조종사(러시아 공군은 연 40시간의 비행시간을 가지고 있고, 러시아 공군 사령관의 의견으로는 200시간이 필요하다고 함)와 교리가 필요한 거죠.
버지니아 | 2011-08-31 | 추천 0
아님 타우러스 소수라도 구매해서 보유하는게 우리 공군의 손실을 줄이고 적 방공망을 제압하는데
유용할 것입니다
왜 한정된 예산으로 엉뚱한데 삽질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네요
국내 항공산업을 키우는데 왜 공군 예산으로 합니까
지식 경제부 예산으로 해야지.........
버지니아 | 2011-08-31 | 추천 1
그건 용감한게 아니라 바보짓이죠!!!!!!!!!!!!1
네이션 | 2011-08-31 | 추천 1
영상군 | 2011-08-31 | 추천 0
야전용사 | 2011-08-31 | 추천 0
버지니아 | 2011-08-31 | 추천 0
기사 본문에 "어떤 분야는 KF-16에 버금갈 정도로 우수하다"라고 서술돼어 있는데
대체 어느 분야에서 어떻게 우수한지 궁금하군요
그리고 CAS임무에 적합하다고 서술해놨는데
요즘 북한의 방공망을 보니 F15K도 JDAM만 가지고 들어갔다간 골로 갈 상황인데
무슨 근거로 이렇게 적어놨는지도 모르고
구체적으로 어디가 어떻게 좋은건지는 없고 단순히 "FA50만세"식의 광고성 기사일 뿐이네요
한마디로 기사가 아니라 "광고"랍니다
공병의꽃조립교 | 2011-08-31 | 추천 0
야전용사 | 2011-08-31 | 추천 0
sescia | 2011-08-31 | 추천 0
지구만세 | 2011-08-31 | 추천 0
옹이사랑 | 2011-08-31 | 추천 0
더 좋을테구요(설계를 조금 수정할수도 있겠지만). 예를들면 다른 기기를 뒷공간으로 옴기고 그 공간을 유류탱크로 활용한다면 체공시간이 늘어나니 아무레도 좋을듯....
카자마신 | 2011-08-31 | 추천 0
rain79 | 2011-08-31 | 추천 0
보통 공격기들이 단좌형이 많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