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로호 전투!
kjs8107 | 2011-06-27 14:49:21
조회 11287 | 추천 1 | 다운로드 3
파로호 전투는 중공군 2차 공세를 물리치는 과정에서 국군 6사단이
화천댐을 탈환하가 위해 공격해서 중공군 3개 사단 약 3만 명을 북한강 파로호에
수장시키는 대승을 거뒀으며, 이 전투에서 승리로 아군은 북진의
교두보를 확보하게 된 것이다.
용문산 전투를 승리로 이끈 국군 6사단은 승리의 여세를 몰아 북한강의 서측에서
춘천북방의 화악산 남측자락인 지암리를 목표로 하여 공격을 해 나갔다.
이때 중공군은 무질서하게 철수하면서 춘천 - 화천을 잇는 도로와 계곡으로
몰려 들었고 유엔군의 공군은 쉴새 없이 이들에게 폭탄을 퍼부었다.
이무렵 미24사단의 21연대, 미7사단의 17연대, 국군 6사단의 19연대는
화천-춘천, 가평 - 지암리 축선을 완전히 장악함으로써 남쪽의 아군 진출선과 함께
삼각형의 포위망을 형성하였고 이 포위망 속에는 대규모의 중공군이 필사의
탈출을 시도하였으나 모두 섬멸되었다.
마지막까지 소탕작전을 벌인 6사단 5연대는 5월 28일 하루 동안
중공군 포로 38000여명을 획득하는 대전과를 올렸다.
당시 사단장 장도영장군은 "후퇴하는 중공군을 추격하여 길가에 늘어진
중공군을 쓰레기 줍듯이 트럭에 실어 담았으며 아군소대 병력이
적 대대병력을 무더기로 생포하는 진풍경이 연출되었다."라고 회상하였다.
현재 화천군과 양구군에 걸쳐 있는 파로호(波虜湖)의 원래 이름은
‘대붕호’였으나 '파로호'라는 명칭은 `오랑캐를 격파한 호수’라는 뜻.
이승만 대통령이 파로호 전투 승전보를 듣고 직접 이곳을 방문해 붙여준 이름이다.
'파로호'라는 명칭은 `오랑캐를 격파한 호수’라는 뜻.
이승만 대통령이 파로호 전투 승전보를 듣고 직접 이곳을 방문해 붙여준 이름이다.
두식님 블로그 펌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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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적 전차에 대한 극단적인 공포가 유행처럼 퍼질 때 육탄으로 화염병을 들고 적 전차들을 파괴한 육탄11용사의 신화도 청성이 만들었죠.
대통령 부대표창 제1호가 청성으로 시작되었으며 현재까지도 전군 최다 표창을 기록하며 154회의 전투와 9만3천여명의 적사살로 참전 단일부대중 최다 전투 최다 적사살의 전공을 세웠습니다.
국군과 연합군중에서 가장 먼저 압록강까지 진격해 수통에 물을 담아 대통령에게 보내기도....
한국전 당시 연합군내에서 한국군 6사단의 별명이 매드(미친) 스타였습니다.
창군 이전에 창설되어 당시의 편성을 그대로 유지하는 유일한 사단으로 전쟁후에도 제2땅굴을 탐지해내고 GOP에서 단 한번도 경계가 뚫리지 않은 부대이기도 합니다.
현존하는 신화에도 불구하고 육군의 백골이나 오뚜기 백마 맹호 등과 달리 대중에게 유명세를 타지 못한 이유는 박통을 암살한 김재규가 6사단 사단장 출신이라 신군부 때 부터 대외적으로 기피되었기 때문이란 소문...
zingzing | 2011-06-28 | 추천 0
너굴마왕 | 2011-06-27 | 추천 0
다랑어 | 2011-06-27 | 추천 4
적 전차에 대한 극단적인 공포가 유행처럼 퍼질 때 육탄으로 화염병을 들고 적 전차들을 파괴한 육탄11용사의 신화도 청성이 만들었죠.
대통령 부대표창 제1호가 청성으로 시작되었으며 현재까지도 전군 최다 표창을 기록하며 154회의 전투와 9만3천여명의 적사살로 참전 단일부대중 최다 전투 최다 적사살의 전공을 세웠습니다.
국군과 연합군중에서 가장 먼저 압록강까지 진격해 수통에 물을 담아 대통령에게 보내기도....
한국전 당시 연합군내에서 한국군 6사단의 별명이 매드(미친) 스타였습니다.
창군 이전에 창설되어 당시의 편성을 그대로 유지하는 유일한 사단으로 전쟁후에도 제2땅굴을 탐지해내고 GOP에서 단 한번도 경계가 뚫리지 않은 부대이기도 합니다.
현존하는 신화에도 불구하고 육군의 백골이나 오뚜기 백마 맹호 등과 달리 대중에게 유명세를 타지 못한 이유는 박통을 암살한 김재규가 6사단 사단장 출신이라 신군부 때 부터 대외적으로 기피되었기 때문이란 소문...
공산처사 | 2011-06-27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