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생각입니다.
reopard2 | 2011-07-04 14: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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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저도 위 기사와 같은 내용의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당시엔...많은 분들이 경제성이 떨어진다고 회의적이라고 하시던데...^^;;
아무튼 위 기사에도 나온 내용이지만 위 내용을 현실화하려면
1. 안전
2. 보안
3. 이윤
위 세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이중 안전문제는 민간사격장에서 실시하는 방법을 차용해야 한다고 봅니다.
만간 사격장에선 안전요원이 1:1로 붙어 안전지도 및 불의의 사태에 대비하는 시스템이죠.
안전요원이 총기의 점검 및 안전장구 체결후 사격자에게 총기를 인계하는 방식으로 사격이 진행됩니다.
하지만 예비군 및 현역부대의 사격장엔 대기지역과 사로를 구분하는 구조물이 없기에 이 부분만 보완한다면
큰 무리없이 이용이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보안에 대한 문제는 민간 사격용 탄약고를 부대 내부에 신설하고 예비군 훈련장내 탄약고에 대한 경계 강화와 사전 예약제로 탄 소요량만큼 그날 그날 반출하는 방법으로 민간인의 동선과 부대내 보안 시설을 이격하는 방법도 생각해봄직 하죠.
마지막으로 이윤에 대한 문제가 어쩌면 가장 큰 걸림돌이겠죠.
10발에 2~3만원이면...비싸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민간 사격장도 비슷한 가격대에 영업을 하지만 내국인보단 주로 외국인을 상대로한 영업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하니까요.
이 부분에 대해선 국방부가 큰 틀에서 일정 부분의 예산을 보조하여 민간 위탁업자가 지속적으로 영업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위 방안이 좀 더 심도있게 논의되어 좋은 방향으로 결론이 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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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금향 | 2011-07-05 | 추천 0
봉화55 | 2011-07-04 | 추천 0
예비군 훈련장이 주거지에서 많이 떨어져 있어 교통이 불편 하고 일반인들이 예비군출신들이야 한두번씩 드나든 경험이 있다고는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부대안으로의 입장이 많이 불편 할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보안문제를 생각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기관총을 한번 당겨보고 싶네요
병장출신 | 2011-07-04 | 추천 0
그 강렬한 소음과 타켓에 명중했을때의 짜릿함...
reopard2 | 2011-07-04 | 추천 0
안전이 최우선 고려사항이어야 하고, 안전에 대한 담보가 없다면 진행해선 안될 계획이죠.
이윤에 관해선....저변확대에 대한 노력에 일정부분 국방부의 조력이 필요하기에 드린 말씀이구요.
해군의 아들 | 2011-07-04 | 추천 0
CHAOS | 2011-07-04 | 추천 0
이윤추구는 시행하는 주체가 결정할 일이고요. 민간업체를 끌어들이는건 어떻게 보면 군이 책임회피를 할수 있는 수단일수 있습니다.
그 민간업체라는 것이 예비군 훈련장에 있는 식당처럼 품질은 최하위에 가격은 일반식당보다 비싼 그런 막가파 경영이 될 수도 있는데 그런일이 안생기도록 잘 조처해야 할겁니다.
제일 문제는 안전이겠죠.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세가지 중에 안전문제만 해결되면 나무지 두가지는 부차적인 것이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