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2]

• 비행소년 | 2011-06-29 | 추천 3

  중증인지 뭔지 판별할 사람도 없는 군대입니다.

• Remington | 2011-06-30 | 추천 0

  의무병 출신으로 우리군의 의료수준은 정말 한심한 수준입니다
  임관되는 군의관중 상당수가 인턴과정을 마친 일반의입니다
  그리고 의무병 또한 간호학과나 보건학과 출신도 있지만 아닌 경우가 더 많죠
  물론 후반기교육을 받기는 하지만 그게 몇주 교육 받는다고 제대로 교육이 이루어질리가 없죠
  현장에 배치되면 근무수준이랄까 보급수준은 정말 열악합니다
  필요한 약품이나 장비 신청해도 제대로 보급되지도 않고 응급환자가 생겨 후송을 보낼려고 하여도 이런저런 제약도 많고...
  

  

  

• 박기남 | 2011-06-30 | 추천 0

  저는 군시절 다리를 심하게 부상당했는대 다행인것이 의가사는 안했지만.
  아직까지 조금씩 절고있지만.행정관님이 침착하게 잘 대처 해주셔서 그경험으로 글을적었습니다...
  물론 위 사진 훈련병들밖에 없었다면 지금 휠체어 신세일터이지만 ...

  

  

• 이재욱 | 2011-06-30 | 추천 0

  이번주에 아는 동생이 공군으로 입대하게 되서 상비약을 한아름 선물하니 먹는 약은 반입이 안된다는 이야길 듣고 좀 황당했습니다. 정 안되면 물집 방지용으로 면 반창고라도 꼭 들여가라곤 했지만..정말 딴 건 몰라도 훈련소에서 약 압수하는 건 반드시 바뀌어야 합니다.

  

  

• 유현영 | 2011-06-30 | 추천 0

  우리나라 보병들은 그냥 저글링이라니까요....

  

  

• 후레자식 아서스 | 2011-06-30 | 추천 0

  L 에구구구.... 사진을 못 구해서 그냥 의무병 사진 달랑 올린 것입니다.. ㅠ.ㅠ ( 미리 말할 걸... ㅠ.ㅠ)

  

  

• 갑자기 | 2011-06-30 | 추천 0

  어허~ 사실은 사실대로, 비약은 비약대로 구분해야죠.
  한국군 비무기체계와 응급체계가 열악한건 사실입니다만, 저건 개인용 응급장비가 아닙니다.
  군장 사이즈의 매딕백을 1인당 하나씩 지급한다구요?ㅎㅎㅎ
  
  저 매딕백은 의무병이 가지고 다니는 겁니다. 개인용 응급킷은 IFAK 라고 수통파우치 사이즈에 압박붕대 및 기타의료기기를 장비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어제부터 메인에 걸려있는 한국군 비무기 체계를 보자면, 향후 개선되는 개인용 응급킷은 미군의 IFAK와 거의 동급이더군요. 미군의 컴뱃 토니캣(압박대) 까지 똑같이 장비하고 있는 사진을 보니 상당히 놀라운 수준입니다.

  

  

• 돌무더기 | 2011-06-29 | 추천 0

  개인용 응급장비요?
  훈련병때 맨소래담이랑 소독약이랑 이것저것 비상용 약을 관물함에 짱박아뒀다가 압수당한 기억은 있습니다만...
  사제물건은 절대 안된다나...

  

  

• 악동오뎅 | 2011-06-29 | 추천 0

  조씨// 그정도는... 병원가도 죽을듯 합니다만 -_-;;

  

  

• fair | 2011-06-29 | 추천 0

  월남전때 파병된 우리군인이 쓰던 구급약품보다 못한게 현 실정이죠.
  

  

  

• 비행소년 | 2011-06-29 | 추천 3

  중증인지 뭔지 판별할 사람도 없는 군대입니다.

  

  

• 706sfc | 2011-06-29 | 추천 0

  시설 다 갖춘 민간에서조차 중증외상 치료가 불가능할 지경인데 하물며 군에서야 ....
  군 에서는 정말 살아있다는거 확인하는정도 아닐까요???

  

  

• 모퉁이돌 | 2011-06-29 | 추천 0

  당연히 대답은 "네" 아닐까요? 개선 같은 건 기대도 안합니다....

  

  

• 바람난넉데 | 2011-06-29 | 추천 0

  미군과 우리군을 비교한다는게 비참해 지네요...국방개혁을 한다지만 미국 따라가려면..수십년 뒤에나 현재의 미군모양세을 갖추기나 할지..............

  

  

• 조씨 | 2011-06-29 | 추천 0

  미군은 사지가 절단나고 내장이 흘러내려도 의무병이 도착해서 최초의 응급처치를 할 순간까지 만 이라도 숨이 붙어 있으면 그 부상자 중 90%는 생존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에 비해... 음;;

  

  

• 특공대구늬관 | 2011-06-29 | 추천 1

  야전 의료의 수준, 질의 척도는
  
  의무인력의 숙련도, 후송체계, 장비 및 약품 등에 달려있습니다
  
  세가지 모두 미군은 물론 선진국 군대의 평균보다 떨어집니다
  
  숙련도 면에서 민간병원 트레이닝 자원(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을 제외하면
  의무병이든 간부든 짬과 관계 없이 현저히 떨어진다고 봐야죠
  
  행보관급 짬밥이래봤자 뺑끼 부리는 병사들 선별해서 작업 착출하는 능력 밖에 더 될까요 ...

  

  

• meteor99 | 2011-06-29 | 추천 0

  빨치산 소설보면 중상자에게 귀한 수류탄 하나 주는 것으로 정리하더군요

  

  

• safer. | 2011-06-29 | 추천 0

  박기남님..설마 출혈부위 불로 지지고, 화약으로 지진다..이런거 생각하신건지....

  

  

• 박기남 | 2011-06-29 | 추천 1

  솔찍히 병들은 실력안되지만 간부들은 문제없을듯 하내요
  특히 행정관급 짬밥이면은 의무병과 우습다는...
  
  
  

  

  

• Mankind | 2011-06-29 | 추천 0

  미군 개인용 응급처치도구 주머니가 우리나라 의무병 가방이나 부대에 비치된 구급상자수준...ㄷㄷ;

  

  

• safer. | 2011-06-29 | 추천 1

  솔직히 현실은 "네"라고 답할수 밖에 없을거 같습니다.
  
  의무병과의 의무병의 실력도 외상을 응급처치할 수준이 안되고, 그러면 신속한 후송체계가 있느냐라고하면 그것도 아니고.....대량 전사상자 발생시 임시야전병원이나 군병원이 감당할수 있겠는가 역시 의문입니다.

  

  

• 2020 | 2011-06-29 | 추천 0

  그래도 사진의 응급처치교육은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런저런 잡동사니를 응용해서 응급처치 할 수 있는거라..저 다음이 안습이죠..저렇게 해서 대려갔는데 거기서도 저런 수준이란게 ㅠㅠ

  

  

• 2020 | 2011-06-29 | 추천 0

  평시에도 중상 이상의 판정을 받았다면 죽었다고 봐야죠.ㅋㅋ 아직도 군생활때 다친 발목이 삐그덕거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