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4]

• 필사즉생 | 2011-06-28 | 추천 9

  우리 국민들이 일을 쉽게 잊어버리고 하는 소위 냄비근성이라는 것도 있지만 사실 그거보다 더 큰 이유는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세력(친김정일 세력)들이 이 사회에서 진보와 민주와 인권을 참칭하는 희한한 상황이 정리되기 전까지는 저런 일은 발생하기 어렵습니다.
  
  미국에서는 저게 진보니 보수니 하는 이념적 문제와 상관없이 미국이라는 나라를 위해 싸우다 전사하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사람들이므로 죽어서나마 저렇게 대우받고 사람들에게 존중을 받는 모습이 지극히 당연한 모습이지만...
  
  지금 우리나라의 상황에서 서울시내같은 대도시 거리에서 저런 행사를 했다고 가정해보십쇼.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앞에 언급한 민주세력, 평화세력, 인권세력이라는 훌룡하신 분들이 벌떼같이 몰려들어서 꼴통새끼들이 남북의 평화를 해치는 수구적인 전쟁미화 놀음을 벌인다고 총공세를 펼칠 겁니다.
  
  대한민국의 특정세력은 사실상 정신은 이 나라 사람이 아닙니다.

• 군장 | 2011-06-29 | 추천 0

  지금이나마 전사자 유해 발굴 작업이나마 해 주니 다행이지요....

  

  

• 경호원 | 2011-06-29 | 추천 0

  이런 것은 배워야 하는데..........한국이란 나라는..........휴~~~~~~~~~~~~~~~~(먼산바라보며 한숨.........)

  

  

• lovely | 2011-06-28 | 추천 0

  우리 대학 학생회관 홀에 '저렇게 명예를 기립시다'하며 마련했다 합시다. 젊은 대학생들, 나도 본받겠다고 경례하고 지나갈 까요? 아니면 권위주의 정부 독재권력의 압잡이라고 미웃음치며 갈까요? 군대안가려고 손가락 자른 사람도 비리로 짤리긴 했지만 도지사되는 마당에 ....

  

  

• 유현영 | 2011-06-28 | 추천 0

  부럽부럽부럽부럽.......

  

  

• Mankind | 2011-06-28 | 추천 0

  우리나라는 6.25기념 사진전도 깽판놓는 ###들이 있고...
  심지어 장우룡 작가님 전시회에도 GRYB한 것이 있었으니...ㅠ;

  

  

• 십자매 | 2011-06-28 | 추천 0

  맞습니다.
  일본 우익들보면
  정말 대단하지요.
  우린 않합니다.
  독일 나치보면
  훅가지요.
  우린않합니다.
  우익정권 없습니다.

  

  

• 테러리스트 | 2011-06-28 | 추천 0

  우리는 진정한 우익정권이 없었습니다. 일제감정기...전쟁 그리고 군사정권과 좌익 10년....좌편향한 이들이 주장하는 군사독재는 우익으로 잘 포장해서 공격하고 있습니다....좌익10년 애들이 외치고 몇몇 젊은 이들도 혼동을 하고 있지요! 소위 말하는 국민학교 도덕책에 나온 돼지교육을 받은 3~40대들이....우리는 속고만 살았다. 미국과 이나라 우익정부에.....절대 절대 나라 발전을 위한 우익정권은 없었습니다......YS는 군사정부와 손잡은 빛깔만 우익이였습니다...제대로 나라 망쳐 놓은 10년 정권이 국가안보를 더욱 더 망쳐놓았습니다. 돈으로 쳐 바른 허위 평화지수만 올려 놓은 놈들...

  

  

• 영길리 | 2011-06-28 | 추천 0

  정부가 직접 나서서 저런 행사 등을 적극적으로 열어줘야죠.
  정부가 손가락 빨고 있는데, 그저 좌익이니 국민의식이니 하고 있으면 별 소용없습니다.

  

  

• 공군예비역 | 2011-06-28 | 추천 0

  Yohanni님 좋은자료감사합니다
  전몰자들에 대한 최고의 예우는 잊지않고 기억하고 추모하는일이라고 동감합니다
  유가족과 같이 슬픔을나눔은 고인의 명예를 드높이는 일이기도 하고요
  저도 90년대 중반에 Anaheim에서 살다보니 호감이가네요
  
  FULLERTON 인근에서 거주했읍니다
  반갑습니다
  
  

  

  

• 연대장 | 2011-06-28 | 추천 1

  좌익들은 6.25참전용사를 통일훼방꾼이라고 하는데 말 다해죠 뭐.

  

  

• raptor79 | 2011-06-28 | 추천 0

  정치인이나 국방부 장성들은 국군 병사들을 장기판의 졸 쯤으로 생각하는 것같습니다.
  
  그러니, 무슨 존중과 추모가 있겠습니까?
  
  기대 안합니다.

  

  

• morpheus | 2011-06-28 | 추천 2

  좋은 문화이고 좋은 사회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에게는 없는 것이지요. 장례식을 엄숙하게 한다고 하는데 엄숙하게 하는 방법을 모르고 의식도 모르고 그냥 말로만 하지요. 말씀하신대로 또 그렇게 쉽게 잊혀지고요. 그래서 한이 맺힌다고 하는데, 우리 스스로 부족해서 챙기고 인정하지도 존중하지 못해서 잊혀지고 기억되지 못해서 유가족들에게 지속적인 슬픔을 준다면, 적어도 한. 그것은 또하나의 폭력입니다. 그리고 꼭 죽은 군인만 우대하는 듯한 분위기, 연평도 현장에서 심한 부상을 당하고 전역한 해병대원에 대한 국방부와 해병대의 처우는 정말 분노 내지는 한심에서 오는 한 맺힘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 모두를 위해 희생한 분을 우리가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속적으로 계속 망각하고 우대하고 존중하지 않는 문화와 사회를 만들어가고 조성한다면 결국 우리가 우리를 인정하지도 사랑하지도 않는 상황이 올 것입니다. 대로변에 저렇게 해놓는다는 것 참 배울 점 많고, 또 대형 이미지월 배너도 유치하다거나, 가벼워 보이지 않도록 디자인해서 오랜동안 외부설치시 미관을 크게 손상시키지 않고 많은 시민들이 계속 바라고 잠시나마 전사한 병사를 기릴 수 있도록한 시각디자인도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천안함 연평도 사건 후 전사자들에 대한 영결식이나 행사때의 근엄하고 장엄한 분위기보다는 가볍도 깊이감 없는 연단과 전사자들의 영정사진을 보면서 뭐가 저렇게 급하고 준비되지 못한 전사자 예우법인가 생각 많이 했습니다. 연평도 포격후 부상자로 전역한 해병대원 등기로 훈장서훈한 것을 받았답니다. 자대복귀 후 부대장에게 전역신고도 못하고 군 병원에서 바로 퇴원하구요. 그래도 그는 아들을 나으면 또 해병대에 보내겠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해병으로. 그런 고귀하고 깊이 있는 사고를 가진 젊은이들이 이 나라에 많은데, 그런 인품을 가진 이 땅의 수많은 젊은이들의 생각을 우습게 만드는 생각없는 이 나라의 국방행정이나 정치인들 태도가 가증스럽습니다.

  

  

• ROKISTHEBEST | 2011-06-28 | 추천 0

  진짜 발정난 개마냥 달려 들어서 물어 뜯겠네요.

  

  

• 필사즉생 | 2011-06-28 | 추천 9

  우리 국민들이 일을 쉽게 잊어버리고 하는 소위 냄비근성이라는 것도 있지만 사실 그거보다 더 큰 이유는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세력(친김정일 세력)들이 이 사회에서 진보와 민주와 인권을 참칭하는 희한한 상황이 정리되기 전까지는 저런 일은 발생하기 어렵습니다.
  
  미국에서는 저게 진보니 보수니 하는 이념적 문제와 상관없이 미국이라는 나라를 위해 싸우다 전사하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사람들이므로 죽어서나마 저렇게 대우받고 사람들에게 존중을 받는 모습이 지극히 당연한 모습이지만...
  
  지금 우리나라의 상황에서 서울시내같은 대도시 거리에서 저런 행사를 했다고 가정해보십쇼.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앞에 언급한 민주세력, 평화세력, 인권세력이라는 훌룡하신 분들이 벌떼같이 몰려들어서 꼴통새끼들이 남북의 평화를 해치는 수구적인 전쟁미화 놀음을 벌인다고 총공세를 펼칠 겁니다.
  
  대한민국의 특정세력은 사실상 정신은 이 나라 사람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