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가볍게 듣지 말라” 日에 강력경고
PT1300 | 2011-07-17 13:49:21
조회 13987 | 추천 0 | 다운로드 10
이재오 특임장관이 16일 일본 자민당 의원들의 울릉도 방문 계획에 대해 “한국땅 어디에도 그들의 발길을 받아들일 수 없으며, 특히 울릉도 방문은 절대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만약 이들의 방문 목적이 독도를 국제분쟁 지역으로 만들려고 하는 사전음모이거나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주장하려는 계략이 숨어있다면 이것은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주권 침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이어 “모든 조직을 동원해서라도 국민의 이름으로 (이들의) 울릉도 진입을 막겠다”면서 “일본 자민당은 이성을 찾아 방문 계획을 즉각 취소하기 바란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나의 경고를) 가볍게 듣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일본 자민당 ‘영토에 관한 특명위원회’ 신도 요시타카(新藤義孝) 위원장 대리는 지난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 측이 왜 일본인이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을 하는지 직접 확인하겠다”며 “동료 의원들과 울릉도를 시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장관은 지난 4월 독도를 방문한 데 이어 트위터에 ‘독도 단상’을 게재하는 등 독도 문제에 강한 애착과 관심을 보여 왔다. 이 장관은 특히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을 건의하는 등 정부의 선제적이고 강력한 대처를 주문해왔다. 15일엔 독도종합해양과학기지의 조속한 설치를 촉구하기도 했다.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TM=news&SM=0799&idxno=459758
민주당 의원들 누구 하나 나서서 말한 사람 없던데..
독도문제에 이재오 특임장관이 관심을 가지고 있네요.
이재오 특임장관이 친이계 쪽인거로 아는데 아무쪼록 말씀하신 대로 잘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독도 종합해양기지도 빠른시일 안에 설치해서 독도 실효적지배 강화에 박차를 가해주셨으면 합니다.
사진은 이어도해양기지 전경입니다.
)
)
1
댓글 [55]
므흐흐 | 2011-07-20 | 추천 0
그러니 단순해 지는 겁니다.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은 군사력조차 마타도르로 사용가능하다는
합목적성이 짙은 관점의 접근이죠.
이처럼 의도된 하나의 골통이 열심히 흔들어 대는 깃발의 유용성을 부정하면 안됩니다.
이재오는 우리평균치보다 훨씬 똑똑합니다. 최소한 그정도의 정치력이 그것을 보장하죠.
그럼 왜 이재오가 무리수일줄 알고도 그랬을까?
그것은 저쪽일본이 먼저 바보짓을 해 대었기 때문입니다.
일본 의원 셋이 독도도 아닌 울릉도를 방문 한답니다.
분쟁지역화가 가능한 독도가 아닌 번연한 남의 땅인 울릉도 방문!
이거 자살골이죠. 하지만 우리고 고소하다고 속으로 참기에는 비중이 너무 큽니다.
그래서 저쪽 똥방귀에 우리도 맞방귀 해준 것입니다!
그 결과 망둥이 같은 반 한나라당 세력의 이재오까기 의해 자칫 헤프닝으로 뭍일뻔 한
일이 이번에 수면으로 올라와 경각심을 깨웠습니다!
참으로 훌륭한 콤비였지요!
동장군 | 2011-07-18 | 추천 0
그 주제가 우리의 국익에 관한건고 상대방이 일본이면 오히려
그 문제가 주가 되어야 할텐데 오히려 발언한 사람을 깐다
그 사람이 우리나라 특임장관이고 현대통령 측근이면 mb정부의 우회적 표현을
한거라고 생각해 봄직도 하죠..뭐 국가대사를 대통령이 나서서 기자회견을 열어서
니네들 못오게한다 오면 전쟁도 불사다 뭐 이렇게 하는것도 모양이 우습지 않을까요?
개녜가 함대를 이끌고 쳐들어 온다고 한것도 아닌데..
동장군 | 2011-07-18 | 추천 0
저번에 보았듯이 환구시보인지 뭘로 우회적 표현을 하지요
이재오 특임도 자기 개인 발언인거고 트위터로 한거니까요 인기성발언일수도 있겠죠
그리고 이번에 울릉도 기지 늘린다는건 정부의 표현 아닌가.. 일반 국민들 생각이죠
뭐 그것도 인기성 행동일수도 있지만 연예인이나 정치인들은 같습니다
대중의 인기로 사는거니까요 여기분 누가 정치인이 됬든 같을겁니다 일본애들이 찌껄이던 말던
침묵만 지키는것 보단 속은 시원하네요 그리고 한 정치인이 바꿀수 있는 국가대사는 없네요
군사적행동을 취하려면 정부의 강력한 의지와 국민의 합의 없이는 이루기 힘들죠
우리도 마찬가지지만 미국도 전쟁같은 극단적인 선택을 할뗀 의회의 동의와 국민의 동의를 얻어야 하듯이..제한적 군사조치는 할수있겠지만서도
OPSEC | 2011-07-18 | 추천 0
팩맨 | 2011-07-17 | 추천 0
참깨 | 2011-07-17 | 추천 0
정치적 위기가 오면 독도문제를 이용한 정치인이 많습니다.
이는 일본도 그런 경우가 많더군요.
이재오 의원은 친이계이면서도 Mb를 은근히 욕보이는 느낌이 자주 들더군요
가령 통합군 말 나올 때 모 지역에 가서 4군 체제로 가야 한다는 둥...
물론 정치인이기에 그렇겠지만
대한국人 | 2011-07-17 | 추천 0
PFunky | 2011-07-17 | 추천 0
1. 도서지역 입출은 신고서를 작성하고 허가를 득한 후에(-이 부분 국내인들은 관용적으로 신고=허가 입니다만) 출입을 할 수 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허가는 쉽게됩니다. 그러나 신고접수-허가를 간략해준것이지 스폿팅된 특정인물이 맘대로 허가받을 수 있다는 건 절대 아닙니다.
2. 울릉도에는 출입국 관리소가 없죠. 그래서 여기로 들어오면 당연히 불법입국입니다. 재난이나 심각한 구조상황이면 예외가 주어지지만 어느 국가도 출입국 기관이 관리하는 Gate를 통과하지 않는다면 사법처리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오키섬 입국절차 거치지 않고 맘대로 들어갈 수 없습니다.
3. 개인 요트나 전용선 타고 들어오면? 영해를 넘어오면 경고 때리고 그래도 말 안들으면 쏘면 됩니다. (뭘 쏘징? ^^;)
4. 이재오 장관... 이 내용 다 아는 양반입니다. 모든 조치를 취해서라도 막겠다가 아니라... 기존 조치들 한두가지만 주물러도 못들어옵니다. 암튼 정치인들이란...
5. 무비자라고 맘대로 들어올 수 있는 게 아닙니다. 무비자는 선량하고 일반적인 타국민에 대한 자국민과 상호호혜관으로 절차를 생략한 것일 뿐입니다.
비자의 원칙은 강력합니다. '울나라에 들어오고 싶은 새끼는 일단 우리가 알아보고 허락해야 들어올 수 있다.' 입니다. 우리집과 마찬가지입니다. 무비자랑 혼동하시면 안됩니다. 일단 스폿팅 되면 들어올 수 없고 그래도 들어올 경우 추방당합니다. (스티붕유?)
raptor79 | 2011-07-17 | 추천 0
장관이 아닌 개인의 입장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공식적으로 하지 않고 뒷구멍으로 이런 소리하는 것은 동네 소인배도 할 수 있습니다.
인수봉2 | 2011-07-17 | 추천 1
냉무 | 2011-07-17 | 추천 1
모름 | 2011-07-17 | 추천 0
벌였으면 좋겟네요 ^^
2020 | 2011-07-17 | 추천 0
펜리스펜릴 | 2011-07-17 | 추천 0
펜리스펜릴 | 2011-07-17 | 추천 0
2020 | 2011-07-17 | 추천 0
펜리스펜릴 | 2011-07-17 | 추천 0
펜리스펜릴 | 2011-07-17 | 추천 0
펜리스펜릴 | 2011-07-17 | 추천 0
펜리스펜릴 | 2011-07-17 | 추천 0
펜리스펜릴 | 2011-07-17 | 추천 0
펜리스펜릴 | 2011-07-17 | 추천 0
펜리스펜릴 | 2011-07-17 | 추천 0
펜리스펜릴 | 2011-07-17 | 추천 0
스프린터 | 2011-07-17 | 추천 0
펜리스펜릴 | 2011-07-17 | 추천 1
펜리스펜릴 | 2011-07-17 | 추천 2
펜리스펜릴 | 2011-07-17 | 추천 2
호스타일 | 2011-07-17 | 추천 0
펜리스펜릴 | 2011-07-17 | 추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