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념을 깨는 MARSOC 사진 한장...

갑자기 | 2011-08-31 11: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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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군은 우드랜드 BDU를 버린지 오래다.

2. 미해병대 특수부대는 MARPAT이나 커버올 전투복만 입는다.

3. 크라이에서 나오는 최신형 전투복이 킹왕짱이다.

--> 위의 사진은 아프간에서 활동중인 SOCOM소속 미해병대 특작부대인 MARSOC 대원들의 사진입니다.

국내 네티즌이 흔히 생각하는 통념들을 깨는 사진이죠.

아프간에서 활동하는 미군 특수부대 중 아프간 코만도를 교육하는 미육군 SFG병력들 중에서는

아프간코만도와 섞이기 위해 우드랜드 위장복을 입는 경우를 자주 목격합니다만...

MARSOC 또한 아프간코만도와의 합동작전이 많거나 위장을 위해 우드랜드 전투복을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크라이의 컴뱃 BDU를 우드랜드 패턴으로 주문하여 사용하고 있더군요.

소식에 의하면 이미 년간 950벌의 우드랜드 컴뱃BDU 납품계약을 크라이사와 한 것으로 나옵니다.

사진의 대원이 워낙에 뒹굴어서 오래전에 사진이 아니냐고 의심할 수 있겠으나...

걸치고 있는 군장이 크라이社에서 2010년초에 개발하여 시판하는 JPC입니다.

여기 게시판에도 소개된 적이 있죠.

더군다나 왼쪽대원이 착용한 GPS는 가민社의 최신형 401모델.

해외 포럼에는 또한 이미 이 신형 크라이 BDU에 대한 평가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이전에 해군이나 육군에 납품된 크라이제 BDU보다 품질이 떨어지고 재봉부분이

쉽게 떨어지며, 통풍을 위해 설계한 특수소재 원단이 너무 약해서 구멍이 쉽게 난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무릎 보호대 또한 너무 쉽게 튀어나온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아예 하의는 기존 구형 우드랜드 BDU를 주문하는 대원도 많다고...

아래는 이 크라이제 우드랜드 BDU 전체 사진과 사고사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