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부양정이 출발하면....15-20분정도 대응시간이 있다고 하는데요....
NLL넘어 올때쯤 M270 MLRS로 대응하면 어떨까요?
그런데 M270이 cluster bomb 미사일도 발사할 수 있나요?
만약 발사할 수 있다면 집속탄이 공기부양정에 큰 타격을 줄수 있을지....
속도가 워낙 빠르니 NLL 넘어오기전에 대략 거리 계산(집속탄 확산 범위 등등)해서
시간차를 두고 발사하면 해상에서 처리 가능할 것 같은데....
다른분들의 생각은 어때요?
| 확산탄 (Cluster Bomb)의 위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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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발로 축구장 30개 넓이까지 제압 가능
일반적인 폭탄은 파괴력의 집중도가 높은 반면 파괴력이 미치는 범위가 좁다. 따라서 적 기갑부대나 대공진지와 같이 넓게 분산돼 있는 표적을 공격할 때 비효율적이다. 확산탄은 일반 폭탄의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폭탄 몸체 안에 수많은 자탄을 탑재해 광범위한 지역을 일시에 제압할 수 있다.
확산탄 1발에는 자탄이 약 40여 개에서 650여 개가 탑재된다. 확산탄 종류에 따라 이 자탄들은 축구장 1개에서 30여 개 넓이까지 확산된다. 일반적인 확산탄의 무게가 약 1000파운드(454kg) 정도임을 감안할 때 전투기는 통상 2발에서 15발까지 탑재가 가능하다. 따라서 전투기 한 대가 확산탄을 탑재하면 한 번 출격으로 최소 축구장 2개에서 450개 이상의 면적까지 제압할 만큼 가공할 위력을 지니게 된다.
확산탄은 내부에 탑재되는 자탄(Bomblet)과 자탄을 담고 있는 용기(Canister)에 따라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 제1차 세계대전 중 독일군이 가장 먼저 사용했던 초창기의 확산탄은 용기 안에 수류탄과 같은 단순 자탄을 대량으로 탑재한 것이었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 확산탄은 대전차탄·지뢰 등 다양한 자탄이 탑재되면서 활용도가 더욱 높아지게 됐다.
특히 2001년 아프가니스탄전과 2003년 이라크전에서는 정밀유도가 가능한 CBU-105 확산탄이 사용되면서 큰 이목을 끌었다.CBU-105는 흔히 바람수정 확산탄 또는 WCMD(Wind Corrected Munition Dispenser)로 알려진 유명한 확산탄이다. WCMD는 중고도·고고도에서 투하해도 정밀한 공격이 가능하도록 GPS·INS 유도장비와 유도용 날개가 확산탄 용기 뒷부분에 장착된다.
CBU-105에는 기존의 일반 자탄과 다른 센서신관무기 또는 SFW(Sensor Fused Weapon)라고 불리는 유명한 자탄이 들어간다. 이 자탄은 용기에서 분리돼 그냥 자유낙하하는 것이 아니라 자탄에서 분리된 탄두가 차량이나 전차 등의 열원을 감지하고, 열원을 향해 폭발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때 열원을 감지하기 위해 적외선 센서를 부착하고 독립적으로 표적에 돌입하는 탄두를 스키트(Skeet) 탄두라고 한다.
BU-105에는 스키트 탄두 4개가 포함된 BLU-108 자탄이 10발 들어가므로 CBU-105 한 발이면 최대 40대의 전차까지 이론적으로 파괴할 수 있다. 참고로 한국 공군의 F-15K급 전투기에는 CBU-105 WCMD 확산탄이 최대 15발까지 탑재가 가능하고, B-1B 폭격기에는 최대 30발까지 탑재된다.
광범위하게 산재된 표적을 한꺼번에 공격한다는 측면에서 확산탄은 현대 전장에 매우 유용하게 활용되는 무기이지만 불발탄이 민간인의 피해를 유발할 수도 있어 사용에 대한 논란이 있다. 이러한 논란 때문에 최근의 확산탄은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 자탄이 자폭되도록 설계됐고, 자탄의 신뢰도 또한 지속적으로 향상되도록 연구되고 있다.
출처 국방일보
글 임상민 국방기술품질원 공중전력팀
이 뉴스클리핑은 http://koreadefence.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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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코삭 | 2011-06-01 | 추천 0
R엔진 | 2011-05-31 | 추천 0
우리군이 준비한건 KA-1에 LOGIR와 20mm체인건으로 무장강화한후 투입한다는건데... 대대가 횡성으로 간다해서 시끄럽고... 일단 주야탐색능력이 아파치 정도 되냐는 문제도 있을겁니다.
이도 저도 안되면 백령도에 스파이크er이나 갇다 놨으면 합니다,
브레인 | 2011-05-31 | 추천 0
호버크레프는 일단 바다에서 적이 공습할때 전차와 달리 아주 넓게 상대적으로 움직이며 고속입니다.
집속탄으로 잡을 물건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리고 집속탄 동영상 보시면 알겠지만 물론 종류도 여러가지지만 정지 또는 저속으로 움직이는 밀집된 전차부대에 효과적이지 예를 들자면 일자로 넓게 퍼져서 오면 집속탄 그냥 버리는 꼴입니다. 유도미사일이나 이번에 2.75인치 유도로켓 개발이 완료되면 아주 이상적인 무기체계라 봅니다. 지상에서 발사가 가능하도록 하면 다수목표에 동시 공격이 가능하고 일단 속도가 빠르니 대응도 좋을것 같구요.
개빽따구 | 2011-05-31 | 추천 0
확실한 선조치 후보고 체계가 아니고서야 국방부나 청와대 벙커에서 왈가왈가 하는 시간에 저넘들 상륙할걸요?
호스타일 | 2011-05-31 | 추천 0
spanishflu1918 | 2011-05-31 | 추천 0
제가 본것은 있는데 무기 이름을 잘 몰라서 집속탄? 확산탄이라고 한 것이구요
까치살모님이 말씀하신 개념?과 비슷한 생각이었습니다...
포탄이 엄청나게 들어가는군요.....육지 목표물을 때려잡는게 아니라면 상당히 소모적이겠네요...
설명 감사드립니다^^
글뻥님 당연히 NLL을 넘어온 다음에 쏴야죠
제가 올린 글의 뜻은 NLL에 넘어오기전에 미리 예상 거리와 시간을 계산한다는 것입니다...
공기부양정 속도가 참빠르네요...ㅠ.ㅠ
그런데 아파치로는 가능한가보죠?
까치살모 | 2011-05-31 | 추천 0
저번 대포병레이더의 24시간 감시문제로 영국제 대포병음향장치가 들어가는건 잘 아실겁니다.
이런 장비중에 포탄뿐만 아니라 저런 이동목표도 포착할수 있는 장비가 있고 이런 장비는 24시간 감시가 가능하고 데이터링크가 가능하다는 전재하에서 수분만에 대응도 가능은 합니다.
머 이것도 이론이지만요.
글뻥 | 2011-05-31 | 추천 0
까치살모 | 2011-05-31 | 추천 0
그때의 교전기록상으로는 전차 한대를 잡는대 필요한 집속탄의 포탄수는 36발에서 100발
그런대 상삭적으로 생각하보면 이 전차들은 시속 40KM로 이동중이거나 정지중인 차량이였습니다.
그런데 발제자님이 이야기하신 공기부양정의 속도를 생각해보세요.
거의 배에 가까운 속도를 이동중인 물체입니다.
이론적으로 대충 이경우는 두배의 포탄이 더 드는것이 아니라 4배이상의 포탄이 더 들게 됩니다.
그러면 얼마나 많은 MLRS가 필요한지 짐작이 가실거고 얼마나 비효율적인지 아실겁니다.
까치살모 | 2011-05-31 | 추천 0
머 저도 이 방법이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요
발제자님의 방법보다는 가능성이 높을겁니다.
BAT라는것과 상부공격지능탄이라는것이 있죠.
spanishflu1918 | 2011-05-31 | 추천 0
왜 말이 안되는지...딴지는 아니구요 제가 궁금해서요
이런 생각을 했는데 어떠한 이유에서 왜 적용이 안될까....
spanishflu1918 | 2011-05-31 | 추천 0
그래서 보통 사용하는 미사일이 아닌....공중에서 확~~~뿌려버리는 확산탄을 이용하는 것이죠
뭐 황당한 내용일수도 있으나...
어느 집단이나 개인이건 한곳에 오~~~래 머물러 있으면~~~~생각이 굳어지더라구요...
저도 그렇고...
그래서 한번쯤 이런것은 어떨까~~~~생각해본거요
공기부양정도 시간이 지나면 잊어지겠죠^^
요즘 신문에 자주 기사화 되길래 요며칠 연달아 올려봤습니다
보기에 거시기하다면 죄송합니다^^
까치살모 | 2011-05-31 | 추천 0
원진 | 2011-05-31 | 추천 0
님 공기부양정 대응 할 방법 매일 올리시는거 같네요... 사진 게시판이 이러지 마시고
토론방에 공기부양정 대응책을 올리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