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이 도입예정인 신종 상륙지원선 MLP

KCX | 2011-07-03 10:09:37

조회 34034 | 추천 0 | 다운로드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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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이 3척의 도입사업을 진행중인 신종 상륙지원선 MLP (Mobile Landing Platform)의 상상도들입니다.

본 MLP는 미 해군의 차기 해상사전배치군 MPF-F (Maritime Prepositioning Force - Future) 계획의 일환으로 건조되는 새로운 종의 함종인데, 아군이 장악하고 있는 해역이지만 아군이 장악하고 있는 항구가 없을 경우 (상륙함과는 별도로) 미 육군 및 해병대의 차량전력 및 물자를 해상에서 직접 발진시키는 것을 지원하는 일종의 해상기지 개념으로 건조가 추진중인 함종입니다.

즉, 적의 장악한 항구의 확보가 이루어지지 않아 해상사전배치선단들이 탑재중인 차량들을 하역하는 것이 불가능할 경우 아군이 장악한 해상에서 MLP에 차량을 하역한 후 MLP에 탑재된 LCAC를 이용, 이를 직접 상륙시키는 것을 가능토록 해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5번사진에서 차량수송선 USNS Watkins (T-AKR-315)가 해상에서 상선 Mighty Servant 1 에게 차량 및 물자를 하역, MLP의 개념을 시험하는 장면을 보시면 좀 더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1번함이 올해 7월에 건조에 착수할 예정이며, 2018 년까지 3척이 도입될 예정입니다.

댓글 [22]

leehyo | 2011-07-03 | 추천 1

우리나라도 비슷한거 있습니다. 개발중입니다.
군용은 아니고, 민간용인데요. 카이스트에서 아이디어 내서 추진중인 건데 모바일 하버라고 합니다.
부두의 하역시설이 꽉 차서 컨테이너 하역이나 환적(이게 중요함)을 바다 위에서 하자는 개념입니다. 파도에 의한 움직임 극복이 관건인데요. 파고 몇미터까지 활용이 가능한가에 의해 연간 사용일수가 결정이 되고 경제성이 판가름 나죠. 여기에 포구안정화장치에 사용된 기술이 들어갑니다.
유현영 | 2011-07-04 | 추천 0

부럽부럽....
zeppln | 2011-07-04 | 추천 0

본색은 변치 않습니다.
ooyoo01 | 2011-07-04 | 추천 0

사라포볼님 이런거 하나하나 대응할수 없습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사라포볼 | 2011-07-04 | 추천 0

망설이지마 님 저는 미국 싫어하지 않습니다...제가 쓴 댓글어디가 미국 비방 입니까? 망설이지마님 사람 모함 하지 맙시다! 글 읽을 줄 모르시나요? 위 댓글들에 미국을 천조국이라 표현 하신 분들이 보여서 우리나라도 가계 대출이 천조를 넘었다고 쓴것 뿐입니다...후텁지근하고 날도 더운데 없는 말 지어내서 모함하면 뒷골 당겨요...
망설이지마 | 2011-07-04 | 추천 0

머리에꽃님. 사라포볼님...
저도 미국은 싫지만.. 여긴 무기관련한 자사방입니다..
미국 = 나쁜놈 이란 공식은 좀 자제해 주시길...
vc_army | 2011-07-04 | 추천 0

만들수 있느냐느 게 아니라 운용할 수 있느냐가 문제겠죠.
사라포볼 | 2011-07-04 | 추천 1

미국 = 천조국? 우리나라도 천조국 입니다;; 가계부체 천조국...
vc_army | 2011-07-04 | 추천 0

반잠수식중량물 운반선 으로 배가 발라스트를 넣어 갑판이 수면아래로 잠수하여 호버크래프트나 소형 상륙정 등이 직접 발진하는 개념인 것 같습니다. 기존 상륙함은 적재량이 많지 않죠. mv might servant는 네덜란드의 dockwise라는 선사의 선박이며 비슷한 개념의 선박을 우리나라도 몇척을 가지고 있습니니다만 운용사들이 흑자는 아닌 것으로 압니다. 다만 미 해군에서 만드는 건 플랫폼을 일반적인 flat deck이 아닌 다용도로 free deck 높이를 여러 층으로 만들어 각기 다른 장비를 모두 발진할 수 있도록 개발을 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ethan777 | 2011-07-04 | 추천 0

카이스트 모바일 하버에 미군도 관심을 표명했다는 기사를 본거같네요.
머리에꽃 | 2011-07-04 | 추천 0

되도 않는 핑계 만들어서 또 어딜 침공할려고..

진정한 악의 축.
지구방위대 | 2011-07-04 | 추천 0

조선강국 대한민국이 못만들건 아니네요
leehyo | 2011-07-03 | 추천 1

우리나라도 비슷한거 있습니다. 개발중입니다.
군용은 아니고, 민간용인데요. 카이스트에서 아이디어 내서 추진중인 건데 모바일 하버라고 합니다.
부두의 하역시설이 꽉 차서 컨테이너 하역이나 환적(이게 중요함)을 바다 위에서 하자는 개념입니다. 파도에 의한 움직임 극복이 관건인데요. 파고 몇미터까지 활용이 가능한가에 의해 연간 사용일수가 결정이 되고 경제성이 판가름 나죠. 여기에 포구안정화장치에 사용된 기술이 들어갑니다.
곰탱이오빠 | 2011-07-03 | 추천 0

그... 그저.. show me the 마니~마니~머니~머니~ ㅠ_ㅠ 천조국이란 칭호는 먹는건가요.. 크윽..
최원호 | 2011-07-03 | 추천 0

역시..천조국...
combat | 2011-07-03 | 추천 0

우리도 이런거 만들어서 이동형 기지로 사용하면...
한미일우호 | 2011-07-03 | 추천 0

악천후시 작전의 어려움이 있겠네요. 미국은 악천후시 장비 지원과 상륙 지원에 대한 대비가 되어있겠죠? 아니면 기상 좋은날만 상륙하고 작전을 할까요?
까치살모 | 2011-07-03 | 추천 0

학용님/네 그렀습니다.
이런 함형이 유명한예가 과거 스타크호 공격받았을때 스타크호를 운반하던 함선이 유명하죠.
까치살모 | 2011-07-03 | 추천 0

반대로 생각해보면 미 해병대도 이제 급속한 항구확보라는 기존의 생각이 바뀐건지도 모르겠네요.
갈수록 줄어드는 자신들의 전력으로는 어느순간 자신들이 원하는 시기에 항구를 확보하지 못하고 과거 안지오전투가 다시 재현될수도 있다는 공포감을 가지고 있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듬니다.
실제로 미해병대가 과거에 확보하려던 수송함들이 좀더 물자를 빠른시간에 나르는목적의 함선이였다는것에 반해서 이 함은 만약에 항구를 점령하는대 실패했을때의 교두보유지라는 차원의 발상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확실히 과거보다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군요.
학용 | 2011-07-03 | 추천 0

그림을 보니 호버크레프트가 기동하기 위해선 함선의 벨러스트탱크에 물을채워 함의 무게를 무겁게한후 기동하는 시스템인것 같은데 맞나요?
까치살모 | 2011-07-03 | 추천 1

기존부터 존재하던 선박이니 개념자체는 대단한건 아니죠.
다만 그걸 이런 용도로 쓰겠다는건 정말 대단한듯
한국형중항모를 꿈꾸며 | 2011-07-03 | 추천 0

이말 밖에 않나오네요
"대단한 놈들"
까치살모 | 2011-07-03 | 추천 0

선박운반선을 응용한거군요.아이디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