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8]

• 파란구름 | 2011-06-19 | 추천 1

  중국을 한번 다녀온 사람을 중국을 다알고, 두번 다녀온 사람은 1/2을 알고, 세번 다녀온 사람은 1/3만 알고, 네번 다녀온 사람은 1/4을, 다섯번이상을 다녀온 사람은 전혀 모른다고 한다던데
  必死必殺님이 어찌 현재 뉴욕에 살고있는 사람보다도 뉴욕을 더 잘알까?

• sgtbae | 2011-06-21 | 추천 0

  뉴욕이 세계의 중심 도시가 되었던 시대는 세계 변화를 미국와 서유럽이 주도하던 대서양의 시대였습니다. 그리고 그 시대는 이미 종말을 고했습니다. 현재는 태평양의 시대이자 전세계적으로 분권/블록화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특성을 갖추어 가는 시대입니다.
  
   대서양의 시대에관한 부분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동감합니다. 미국 동부의 힘이 예전같지 않죠. 하지만 아직 대서양은 유럽과 아프리카로 가는 중대한 지역이며 특히 유럽과의 긴밀한 협력과 경제적 협력이 태평양 지역의 아시아권 국가들과의 그것에 비해 부족함이 아직은 없어보입니다.
  
  뉴욕이라고요? 뉴욕의 월가가 세계 경제를 주도하여 독단하는 시대도 아니고 뉴욕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금융자본과 산업체가 모이던 시대도 끝났습니다. 문화 하면서 뉴욕의 연극영화 극장가, 박물관, 거리 행사나 자가예술 예기 하시는데 그런것들 미국에선 뉴욕 말고도 많을 뿐 아니라 라스베가스애 훨씬 인상 깊은거 많습니다. 유럽에는 뉴욕보다 더 한 도시 별천지 널리고 널렸고 특성과 형태가 다를뿐이지 러시아, 중공, 일본, 터키, 인도에 더 강렬하고 파다한것 많습니다. 솔직히 우리나라 서울, 부산도 전혀 꿀리지 않습니다.
  
   뉴욕 월가의 독단이 끝났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직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문화적으로도 뉴욕의 그것이 감히 최고라고 할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라스베가스의 산업화된 그것과 비교가 됩니까? 어디가서 여쭤보시지요. 뮤지컬또는 연극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어딘지요. 박물관이나 여타 거리행사, 소규모 예술행위등 여타 다른 국가에 더한도시도 널렸다고 하시는데, 언급하시는 "더한도시"이라는 곳들이 어느 부분에서 더 강렬하고 파다하다는 겁니까? 그럼 하나만 여쭙겠습니다. 월스트릿 정도의 파워를 발휘하며 이정도의 문화적 영향력또한 가지고 있는 도시는 어디인가요?
  
  또 뉴욕에 대중문화 요소가 많다고 무슨 그게 엄청난 문화가 되는것 처럼 생각 하십니다만 아닙니다. 할리우드에서 만들어지는 영화나 드라마에 뉴욕이 배경으로 나온다고 해봤자 뉴욕만 나오는것도 뉴욕이 독보적으로 가장 많이 나오는것도 아닙니다. 게다가 그런 문화 요소를 제작하는건 할리우드고 뉴욕이 아니라 캘리포니아의 로쓰입니다. 그런데 그 로쓰의 할리우드도 세계를 혼자 주름잡던 시대는 끝났습니다.
  
   뉴욕에서만 나오지는 않지요. 일부분 동감합니다.
  
  애초에 근본적인 또 고유한 문화란게 거의 존재하지 않는 미국에서 수박 겉핥기 식으로 잡탕쳐 놓은 뉴욕의 문화 모습이 어떻게 해서 무슨 놈의 문화랍니까? 그런게 문화적으로 대단한것 같다면 두바이, 상해 가보세요 세계에 있는 거란 있는 거 다 잡탕쳐 놓고 있거든요. 돈 가지고서 다른 곳의 다른 이들의 것들 가져다 맘대로 꾸며 놓은게 문화랍니까? 문화는 그런게 문화가 아닙니다. 또 문화에는 그런것만이 문화가 아닙니다.
  
   그렇게 치자면 대한민국에는 문화라는게 있습니까? 조선시대의 문화요? 삼국시대의 문화요? 어차피 다 단절되지 않았나요??? 고전문화가 다 일제 강점기를 통해서 상당부분 파괴되고, 현재 남은 문화는 전후 만들어진 60여년된 신생 문화 아닌가요? 님의 말씀에 따르자면 문화는 수천 수백년된 유럽의 일부 국가에만 존재하는 겁니까? 문화라는것 자체가 사람들이 모여살면서 학습된 특정 행동들을 의미합니다(1). 물론 누가 정의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요. 하지만, 적어도 제가 적어놓은 문화에 따르자면 신생국가이던 유럽의 오래된 국가이건 사람이 모여 사는한 문화라는것은 존재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문화 자체를 부정하시는게, 아무래도 문화라는 뜻을 잘못 알고 계시는거 같습니다. 두바이요? 상해요? 돈가지고 다른곳의것을 카피해놓은거 자체도 그곳의 문화가 될수 있고 저는 그것역시 존중합니다. 다만 제가 선호하고 따르고 싶은 문화는 아니라는거죠.
  
  
  더 자세한 근거 자료들을 제시하고 싶습니다만, 시간 관계상 문화의 정의에 대해서만 적어놨습니다. 이에 양해 바랍니다.
  
  
  
  (1)
  http://www.carla.umn.edu/culture/definitions.html
  

  

  

• 必死必殺 | 2011-06-19 | 추천 0

  동부지역을 3회에 걸쳐 총 반년 좀 넘게 시간을 보냈고 뉴욕의 뉴욕시에 직접 살아 본 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뉴욕에 살고 계신 여러분 보다 뉴욕을 속속들이 잘 알리는 없겠지요. 다만 여러분의 경험을 잘 모르지만 여러분이 뉴욕에서만 오래 사신 나머지 세계에서 뉴욕의 현재 수준과 상태를 잘 모르시는듯 보입니다.
  
  뉴욕이 세계의 중심 도시가 되었던 시대는 세계 변화를 미국와 서유럽이 주도하던 대서양의 시대였습니다. 그리고 그 시대는 이미 종말을 고했습니다. 현재는 태평양의 시대이자 전세계적으로 분권/블록화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특성을 갖추어 가는 시대입니다.
  
  뉴욕이라고요? 뉴욕의 월가가 세계 경제를 주도하여 독단하는 시대도 아니고 뉴욕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금융자본과 산업체가 모이던 시대도 끝났습니다. 문화 하면서 뉴욕의 연극영화 극장가, 박물관, 거리 행사나 자가예술 예기 하시는데 그런것들 미국에선 뉴욕 말고도 많을 뿐 아니라 라스베가스애 훨씬 인상 깊은거 많습니다. 유럽에는 뉴욕보다 더 한 도시 별천지 널리고 널렸고 특성과 형태가 다를뿐이지 러시아, 중공, 일본, 터키, 인도에 더 강렬하고 파다한것 많습니다. 솔직히 우리나라 서울, 부산도 전혀 꿀리지 않습니다.
  
  또 뉴욕에 대중문화 요소가 많다고 무슨 그게 엄청난 문화가 되는것 처럼 생각 하십니다만 아닙니다. 할리우드에서 만들어지는 영화나 드라마에 뉴욕이 배경으로 나온다고 해봤자 뉴욕만 나오는것도 뉴욕이 독보적으로 가장 많이 나오는것도 아닙니다. 게다가 그런 문화 요소를 제작하는건 할리우드고 뉴욕이 아니라 캘리포니아의 로쓰입니다. 그런데 그 로쓰의 할리우드도 세계를 혼자 주름잡던 시대는 끝났습니다.
  
  애초에 근본적인 또 고유한 문화란게 거의 존재하지 않는 미국에서 수박 겉핥기 식으로 잡탕쳐 놓은 뉴욕의 문화 모습이 어떻게 해서 무슨 놈의 문화랍니까? 그런게 문화적으로 대단한것 같다면 두바이, 상해 가보세요 세계에 있는 거란 있는 거 다 잡탕쳐 놓고 있거든요. 돈 가지고서 다른 곳의 다른 이들의 것들 가져다 맘대로 꾸며 놓은게 문화랍니까? 문화는 그런게 문화가 아닙니다. 또 문화에는 그런것만이 문화가 아닙니다.

  

  

• 파란구름 | 2011-06-19 | 추천 1

  중국을 한번 다녀온 사람을 중국을 다알고, 두번 다녀온 사람은 1/2을 알고, 세번 다녀온 사람은 1/3만 알고, 네번 다녀온 사람은 1/4을, 다섯번이상을 다녀온 사람은 전혀 모른다고 한다던데
  必死必殺님이 어찌 현재 뉴욕에 살고있는 사람보다도 뉴욕을 더 잘알까?

  

  

• 아라사 | 2011-06-19 | 추천 0

  지금하고 별로 차이가 없죠. 1929년에 이미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올라가고 한 해 수백만 대의 자동차를 생산할 정도니 말이죠.

  

  

• sgtbae | 2011-06-18 | 추천 0

  必死必殺님// 뉴욕에 얼마나 계셨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현재 뉴욕에 살고 있지만 끔찍히도 뉴욕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제가 볼때도 뉴욕은 세계의 중심이 맞는거 같습니다.
  비록 번잡하고, 최하급의 거지들이 골목마다 존재하고, 가장 저질의 군상들이 존재하지만
  바로 그 옆에 전 세계 최상류층의 사람들과, 세계 10대 박물관중 관점에 따라 한개또는 두개의 최고 수준의 박물관이 존재하고, 아이비 리그중 하나인 컬럼비아 대학교와 그에 버금가는 NYU가 있고, 헐리우드에서 만들어지는 영화와 TV 드라마중 셀수 없는 유명작들이 뉴욕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최고 수준의 패션과 아티스트들, 뉴욕출신의 수 많은 음악가들, 엇그제 까지 세계경제를 좌지우지 하던 월스트릿,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금 보유량을 자랑하는 연방은행, 뉴욕 양키즈와 메츠, 세계 4대 테니스 경기중 한곳의 개최, 세계 어느곳에서도 볼수 없을만큼의 다양한 인종과 문화, 그리고 그 다양함에서 발생하는 시너지. 이 모든것을 지니고 있으며 이런 다양함을 버무려 낼수 있는곳이 그 어느곳에 있는지 되묻고 싶네요.
  그런곳이 있으면 한번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 멋진훈 | 2011-06-18 | 추천 0

  실리콘 밸리는 뉴욕과는 정반대 방향인 캘리포니아주 중부지역의 산업단지를 일컫는 말인데요..

  

  

• lovely | 2011-06-18 | 추천 0

  미술? 패션? 음악? 금융등의 중심지가 어디인가? 정답은 파리, 로마, 런던, 모스크바, 토쿄, 베이징, 서울이 아니고 뉴욕입니다. 내가 보는 관점이 틀렸나요?

  

  

• 외돌괴 | 2011-06-18 | 추천 0

  가보고싶다.

  

  

• 이슬이 | 2011-06-18 | 추천 0

  뉴욕에는 히스페닉, 코리언, 유러피언 같은 구분이 없고, 오직 new yorker만이 존재한다는 얘기가 있죠! 뉴욕에 산다는 것만으로 그 문화적 자부심이 대단한 곳입니다. 잠깐 여행와서 들려봐서는 잘 모르실겁니다...^^;

  

  

• 이슬이 | 2011-06-18 | 추천 0

  미동부에 살다 온놈 생각은 必死必殺님 생각과 좀 다릅니다. 미국 엄마들이 가장 보내고 싶은 대학1위가 프린스턴이고요, 미국 젊은이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대학이 NYU입니다. 미국 젊은이들이 가장 가보고 싶어하는 도시 1위도 뉴욕이고요. 미국내에서 가장 볼거리가 많고 경험에 볼곳이 많은 곳이 뉴욕입니다

  

  

• 必死必殺 | 2011-06-18 | 추천 0

  뉴욕을 직접 가봤기 때문에 얼마든지 비판 할 수 있습니다. 멀리서 봤을때나 뉴욕이지! 그 속에서 보면 대단하게 여길것이 그다지 거의 없습니다. 세계 경제를 좌지우지 하던 월가와 세계 경제의 중심을 상징하던 뉴욕의 이미지도 이미 옛날옛적에 무도사 배추도사 설 풀던 시절이고 말도 안되는 문화 이야길 하시는데 문화적으로 뛰어난것이 무엇인지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다고 밖에 보여지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런 곳은 미국 내에서도 이제 동부에 없습니다. 미국의 산업이나 문화나 그 중심은 이젠 모두 서쪽에 있습니다. 그리고 갈수록 그 흐름은 빨라지고 있습니다.

  

  

• willow | 2011-06-18 | 추천 0

  제가 돈이 있다면, 멋있는 집이 뉴욕에서 한 시간거리에 있고, 아파트 한채를 뉴욕 Soho에 있는것입니다. 인류의 문화, 수도.. 등은 모르겠고, 미국에서는 뉴욕 같이 문화가 집합해 있는곳은 없습니다. 그 많은 극장, 박물관, 각종 행사, art gallery등 보면 볼수록, 찾으면 찾을수록 멋있는 곳이 뉴욕입니다. 한국의 어느 큰 도시에 비해, 먹거나 밤문화가 많이 없는것은 사실입니다.

  

  

• 몽이 | 2011-06-18 | 추천 0

  뉴욕 좋아하고 뉴욕의 경제,문화 수준 인정하지만 실리콘벨리가 뉴욕이랑 뭔 상관인지요??

  

  

• Kdesign | 2011-06-18 | 추천 0

  저는 마지막 사진 보니까 GTA4에서 헬기타고 내려다 보던게 생각나네요. =_=

  

  

• 김 지현 | 2011-06-18 | 추천 0

  저는 개인적으로 저 사진을 보고 원스 어폰어 타임인 아메리카가 생각나네요.

  

  

• 정글피쉬 | 2011-06-18 | 추천 0

  별걸로 싸움다거내 사람들 차이가 있습죠. 그리고 제가 뉴욕가봣는데 무시할수는 없습니다. 실리콘벨리라는 말이 괜히 나왓나요

  

  

• 좌익의수호자 | 2011-06-18 | 추천 0

  必死必殺//뉴욕 싫어하시나보네요. 제가보기엔 경제 문화의 중심지 맞는거 같네요. ㅋ월가도 있고 뉴욕을 배경으로한 드라마며 영화 노래 엄청많지요. 그리고 특히 뉴욕은 된장녀들의 꿈의 도시죠 ㅋㅋ

  

  

• Mankind | 2011-06-18 | 추천 0

  서울도 크기로는 세계적이고...
  이제는 세계에 내놔도 꿀리는건 없지요....;

  

  

• ROKISTHEBEST | 2011-06-18 | 추천 0

  괜히 뉴욕 뉴욕하는건 아니죠. 지금은 많이 죽었지만 한때는...
  
  이제는 서울입니다. 아 이말하면 지역균형발전 안된다고 욕먹으려나.

  

  

• BOB | 2011-06-18 | 추천 0

  한번 직접다녀오시면 절대 무시할수 있는정도는 아닐겁니다 문화든 경제든간에

  

  

• uzi9mm | 2011-06-18 | 추천 0

  뉴욕 한번 가보고 싶은 도시 중의 한곳이긴 한데... 영화 갱스오브뉴욕을 보게 되면... 참...
  아주 개판5분전이 뭔지를 보여주더라는... 그리고 영화 배트맨의 배경인 고담시의 모델도
  바로 뉴욕이죠... 높고, 눈부신 마천루의 그림자에서 벌어지는 범죄가 만연한 도시... 그리
  고 그런 도시의 범죄를 잡아 족치는 배트맨...

  

  

• 必死必殺 | 2011-06-18 | 추천 0

  한스님 그런 현대적 번잡 문화는 세계에서 흔하디 흔할뿐 아니라 미국내에서도 뉴욕은 그런 부류에서도 후진 곳입니다.

  

  

• 必死必殺 | 2011-06-18 | 추천 0

  아니지 이젠 경제의 중심도 될 수 없죠. 뉴욕에 있는 돈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것이 아닌 시대이니

  

  

• 한스:D | 2011-06-18 | 추천 0

  뉴욕 패션,여러 상영작들이 문화지 뭡니까~

  

  

• 必死必殺 | 2011-06-18 | 추천 0

  경제의 중심은 될수 있어도 문화의 중심은 될 수 없습니다. 뉴욕에서 문화라니요?

  

  

• 한스:D | 2011-06-18 | 추천 1

  누가 살기좋아서 인류의 수도라고 했나요...-_-;;
  경제,문화의 중심,생산지 이기 때문이죠

  

  

• 必死必殺 | 2011-06-18 | 추천 0

  뭔 놈의 인류의 수도입니까? 얼마나 살기 더러운 곳인데? 보이는것이 다가 아닙니다.

  

  

• Mankind | 2011-06-18 | 추천 0

  흑백사진으로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을 보니....
  고릴라 한마리가 기어올라가는 모습이 생각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