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나라 중장기병

댓글 [32]

OPSEC | 2011-06-18 | 추천 4

조선왕조도 마찬가지 아니여나요? 문치주의에 맨날 당파 싸움 하다가 나라 말아 먹고...
바이크장 | 2011-06-22 | 추천 0

제주님 조선이 어떤 국가였습니까.. 처음부터 명나라에 허락받고 세운 나라 아닌가요?? 그것부터 웃기는 나라죠.. 이성계 아주 나쁜놈이죠.. 영토상황은 제가 공부한지 너무 오래돼서 잘 기억이 안나는데.. 역대로 나라를 세우는데 다른나라 허락받고 세운 나라가 우리 민족중에 있었는지요.. 전 조선역사는 임진왜란이후로는 짜증나서 공부도 별로 안했네요.. 조선 역사가지고 싸우시려는거면 전 포기할게요.. 사상이야 좋지요.. 유교.. 실천을 안해서 그렇지요.. 유교에대해서 하나도 모르는것같아서 그런 말씀을 하시는건 아니겠지요?? 너무 잘 압니다.. 공자왈 맹자왈 .. 생성된 중국에서는 그냥 학문의 하나로만 존재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제가 잘못알고있다면 죄송하고요. 글이 좀 과격하시네요.. 유교 학자신가?? 아님 조선 세도가의 자손이신가...
제주 | 2011-06-19 | 추천 0

겉으로는 중국의 신하이고 자기들끼리만 있을때는 난 황제다 떵떵 거리는게 더 꼴불견 아닌가요? 사대교린의 뜻이나 제대로 알고 말씀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게다가 왠 국시? 북벌 운운한거랑 외국 배 들어왔을때 중국 속국 운운은 정말 뜬금없군요. 하멜 일행 말씀하시는 듯 한데 당시 속사정이 어떻게 돌아갔는지나 제대로 알아 보신건지.. 하멜이 아니라 나중에 개화기때 이양선 말씀이시라면 그때야 이미 북벌을 예전에 포기한 때니 더 말이 앞뒤가 안 맞지요. 과거를 정확히 아는거 중요합니다. 공연히 미화하지도 말고, 공연히 폄하하지도 말고, 있는 그대로 봐야 하지요.
keons | 2011-06-19 | 추천 0

스스로 중국의 신하라고 중국 관복 입으셨던 송시열을 비롯하여 조선으 ㅣ수많은 잘난 분들이 다 자기는 중국의 신하라고 외쳤습니다. 아무리 못나도 자기들 끼리는 뭔가 좀 멋있는 강령을 내세우는 게 정상일텐데 기껏 중국을 섬기자는 사대교린을 국시로 들고 나온 한심한 정권 이었구요.
겉으론 북벌 운운 했지만 정작 외국 배라도 들어오면 우리는 중국의 속국이므로 본국정부의 명 없이 함부로 외국과 교통 할 수 없다고 도망다닌 나라가 조선 입니다.
역사 라지만 우리는 과거를 정확히 알고 잘못에 대한 반성을 해야 합니다. 요즘 너무 조선을 미화 하는 것은 우리에게 전혀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 합니다
제주 | 2011-06-19 | 추천 0

유교에 대해 코털만큼이나 아시고 그런 식으로 폄하하시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중국에서는 유학?
극초음속전봇대 | 2011-06-19 | 추천 0

그런데 당시 고려의 중장기병은 그 김종현장군의 1만이 전부인것같습니다. 조선이 하삼도 따먹히고나서 뽑은병력이 20여만정도 되는것을 압니다. 그런데 고려는 하삼도 멀쩡히 가지고 아직 왜구가 판을 치던 시대가 아니었음에도 20만밖에 못뽑을정도로 조선에 비해 인구-경제력이 부족했겠지요.

그정도 경제력이라면 1만이 전부일거같습니다.

그리고 귀주에서의 전투를 보면 서로 폭이 4km에 불과한 구릉에 진을 치고 전투를 벌이는데

맨앞은 각각 검차와 중보병,창병이 방패와 창으로 막고 뒤에서 궁수가 사격했습니다.
그리고 그뒤에 화살수레가 있었고 그뒤에는 우회기동해서 들어오는 적을 격퇴키위해서
양측이 모두 경기병을 운용했습니다.
특히 거란의 경기병은 기마궁수로써 말안해도 아실껍니다.

서로 종심이 깊은 대형을 유지했는데 맨앞부터 지휘부까지 800m정도였다고합니다.
폭이4km에 불과한 구릉이니 어쩔수없는...

거란측에서 먼저 우회기동을 걸어왔으나

좁아 터지곳에서 우회해봤자죠.

결국은 서로의 좌익과 우익옆에서 기병끼리의 사격전이 벌어지고 별 영양가없자

서로 다시후위로 돌아옵니다.

주로 거란이 중보병-기병으로 공격하고 고려가 막다가 갑자기 고려가 검차로 돌격합니다.

이때 거란이 당황하여 잠깐 고전하는데 결국은 어렵게 돌격한 검차부대가 쌈싸먹힙니다.

결국 고려의 적극적 공격은 검차가 박살나고 사상자를 낸채 도망오기 바빠죠.

---> 여기서 볼때 강감찬장군휘하에 중장기병이 없다 라는게 증명됩니다.

휘하기병으론 우회기동해오는 적을 요격하거나 돌입해오는 적 보병-기병을 처리하는데 사용하고
정작 돌격은 검차에게 맡긴걸보면 강감찬장군휘하에 중기병은 없었으며

중기병은 김종현의 1만중장기병이 전부였을것으로 생각됩니다.
극초음속전봇대 | 2011-06-19 | 추천 0

고려에 중장기병이 없다는게 뭔소리입니까? 이미 고구려때부터 화살을 막아낼수 있는 미늘을 만들었던 우리입니다. 고려에 중장기병기록이 없단건 무슨 근거입니까? 귀주대첩에서 적에게 차치한것은 경기병입니까? 경기병으로 차치해서 적 방어진을 쫙 갈라낼수 있습니까?

방패를 든 검수와 창수.. 그뒤에서 사격하는 궁수들... 경기병은 다가가기도 전에 화살에 고슴도치됩니다. 그리고 경기병은 충각력도 약하죠.
바이크장 | 2011-06-18 | 추천 0

중장기병이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조선을 비호하시는분들은 좀 그렇네요.. 전 어차피 역사기때문에 없앨수 없는 부분이니까 인정하는사람입니다.. 왜냐하면.. 중국에서는 유학 조선에서는 유교 어떻게 학문이 종교가 될수있었을까요... 저도 한집안의 장손이지만.. 그건 아니라고봅니다.. 뛰어난 선조몇분있었던 그런역사.. 그런분들 왕 아니었으면 인정이나 받았던 역사인가요??? 우리가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이순신장군님도.. 백의종군하게만든 그런 역사입니다.. 전 제 생각이지만 역사를 바꿀수만있다면 조선이라는 역사를 아예 없애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사람입니다.. 글이 격해지네요.. 평소 생각하던데 있어서리....
돌무더기 | 2011-06-18 | 추천 0

중장기병은 삼국시대부터 죽 있어 왔습니다
고려시대에 중장기병이 없었다고 단정하시는 이유가 궁금합니다만
제주 | 2011-06-18 | 추천 0

조선 까는 분들은 꼭 고려는 문치주의가 아니었던 것처럼 말한다는.. 조선 까는 식으로 까면 우리 나라에 자랑스러운 역사는 하나도 없죠. 한나라한테 망한 고조선부터 해서 고구려 백제는 당나라에 망했고 발해는 요나라에 망했고 고려는 금나라의 속국이었고 원에 항복하고 공녀를 바쳤죠. 수천년동안 외국에 짓밟히기만 한 부끄러운 역사죠.
Paladine | 2011-06-18 | 추천 0

풀플레이트 메일을 껴입은 중장기병이 있다 없다는 논하는것도 아니고 해봤자 종래의 찰갑일텐데 중장기병이 있지 않았을까요? 해봤자 마갑위에 중보병 태운건데..
그리고 몽골의 전력의 5분의 2는 항시 중기병이었고 전장의 끝은 중기병이 냈습니다. 몽골때문에 중기병이 사라진게 아니죠
Mankind | 2011-06-18 | 추천 0

조선시대 당파싸움이 점잖다니....
뻑하면 역모니 환국이니 하면서 새디스트 고문놀이와 삼족멸하기 살인놀이나 즐겼던게
조선후기 당파싸움의 주역들인데...
(심지어 왕 중에도 선조와 인조는 스스로도 즐겼다는...;)
연대장 | 2011-06-18 | 추천 0

다들 만회를 뵜나. 고려중장기병기록은 그 어디도 없다는데도 소설을 잘쓰는건지
moresaza | 2011-06-18 | 추천 0

조선시대 붕당정치가 정당정치의 전신이라는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십시오. 무릇 정당정치란 민생과 국가의 안정을 위한 방법론들에 대한 토론이어야 합니다. 하지만 조선 시대의 당쟁은 그야말로 자신의 당파가 정권주도권을 쥐기 위해 모함과 음모로써 상대방을 제거하기에 바쁜 그야말로 당파싸움 그 이하도 그 이상도 아니었습니다. 또한 조선시대는 왕조국가인데 무슨 정당정치를 했다는 겁니까? 노론과 소론으로 나뉘어 정권 요직을 차지하기 위해 상대측 유능한 인재를 제거하기에 바빴던 것이 조선의 당파싸움인데, 그게 좋게 말하면 정당정치의 전신이라니요...과거를 애써 포장하기보다 치욕의 역사는 그대로 두어서 후손들이 냉정하게 평가함이 옳습니다. 애송논쟁에서 송시열을 보고도 조선시대 당파싸움이 정당정치의 전신이었다고 포장하시렵니까? 조선은 왕조국가이며, 그런 왕조국가에서 당파가 할 일은 당파싸움이 아니라 국왕의 보필이 최우선임을 잊지 말았으면 합니다.
극초음속전봇대 | 2011-06-18 | 추천 0

원래는 고려는 상비군4만 예비군까지 완편20여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중 기병만 5만을 가진 괜찮은 국가였습니다.
거란의 3차침입때 고려는 1만 3000의 경기병을 매복시키고 있다가 선공하여 일단 서전은 승리합니다.

후 거란군이 고려군의 강력한 요새를 보자 그대로 전격전을 시행합니다.
결국 놀란 강감찬장군은 김종현에게 중장기병 1만을 주어 개경을 방어케하고
현종도 결사항전을 합니다. 그러한 개경을 본 소압배는 그냥 물러가려하는데..

강감찬장군은 그냥 냅두지않고 흩어져서 종심깊숙히 들어오던 거란군을 견제하고 지연전을 펼치던
부대를 북상시켜 귀주에 모으죠.

여기서 발생한것이 바로 귀주대첩입니다.

서로는 소총사격전같이 교전을했는데 중보병-기병이 돌격하면 궁병과 검차로 막고
고려가 검차-보병으로 공략하면 거란역시 화살과 중보병으로 막았습니다.

그렇게 지루하고 지겨운 전투가 계속되던중... 부르지도 않았던 개경에 있어야할 김종현장군이 1만의 중장기병을 데리고 나타나서는 그대로 돌격합니다.

(수백km를 달려온...)

그대로 10만의 거란침공군은 무너집니다.

현대의 기동포위섬멸같이 중장기병이 들어간곳에 경기병과 보병과 검차가 들어가고 소압배조차 갑주를 벗고 도망갑니다.

동북아를 공포에 떨게한 거란 경궁기병이 허무하게 무너졌지요
sskkkpp | 2011-06-18 | 추천 0

근데 송나라시기의 군 편제가 어떻게 되었는지 아시는분 계시나요?
제가 좀 급해서 그러는데...
특히 말단 호칭부터 시작해서 아시는분 계시는지요
BIW | 2011-06-18 | 추천 0

조선왕조 500년이 대단한겁니까? 맨날 '소중국' 운운하면서 오랑캐라고 하다가 머리 박은 거 뭐 대단하긴 하죠. 국사책만 봐도 500년 내내 대단한 통치는 아닐텐데요. 자기 아버지가 열심히 벌어서 놨둔 돈 1년 만에 까먹고 관직 장사하고 양놈들 안 무섭다면서 러시아 공사관 5분 거리인 덕수궁에 계셨던 분 대단하긴 하죠. 일본한테 짓밟힌 것도 뭐 대단한거라면 대단한거죠.
극초음속전봇대 | 2011-06-18 | 추천 0

매번 사극에 거적같은거 입고나오는 동양은 경보병,경기병인줄 아시는분들이 많으신데 고려도 중장기병을 운용했습니다. 몽고도 마찬가지고요.
극초음속전봇대 | 2011-06-18 | 추천 0

귀주대첩때 고려의 중장기병 1만이 거란측 경기병 3만과 격돌하여 완파해냅니다.
극초음속전봇대 | 2011-06-18 | 추천 0

몽골도 결정적인 순간엔 중장기병을 썻습니다. 무슨 몽고는 경기병과 경궁기병으로 흥한줄 아시는분들이 계신데... 몽골이 아무리 전투민족이라 할지라도 경기병은 중기병을 이기지못합니다.
연대장 | 2011-06-18 | 추천 1

조선500년이 뭐 대단하다고 자위를 하는지..
병자호란이후 조선은 완전한 청의 속국 그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슴.
붉은악마 | 2011-06-18 | 추천 0

그러고 보면 당나라와 송나라로 이어지는 중국의 역사가 고려와 조선으로 이어지는 역사와 비슷하긴 합니다. 당나라가 절도사 였던 안녹산의 난으로 결국 멸망을 맞은후 송나라는 지방 절도사에게 지나친 군권을 주면 안된다는 생각에 문치주의 위주의 국가가 됩니다. 고려가 말기 물론 왕과 문관이 잘못해서 그런 거기도 하지만 무관들이 난을 일으켜 권력을 잡은 끝에 시대의 끝을 맞자 아시다시피 조선은 문치주의 국가가 됩니다. 뭐 그래도 그 나라가 국방제도를 어떻게 운영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었겠죠. 꼭 무관 만이 군대를 지휘해 전쟁을 잘하는건 아니었으니까요. 고려 때 귀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강감찬도 그렇고 조선 때 조국이 위기 때 군대를 지휘해 승리를 거둔 지휘관 중에 문관출신들도 있으니까요.
돌석이 | 2011-06-18 | 추천 0

조선을 너무 비하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래도 한 왕조가 500년을 유지한것은 세계사적으로도 대단한것이고 통치를 잘했다고 보면 되지요 그리고 당파싸움 운운하지만 좋게 표현하면 정당정치지요 그래도 요즘 여야 싸움질보다는 조선시대당파가 더 점잖았던것 같은데요
왜 쓸데없이 우리나라, 조상을 헐뜻고 비하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다른 나라는 특별하게 다른 점이 있었는지요? 그래도 대한민국은 가장 못살고 자원도 없는 나라에서 이 정도 올라선것은 또한 세계에서 유래가 없을 정도인데... 뭔 삐딱한 심성을 타고났는지 입만 열면 우리나라를 헐뜯고 비하를 하는지...
아마도 그런 사람들은 자기자식들에게 욕을 먹을것 같네요 그런 사람 스스로도 자기 집안 부모와 조상들을 매일 욕하고 다니겠지요
PARCO | 2011-06-18 | 추천 0

명나라의 변은 연왕 주체 (영락제)가 건문제의 삭번에 반발해 일으킨 정난의 변이랑 명나라 영종이 오이라트부에게 전투에서 패해 끌려간 토목보의 변이 있네요.
모름 | 2011-06-18 | 추천 0

어떻게 보면 조선의 전신같은 격이죠... 문관이 엄청난 대우를 받고 정작 나라지키는 군인은 찬밥이되는 상황에선 제데로된 군사력을 유지하긴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PARCO | 2011-06-18 | 추천 0

조광윤이 개국 공신들을 잘타일러서 물러나게 한 건 잘한일이지만 송나라 초창기 군사력이 강했다고 보기는 좀 어렵다고 봅니다. 만약 강했다면 이전 왕조가 헌납한 연운 16주를 되찾고, 서하를 복속 시켰겠죠.
PARCO | 2011-06-18 | 추천 0

모름님 말씀도 맞다고 생각하지만 송나라 초창기 군사력 가지고 연운 16주를 빼앗지도 못했죠, 초반에
뺏을려고 요나라에 싸움걸었다가 패배했습니다. 그리고 당나라 말기 절도사의 전횡으로 망한 전례도 있고 조광윤도 절도사였기 때문에 그 문제점을 알고 있다고 하지만 송나라 문제는 문치주의로 통치한답시고 장군들이 문관의 명령만 듣게 한다던지 알고보면 어이없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모름 | 2011-06-18 | 추천 0

송나라의 정치체제를 비판하기전에 역사적으로 봐야합니다.
송라나의 극단적인 문치주의가 나온건 송나라가 건국되기이전까지는 중국역사의 흑역사라고 해서
국가가 세워진지 1년도 버티지 못하고 칼에의해서 바뀌고 또 그렇게 세워진 나라또한 반란으로인해
역사속으로 사라지는것이 반복되던 시기였고 당시 송태조또한 무력을 통해 국가를 세웠고
자신의 국가가 언제 군사력에 의해 전복될지 몰랐기 떄문에 극단적인 문치주의를 선택하게 된것입니다. 송나라 군사력도 초창기떄는 상당히 강했지만 문치주의 성향떄문에 점점 약해졌고 송나라 중기부터는 완전 군대의 역할을 제데로 수행하지 못햇습니다.
연대장 | 2011-06-18 | 추천 0

몽골의 경기병의 등장이후 중장기병은 동북아에선 설자리를 잃었져. 거란의 중장기병이 유명했는데 몽골기병의 기동력에 아작이 났죠
연대장 | 2011-06-18 | 추천 0

고려에 중장기병이 있다는 자료는 어디에 있죠?
OPSEC | 2011-06-18 | 추천 4

조선왕조도 마찬가지 아니여나요? 문치주의에 맨날 당파 싸움 하다가 나라 말아 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