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사격을 수행한 해병대의 오인사격 논란에 대해 한마디
天馬之羽 | 2011-06-19 01: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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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단 소리는 낮과 밤, 그리고 대기 중의 온도차와 기상사태에 따라 다르게 이동합니다.
일반적으로 낮에는 대기중으로 퍼져가는 W형인데 반해, 밤에는 땅으로 반사되며 튕겨가는 m자형을 그리죠.
상황발생은 새벽 4시였다고 합니다.
2. 그리고 문제의 항공기는 고도를 낮추며 접근했다고 합니다.
평상시와 다른 고도였는지 모르겠으나 관제소와 공군은 인식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아 해병대까지 상황전파가 되었을지 의심스럽습니다.
3. 새벽4시는 취약시간입니다. 많은 분께서 의심을 거두지 않는 것이 바로 인접부대, 초소의 반응일텐데요.
제가 보기에는 해당초소에서 K2사격만 이뤄진 것으로 보아 저공비행으로 보고 긴급조치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1번에 설명드린 음향효과(?)도 한몫 했겠지요.이 부분은 진짜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어느 기사에서는 초소와 민항기 사이의 거리가 1~2km였다고 나오는 것으로 봐서 새벽시간의 좋지 않은 기상상황에서 벌어진 해프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부족한 정보를 가지고 근무자를 비난하는 것은 아직은 조심스러워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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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1]
쌍호GP | 2011-06-20 | 추천 0
일단 경계병은 미식별 항공기가 구역내로 접근시 신호탄부터 쏴야하는거 아닌가요? 그 후 위협사격을 하던 조준사격을 해야지요.
예전에 gp근무시 옆사단 라인이 저희보다 앞이어서 헬기가 비무장지대로 들어온줄알고 신호탄터트리고 난리났던적이 있습니다. 아마도 이와 비슷한 착시현상에 의해 생긴일이 아닌가 싶네요.
초병들 군기교육 안가기를 바랄뿐입니다.
조고아제 | 2011-06-20 | 추천 0
TRIDENTC4 | 2011-06-20 | 추천 0
4시경 최초 30여발의 소총소리...이후 2-3분후 또 30여발의 총소리... 이후 2-3분후의 총소리
일부언론에선 5분이라던데, 정확하게는 6-7분 아니 10여분이 보다 정확하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더욱 놀란사실은 교통초소에서 직선거리 70km의 위치에서 소총소리가 선명하게
들렸다는 사실입니다. 지구는 작고 상처받기쉬운 연약한 존재로구나...)
10여분가까이 경고사격을 했다... 평소 초병들의 항공기식별대응학습능력을 감안한다면, 경고성사격
이라고 믿고싶은데, 몇가지 의문점이...
10여분에 걸친 사격이라면 민항기의 접근과 이탈의 선회궤적이나, 항공기의 속도(400여km/시속)을
고려해볼때, 지나치게 오래 사격한 셈이되네요. 언론발표대로 당시 항공기 비행고도가 10km라면
해무에 의한 착시등 휴먼에러의 모든 요소를 고려해보더라도, 초병과 항공기 직선거리는 상당할텐대요.
그들이 분명 무언가 본것은 틀림없는 것같습니다. 두명의 초병이...
1976년 서울북서상공에 미확인물체출현해서 당시 수기사에서 대공포탄 쏴대고 한 일이 떠오르네요.
당시 레이다에 잡힌 비행체는 없었다는게 군의 공식발표였습니다.
일기당천 | 2011-06-20 | 추천 0
피/아 항공기 식별 잘 알고 있고 피/아 함정 잘 알고 있습니다. 달달 외우고 있어요..
상황보고하고 조치한다? 항공기가 그렇게 느린가요? 그 사이에 휙 지나갑니다.
stephano | 2011-06-19 | 추천 0
그곳에 아시아나 민항기가 저공으로 접근할 일이 무엇이겠습니까? 그리고 야간에 그 비행기가 아시아나 민항기라는걸 무엇으로 ? 확인할까요?그렇다면 또, 해군레이다,공군레이다,등등의 조기경보 및 방공시스템은? 이것들은 적아식별이 되어있었고, 해병대 초병만이 이 사실을 알리가 없으므로 초동 대응으로 소총을 쏜것이지요. 만약 이 시나리오가 거짓이라면 한마디로 국방부,해군, 공군, 해병대 모두가 책임을 피해가긴 어렵게 될것입니다.모종의 비밀행동이 없었다면 말이죠.
OPSEC | 2011-06-19 | 추천 0
해병대 관계자는 “이날 2명의 초병이 새벽 4시께 교동도 남쪽에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의 불빛을 발견하고 이를 ‘사전에 통보되지 않았고 평소 보지 못했던 미확인 비행물체’로 인식한 것”이라며 “북한 공군기일 가능성을 염두에 둔 채 경고사격하고 상부에 보고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상병과 이병으로 상병은 1년 전부터, 이병은 최근부터 이 초소에서 근무해왔다.
이 관계자는 “평소 민항기의 움직임을 자주 보아왔던 초병들이지만, 새벽시간 해무(海霧)가 낀 바다 상공을 육안으로 관찰하던 초병들이 거리를 착각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북한의 위협 등으로 근무 병사들이 매우 긴장한 상태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덧붙였다. 교동도에서 북한 황해남도까지의 거리는 4㎞에 불과하다.
이 관계자는 “초병들이 사전에 공군에서 통보되는 군용기 경로와 항로 등의 목록을 숙지하고 있지만 하루에 수백대가 오가는 민항기는 시간대별 리스트를 따로 숙지할 수 없고 통상 업무 시 활용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황금향 | 2011-06-19 | 추천 0
ATC는 조종사에게 "Clear for Localizer RWY 33L Clear to Land"라고 착륙허가를 지시합니다
이때 ATC의 지시가 늦게 발령되었거나, 또는 조종사가 Localizer 버튼을 늦게 누른다면
북쪽으로 이탈할 가능성은 매우 높습니다
해병대는 1970년이후 P-518 북쪽으로 접근하는 모든 항공기에대해 경고사격을 해왔습니다
참고로 1990년대 외국 항공사의 P-73B 지역으로 접근한 여객기에 대해 1차 경고사격으로
퇴치한 경우도 있습니다
황금향 | 2011-06-19 | 추천 0
ATC의 Clear to Land Rwy 33L 지시하면 조종사는 Localizer로 활주로 정대하면서 착륙을 합니다
이때 ATC의 지시가 늦던지 또는 조종사의 Localizer 버튼을 늦게 누르면 강화도쪽으로
조금 이탈하지요. 분명한것은 인천공항 ATC가 지시한 Radar 항적을 밝히면 잘잘못을
명확히 알수 있습니다
해병대는 1970년대부터 P-518 지역 북쪽을 통과하는 항공기에대해 우선 경고사격을 해왔습니다.
쿨그린 | 2011-06-19 | 추천 0
운영자님 업데이트 하신 글을 보니 해당 항공기는 정상 항로를 비행중이었고, 초병 근무자들이 13km 남쪽의 항공기 불빛을 오인하고 사격을 가한 것이군요.
결론적으로 초병들의 방공 식별에 문제가 있었고 사격하지 말아야 할 상황에서 사격을 한 것이 맞습니다. 그 지역이 항공기의 비정상적인 동작 때문에 항로를 벗어날 수도 있고 심각한 경우 월북까지도 할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해서 전방의 방공 초소의 근무자들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라는 의문이었고, 저는 피아식별이 안되면 대공 사격을 하면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근무자들 잘못 따지자는게 아니라 다시 발생해서는 안되는 일이니 개선할 점을 개선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윗분 말대로 근무자들 징계할 일도 아니지만 잘한것도 분명히 없습니다. 근무자들 문제가 아니라 육안으로 피아식별을 했어야 하는 환경 문제를 거론한 것이고, 두번째로 지역 특성 상 방공 초소에서 즉각적으로 관제쪽과 항공기의 피아식별 여부 확인이 가능하도록 되어야 한다는겁니다.
상자안 | 2011-06-19 | 추천 0
낙망고양이 | 2011-06-19 | 추천 0
한심하네요.
저건 초병들이 착각을 일으킨 휴먼에러입니다.
왜 착각을 일으켰냐구요?
그거야 조사해봐야 할 일이죠.
또는 마치 귀신이 홀린 듯이 착각하는 경우도 가끔 발생합니다.(일이 꼬이려면 그런 날이 있습니다)
휴먼에러라는 인지절차상의 인풋은 잘못되었지만, 그에 따른 대응은 잘못된었다고 보진 않구요, 따라서 처벌할 것도, 포상할 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수정하늘 | 2011-06-19 | 추천 0
1).중국의 육중한 스텔스 전폭기가 시험 비행 왔다가 초병들의 사격에 돌아갔거나 아님 대공포에 맞아 떨어졌거나 2).북한이 본격적인 도발에 앞서 비밀리 개발한 스텔스 AN-2를 들이밀어 우리 군의 대응을 시험했거나 재미있는 상상을 합니다만 1).의 경우 외교적인 부담 때문에 우리도 중국도 큰소리 내지 않으려 하겠지요? 꾹 입다물고..
똥포아빠 | 2011-06-19 | 추천 0
저도 해안경계근무로 현역복무를 했기에 교육 받은 훈련과 경험에 의거하여
이번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아래와 같은 조치를 취하는게 정상적인 수순입니다.
1. 매복지에 나가 있는 초병에게는 대공포가 없습니다.
해안 초소에는 K1/K2/K3 그리고 60mm or 81mm 박격포, 90mm 또는 57mm 무반동총 수준이며
중요지형길목일 경우 m2/K6 12.7mm가 전진 배치 되어 있는 경우는 있습니다.
매복지에는 소총/수류탄/크레모어/수타식 신호탄 정도만 장비 합니다
(물론 유탄사수나 기관총 거치 매복지는 해당 탄약을 지참 함)
2.해당초소장은 삐삐선으로 연결되어 있는 유선망을 통해서
사격매복지 또는 인근 매복지의 투입병력에게 상황을 확인 합니다.
또한 중대 및 대대 비상망을 통해 신속하게 몇초소 몇번 매복지에서 사격이 진행중임을 1차 보고 함.
3. 사격이 몇분간 지속되면 해안초소 내무실에 대기중인 휴식조가
신속하게 사격매복지 인근으로 이동을 하게 됩니다.
밀어내기 식 매복근무를 하다보면 투입/철수 직후가 아닌 시간대에는
1개조는 지하벙커 내무반(육군기준 용어)에서 야식 및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만일 전반/후반야간 맞교대 근무방식이라면(전방 DMZ철책 방식) 더 많은 근무병력이
내무반에서 취침 또는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교동도의 해병대의 야간매복 투입 방식이 2조 맞교대방식인지?
아니면 제경험처럼 전원 야간근무(동절기 12~14시간 매복 근무를 섬/ @.@)인지는 모르겠네요
4.또한 제논탐조등의 탐조가 가능한 지역에 사격매복지가 위치한다면 탐조등 지원을 함.
탐조등 사각 지역인데 사격이 지속되면 바로 81/60mm 조명탄 지원 사격을 합니다.
해당 초소에 박격포가 배치 되어 있지 않다면 바로 인근 초소에 지원을 요청 함
(이부분은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음. 인근초소 앞으로 미확인 선박이 접근해 옴.
가까운 초소의 60mm 박격포 유효사격범위를 넘어서서
다른 중대인 우리 초소의 81mm로 박격포 조명지원요청이 긴급 접수 됨.
제 주특기가 81mm 박격포라서 상황파악이고 뭐고 없이 중대장님의 명령으로
바로 조명탄 지원 사격을 한 경험이 있음/사후 미신고출항 어선으로 파악 됨
하지만 그순간은 바로 실작전으로 진행 됨/부사수는 선상탄 모두 불출 고폭탄 사격준비도 함)
4. 사격매복지 초병은는 상황학인 후 근접전투중이 아니고 대공사격중임을 간략하게라도
부사수를 시켜서라도 보고해야 합니다.(대공사격중 10분이라면 보고할 충분한 시간 임)
최소한 인근 매복지의 병력은 사격매복지의 야광탄 방향이 하늘을 향하고 있음을 봤을겁니다.
따라서 해당초소에서는 해상침투에 대응하는 사격인지? 아니면 대공사격인지? 확인 가능함.
5. 대공사격을 인지한 초소장은 즉각 인근 매복지 투입자들에게 대공특이점을 유선망으로 확인해야 함.
야간 소총난사가 발생하면 인근 소초(분초든 소초든)에서 사격음을 듣고 바로 비상이 걸립니다.
따라서 대대 일직사관 및 중대장은 사격 개시 후 5분이면
몇초소에서 어떤 사유로 사격이 진행되는지 확인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대대/중대(해안부대 편성에 따라 달라짐)의 5분 대기조를 추가 투입할 수 있습니다.
6. 결론....
초병의 대응에는 문제가 많았다고 비난할 수 없지만,
해당 초소장 및 해당부대(최소 중대 및 대대)의 대응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대공사격이 10분간 90여발 지속된 것이 맞다면 분명히 초기대응절차에 작전실패요소가 있네요
로봇대장 | 2011-06-19 | 추천 0
로봇대장 | 2011-06-19 | 추천 0
그런데,, 군사지역에 비행체가들어왔을때, 레이더들은 ? ,그리고상위급의 치명적인, 대공무기들은?
왜,,,,침묵하였는가~,, 이것이 ,,,,궁금합니다,
가이버 | 2011-06-19 | 추천 0
미확인 물체가 특정지역으로 허가없지 접근하면 그것이 무엇이든 저지(격퇴,저격,타격,발사)해야합니다.
그 존재의 확인은 나중문제입니다.
따라서 경계병은 그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 다 했으므로 포상해야 마땅합니다.
나중에 민간인 혹은 아군이였다해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jg0902 | 2011-06-19 | 추천 0
영탁샘 | 2011-06-19 | 추천 0
이지스 | 2011-06-19 | 추천 0
jg0902 | 2011-06-19 | 추천 0
승민의기사 | 2011-06-19 | 추천 0
275통사 | 2011-06-19 | 추천 0
-> 랜딩 준비중에 저딴 속도로 날면 골로갑니다 고갱님.
영탁샘 | 2011-06-19 | 추천 0
275통사 | 2011-06-19 | 추천 0
코앞이 북한이고 북쪽에서 접근해오는 불빛에 정상적으로 대응한게 휴먼에러라?
정상 대응 = 에러라는 공식이 탄생하는 순간인듯.
영탁샘 | 2011-06-19 | 추천 0
똥포아빠 | 2011-06-19 | 추천 0
2. 민항기가 사용하는 엔진일 경우는 하강시 더욱 소리가 작습니다.
3. 정부 발표대로 13~18km 지점 떨어진 정상항로를 하강비행하고 있었는데
초병들이 1~2km로 이격된 비행물체로 착각했다는 분들이 있네요.
야간에 15km 떨어져서 하강비행중인 민항기(엔진소리 잘 안들림)를
직접 확인해보면 가장 잘 아시게 될 겁니다.
참고로 15km이면 광화문에서 과천 서울대공원 거리가 대략 15km정도 됩니다.
또 시청에서 김포공항 거리가 대략 15km정도 됩니다.
4. 그렇다고 정부가 정상운항 하지 않은 아시아나를 거짓으로 감싼다고 생각치는 않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정상적인 항로를 따라서 인천공항으로 어프로칭 했을겁니다.
4시10분경 초병은 사격을 시작 했고
4시46분에 아시아나는 공항 도착 (착륙/또는 착륙 후 공항청사 이동완료) 했지요
초병에게 사격을 받은 지점에서 정상항로를 따라 인천공항으로 진입해서 착륙 완료하고
정상적으로 공항청사까지 택싱(맞나요?)해서 도착한다면 길어야 10여분이면 충분 합니다.
5. 그런데 사격시간돠 착륙시간까지 시차는 30분이 넘게 차이가 납니다.
즉, 초병이 인지하고 사격을 한 대상물체가 아시아나 민항기가 아닌
제3의 다른 비행물체일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죠.
-민항기는 매일 같은시간에 해당항로를 비행합니다. (초병들도 알고 있음)
-13~18km 떨어지고 1500m 상공을 비행하는 비행물체를 1~2km 이격으로 착각합니다.(소총사거리로 인식)
-긴급상황으로 초병 2명이 동시 착각하고 선조치 대공사격을 시작합니다.
-민항기는 10분이면 착륙하고도 남을 시간을 30분이 넘게 걸려 착륙합니다.
-결국은 초병이 대공사격을 한 시간에 해당민항기는 서해바다 공해상에 있었을겁니다.
(항공기의 시간별 항로기록을 보면 금방 알 수 있음)
-즉, 제3의 비행물체를 초병이 인식하고 사격을 함 => 정부에서는 이를 쉬쉬하고 덮음 => 이유는 모름
낙망고양이 | 2011-06-19 | 추천 0
우와, 무지 가까와보인다... 경고사격(?) 하자.
틀린 대응은 아니었으므로 징계해선 안되나, 그렇다고 휴먼에러를 칭찬하고 싶진 않습니다.
해프닝이었습니다. 끝.
275통사 | 2011-06-19 | 추천 0
'이례적인 비행기 불빛에 대해'
'경고사격을 했다는 것'
이게 초병이 실수한 겁니까?
275통사 | 2011-06-19 | 추천 0
코앞이 '적진'이고
'비행기 불빛이 북쪽에서 남쪽으로 NLL로 접근하는 것으로 보여'
이런 상황에서
초병은 그럼 멀 하나요?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67&pn=1&num=530)
초병의 실수라는건 지금 시점에서 민항기일지도 '모르니' 그런 소리가 나오는거죠.
당시 그 초병의 시점에서 생각해보면
과연 그게 실수인지 아닌지?
북에서 남으로 비행기 불빛이 접근하는 것으로 보였다는데 말이죠.
낙망고양이 | 2011-06-19 | 추천 1
요즘 군대는 휴먼에러에도 포상하나보죠?
다시 말하지만 포상도 처벌도 해당안되는 해프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