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0]

• 글리세린 | 2011-07-03 | 추천 3

  제대 20일 남겨 놓고 축석고개 검문소에서 이등병 헌병 실습용으로 잡혔었다는.... 휴가증에 찍히는 빨간 도장 번졌다고 별 시덥지 않은 이유로 30분간 잡아두고 잘못한게 있으면 처벌받겠다고 하니까 너따위 처벌할 만큼 한가하지 않다고 특별히!?용서해 줄테니 잡아주는 버스타고 가라고 내참 ...... 26개월 특별히 갈굼당하지도 않고 큰사고도 없고 몸건강히 전역하는 마당에 마지막에 액땜하는 샘 치고 씹스런 기분을 안고 집으로 왔던 기억이 ㅋ 인생 길게 산건 아니지만 몇번 안되는 억울한 경우중 가장 큰건이였다는 특경대 그당시 유행하던 HOT처럼 머리 기르고 다는 것도 불만이였고 아무튼 일의 특수성을 이해 못하는건 아니지만 특권이랍시고 불쌍한 사병들은 좀 안 갈구었으면 함.

• dofosk | 2011-07-08 | 추천 0

  헌병들이 가장두려워하는건 유격훈련..........

  

  

• ㅋ | 2011-07-04 | 추천 0

  해병대 헌병대가 타부대 무시하는걸로 욕많이 먹고
  그로인해 사고도 많이 발생하지요.
  이런건 군부대차원에서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들 휴가 전역중에 헌병한테 무시당하고
  관광지(강화도등) 놀러갔다가 한참어린 해병대놈들한테 제제당해본경험 1회이상 있을겁니다.

  

  

• 파란구름 | 2011-07-04 | 추천 0

  제가 파견나갔던 20사단 휴양소의 동기가 군기 교육대에 갔다가 사단 신교대 출신 고참의 동기인 헌병한테 갈굼을 많이 당하고 왔습니다. 당시에 20 사단은 전역병이 휴양소로 입소하여 교육받던 시기라 고참의 다른 동기들은 교육기간 동안 휴양소 기간병들하고 재미있게 지냈지만 그 헌병 전역병은 제 동기의 눈에서 광체가 나는 것을 보고는...

  

  

• 파란구름 | 2011-07-04 | 추천 0

  헌병이나 보안대 출신들은 모조리 때려 죽이고 싶은 1人, 특히 20사단 헌병ㄴㅗㅁ ㅅㅐ ㄲㅣ 들은..

  

  

• 장갑346 | 2011-07-04 | 추천 0

  헌병이라 군생활때 재미있던 기억이 부대에서 일이있어 당시 고참하고 서울갔다가 영등포쪽에서 헌병이 나와 고참한테 경례를 해서 황당했던 당시 나와 고참이 기갑베레모에 항공잠바를입고있어서 장교나 부사관으로 오해했었던거같다고 고참하고 둘이 웃음참고 후딱 그자리 지나쳐왔던일이 생각나네요^^

  

  

• 전역병장 | 2011-07-03 | 추천 0

  저도 글리세린님과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요.
  말년휴가때 포천 6사단헌병님이 잡아서 버스에서 강제로 하차 시키시더군요.
  내려서 봤더니 일직사관이 하사 나머지는 가라 계급장 같던데 병장, 상병 이던데 군기는 일병, 이병 같더라는 참고로 저는 연대 정보병이라 어쩌다보니 기무부대 중사님과 참 친하게 지냈죠
  헌병초소에서 버럭버럭 소리지르고 부대로 연락하라는걸 연대 기무부대로 전화해서 헌병 일직사관께 얌전히 바꿔드렸죠 전화기 너머로 들리는 XXX 소리들과 하얗게 질린 헌병 하사님 다음 차 왔을때 자리가 없으니 애꿎은 병사한명 끌어내리면서 여기 앉아 가세요 라고 하던 헌병 병장 계급장의 사병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 天馬之羽 | 2011-07-03 | 추천 0

  ㄴ아뇨, 20사단 출신입니다.
  사실 공군에 입대하기 위해서 노력했지만 면접과 신검에서 탈락한 적이 있습니다.
  제 친구가 공군헌병 출신이라서 닷지보고 쓰리쿼터라는 건 이미 알고 있었고, K-200을 타고 다닌 것도 마찬가지이지요.
  
  제가 타고 다녔던 K-200과 무슨 차이가 있는지 궁금해서 부대개방행사에 가본 적도 있습니다. ㅎㅎㅎ

  

  

• Mankind | 2011-07-03 | 추천 0

  天馬之羽님도 혹시 공군출신이신가요?;;;
  (쓰리쿼터는 공군에서만 쓰이는 호칭이라서요...)

  

  

• 후레자식 아서스 | 2011-07-03 | 추천 0

  L 저 분 사천 비행단 출신입니다. ^^

  

  

• 天馬之羽 | 2011-07-03 | 추천 0

  Mankind님은 공군출신인가 보군요.

  

  

• 하늘늑대 | 2011-07-03 | 추천 1

  꼴에 개폼만 잡는것들

  

  

• Mankind | 2011-07-03 | 추천 0

  저는 헌병하면 K-200,스리쿼터,초소 이런 기억이...;

  

  

• 파프리카 | 2011-07-03 | 추천 0

  요즘 사람들 눈이 많이 나빠져서 그러나, 안경써도 헌병 되나보네요.
  예전에는 안경쓰면 안됬는데

  

  

• 으짜라거 | 2011-07-03 | 추천 1

  헌병이면, 사격 잘 할 줄 알았는데.. 사령부 사격대회에서 통신단 다음으로 뒤에서 2등ㅋㅋㅋ
  헌병들도 육군정복 입은 사병은 안건드린다는...........
  똑같이 입수보행 + 보행중 흡연 했는데 개구리는 잡히고 근무복은 넘어가고; 사람 차별함-_-

  

  

• 발전병 | 2011-07-03 | 추천 0

  동원퇴소 하고원주들려다 집에 오는데 원주 터미널에서 복장군기 가지고 저를 잡더군요 제대후에도 한동안 머리가 짧게 다녀습니다. 돌아서는 저를 보더니만 그렇더군요 너 어디 자대가 어디야 소속 대봐! ? 나~ 동사무소 소속 야비군 하니 그제서야 개구리 마크 보더만 암말 없기 갈려고 하더군요 그래서 불러 세워서 너 어디서 마이가리 계급장 달고 구라니 똑바로 말해라 하니 일병이라고 하던군요 그 때 그 헌병 막상 군생활중에는 나쁜 기역이 없다가 제대후에 별로 유쾌하지 않던 기역이 남았습니다.

  

  

• 아탐 | 2011-07-03 | 추천 1

  어릴 때, 부산역에서 봤던 장면인데.........여친과 함께 있던 한 장병을 헌병 몇 명이 불러 세워 놓고 험한 분위기 연출하더군요. 제가 볼 때는......걍, 일반적인 휴가 복귀 장면이였던 거 같은데....뭔 이유가 있어 가던 길을 제지했겠지만....여튼, 수많은 군중들 앞에서.....특히, 여친 앞에서 무안 당하는 모습이 참 안쓰럽더군요. 마침 인근에 있는 특전사 중사들이 이 광경 보고는 헌병들과 어떤 실랑이 하더니...그 병사 보내주더군요. 요즘은, 부산역에서 헌병 보기 참 어렵던데....그 때는 헌병들 참 많이도 돌아다니던데......ㅎ

  

  

• 충실한 하루 | 2011-07-03 | 추천 0

  이등병 헌병 실습용 ㅋㅋ

  

  

• 겨울하늘 | 2011-07-03 | 추천 0

  어느 나라에 가나 헌병은 제 2의 주적(?) 대접을 받기는 하죠; 제 친구놈이 유격 조교 할때 헌병들 입소하년 곡 소리 나게 했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

  

  

• L군 | 2011-07-03 | 추천 0

  저도 비슷한 경험이... 상병때 휴가 복귀하는데 동해 군항 정문 헌병이(일,이병 정도..) 가방이고 뭐고 뒤지던데... 어차피 가지고 있는게 해군 쉽백하나랑 지갑이 전부였는데... 괜히 트집잡고 안보내주더군요... 나중에 함정 복귀해서 친한 갑판사에게 부탁해서 그 자슥 갈구라고 부탁했던게 기억납니다.

  

  

• 글리세린 | 2011-07-03 | 추천 3

  제대 20일 남겨 놓고 축석고개 검문소에서 이등병 헌병 실습용으로 잡혔었다는.... 휴가증에 찍히는 빨간 도장 번졌다고 별 시덥지 않은 이유로 30분간 잡아두고 잘못한게 있으면 처벌받겠다고 하니까 너따위 처벌할 만큼 한가하지 않다고 특별히!?용서해 줄테니 잡아주는 버스타고 가라고 내참 ...... 26개월 특별히 갈굼당하지도 않고 큰사고도 없고 몸건강히 전역하는 마당에 마지막에 액땜하는 샘 치고 씹스런 기분을 안고 집으로 왔던 기억이 ㅋ 인생 길게 산건 아니지만 몇번 안되는 억울한 경우중 가장 큰건이였다는 특경대 그당시 유행하던 HOT처럼 머리 기르고 다는 것도 불만이였고 아무튼 일의 특수성을 이해 못하는건 아니지만 특권이랍시고 불쌍한 사병들은 좀 안 갈구었으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