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가 군대가 가면..?
나이스 | 2011-06-25 23:50:16
조회 10548 | 추천 0 | 다운로드 19
올해 4월 미 육군 5개 신병 훈련소 중 하나가 위치한 포트 실(Fort Sill)에서 열린 부대 내 격투술 대회 현장
모습입니다. 정식 명칭은 아래와 같습니다.
2011 Fort Sill Modern Army Combatives Championship
미 육군의 격투술은 거의 이종격투기라고 봐도 될 것 같은데요 실용적인 부분을 강조하다보면 그렇게 갈 수 밖에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미 육군 예비역이 자신의 훈련소 시절을 기록한 블로그를 보니 "격투술 첫날 암바를 배웠
다.재미있었다....." 이런 소감을 적어 놨더군요.
군대에서는 배우는 암바...열혈남아들의 관심을 끌기에는 괜찮은 것 같군요.
포트 실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순수 부대내 행사로 훈련병을 포함한 군가족까지 모두 참여한 축제분위기가 느껴집니
다. 예선을 거쳐 체급별 결승전이 열리던 날의 모습을 소개해 드립니다.
열렬한 환호 속에 최종일 대회가 시작됩니다.
▲ 파란티 입은 아저씨 뒤의 아가씨는?
▲ 훈련병들은 어디를 가도...티가 나는 것 같은 건 저만의 느낌일까요?
드디어 선수 입장
▲군복만 빼면 여느 UFC와 다를 바 없어 보입니다.
남자들만 모아 논 조직이다 보니 당연 뒤에서는 배팅이 오갈 것이고..혹 경기에 개인적 감정이 들어가는 건 어쩔
수 없을 것 같기도 하구요.
치열한 결승전...봐주는 거 없슴다..
▲ 역시 격투기는 케이지가 있어야....선수들의 청,홍띠는 코너를 구분하기 위한 것 같습니다. 경기는 아마 3라운드
제인 듯 합니다.
여성부 경기요..그런 거 없슴다.
▲ 도전은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항상 결과가 아름다운 것은 아닌 듯 합니다.
시범 없는 군대가 없을리 없죠.
▲ 총이 있어도 쏠 수 없는 상황도 있고, 총이 있어도 달려드는 놈들이 있습니다.
시합도 끝나고 시범도 끝나고...마지막 시상식입니다.
▲ 저들에겐 무의미한 포상휴가...그러면 승자에게는 명예와 트로피가 전부?
마지막 추가 사진 한장
본 격투술 대회와는 관계가 없지만 한번 올려봅니다.
포트 실의 214 화기 여단 ??(Fire Brigade)의 여단장입니다. 실전에서 여단장이 기관총 잡을 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부하 장병들과 자신의 부대에서 사용하는 화기들이 어떤지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모습입니다. 정식 명칭은 아래와 같습니다.
2011 Fort Sill Modern Army Combatives Championship
미 육군의 격투술은 거의 이종격투기라고 봐도 될 것 같은데요 실용적인 부분을 강조하다보면 그렇게 갈 수 밖에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미 육군 예비역이 자신의 훈련소 시절을 기록한 블로그를 보니 "격투술 첫날 암바를 배웠
다.재미있었다....." 이런 소감을 적어 놨더군요.
군대에서는 배우는 암바...열혈남아들의 관심을 끌기에는 괜찮은 것 같군요.
포트 실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순수 부대내 행사로 훈련병을 포함한 군가족까지 모두 참여한 축제분위기가 느껴집니
다. 예선을 거쳐 체급별 결승전이 열리던 날의 모습을 소개해 드립니다.
열렬한 환호 속에 최종일 대회가 시작됩니다.
▲ 파란티 입은 아저씨 뒤의 아가씨는?
▲ 훈련병들은 어디를 가도...티가 나는 것 같은 건 저만의 느낌일까요?
드디어 선수 입장
▲군복만 빼면 여느 UFC와 다를 바 없어 보입니다.
남자들만 모아 논 조직이다 보니 당연 뒤에서는 배팅이 오갈 것이고..혹 경기에 개인적 감정이 들어가는 건 어쩔
수 없을 것 같기도 하구요.
치열한 결승전...봐주는 거 없슴다..
▲ 역시 격투기는 케이지가 있어야....선수들의 청,홍띠는 코너를 구분하기 위한 것 같습니다. 경기는 아마 3라운드
제인 듯 합니다.
여성부 경기요..그런 거 없슴다.
▲ 도전은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항상 결과가 아름다운 것은 아닌 듯 합니다.
시범 없는 군대가 없을리 없죠.
▲ 총이 있어도 쏠 수 없는 상황도 있고, 총이 있어도 달려드는 놈들이 있습니다.
시합도 끝나고 시범도 끝나고...마지막 시상식입니다.
▲ 저들에겐 무의미한 포상휴가...그러면 승자에게는 명예와 트로피가 전부?
마지막 추가 사진 한장
본 격투술 대회와는 관계가 없지만 한번 올려봅니다.
포트 실의 214 화기 여단 ??(Fire Brigade)의 여단장입니다. 실전에서 여단장이 기관총 잡을 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부하 장병들과 자신의 부대에서 사용하는 화기들이 어떤지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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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야전용사 | 2011-06-26 | 추천 0
combat | 2011-06-26 | 추천 1
July | 2011-06-26 | 추천 0
당시에는 거의 미군부대라고 해도 무방했기에 가능했을 수 있었겠지요.
복싱 경기는 한 라운드만 진행했고, 반드시 미군 VS 한국군으로 매치했습니다.
태권도 시합은 거의 한국군 장병들만이 참가했지만, 무에타이, 태권도, 킥복싱, 구기종목 선수 출신 등이 골고루 참가해서 재미있는 모습 많이 보여줬지요.
다칠 정도가 아니라면, 정말 멋진 이벤트이자 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펜리스펜릴 | 2011-06-26 | 추천 0
펜리스펜릴 | 2011-06-26 | 추천 0
너굴마왕 | 2011-06-26 | 추천 0
극초음속전봇대 | 2011-06-26 | 추천 0
극초음속전봇대 | 2011-06-26 | 추천 0
극초음속전봇대 | 2011-06-26 | 추천 0
강대한조국 | 2011-06-25 | 추천 0
전에 러시아군 대련영상 보다가 너무 잔인해서 끈 기억이 나는데... 음
후레자식 아서스 | 2011-06-25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