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합동참모회의의장 : 육군참모총장 Martin E. Dempsey 육군 대장

- 이라크 사태 당시 1기갑사단장으로 있었으며 이후 중동지역 전문가로서 중부사령부 부사령관을 지내다가 갑작스러운 중부사령관 인사 변경으로 인해 유럽육군/7군사령관직으로의 영전이 불발되고 대장급 보직으로는 대체적으로 한직에 해당하는 교육사령관으로 갔으나, 교육사령관 출신으로서는 처음으로 육군참모총장에 발탁되는 영광을 거쳐서 참모총장 취임 1개월만에 합참의장으로 다시금 지명되는 전화위복 쾌거를 안게 되었습니다.

2. 합동참모회의부의장 : 북부사령관 겸 북미대륙우주방공사령관 James A. Winnefeld 2세 해군 대장

- 9.11 사태 떄 USS Enterprise (CVN 65)의 함장으로 있던 당시 인도양 일대에서 6개월간의 작전전개를 마치고 모항인 Norfolk로 귀항중이었다가 테러소식을 접한 즉시 상부의 보고없이 지체하지 않고 함을 180도 반전시켜 이틀 후 다시 중동으로 전개하여 아프가니스탄 공습전력의 선봉부대로 활약했던 인물로, 9년후 미국 본토의 방어와 북미대륙의 방공을 담당하는 북부사령관 겸 북미대륙우주방공사령관직에 올랐다가 이번에 합참부의장에 지명되었습니다.

3. 육군참모총장 : 합동전력사령관 Raymond T. Odierno 육군 대장

- 이라크 지대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로, 이라크 사태 당시 4보병사단장으로 있었으며 중동지역의 전문가로서 3군단장 겸 주이라크다국적군단사령관, 주이라크다국적군사령관 및 주아프가니스탄미군사령관을 지냈으며, 현재 최후의 합동전력사령관으로 재직중에 있다가 갑작스러운 Dempsey 육군참모총장의 합참의장 지명으로 인해 육군참모총장직에 지명되었습니다.

4. 특수작전사령관 : 합동특수작전사령관 William H. McRaven 해군 중장

- 현재 미군의 가장 비밀스러운 특수부대들 - 육군의 1특수작전분견대(Delta Force), 해군의 전투개발발전단(DEVGRU), 공군의 24특수전술대대 등을 통합 지휘하는 합동특수작전사령부의 수장으로, 아프가니스탄전에서 최정예 특수부대들에 대한 관리를 원활하게 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고 특히 빈 라덴 사살에 깊이 관여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되어 미군 특수부대의 수장직인 특수작전사령관에 지명되었습니다.

5. 국제보안지원군사령관 겸 주아프가니스탄미군사령관 : John R. Allen 해병 중장

- 역시 중동지역의 전문가 중 한 명으로 평가되는 인물로, 최초의 해병대 출신 해군사관학교생도대장을 역임하였으며 이라크자유작전당시 2해병원정여단장 겸 2해병원정군 부사령관, 1해병원정군사령관 겸 중부해병군 사령관, 중부사령부 부사령관직을 지내다가 David H. Patraeus 육군 대장의 후임으로서 국제보안지원군사령관 겸 주아프가니스탄미군사령관에 지명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