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85]

• bedford1 | 2011-05-31 | 추천 12

  이유없이 자국영해에서 적의 어뢰에 얻어맞아서 배를 잃고 눈물을 흘리는 병사를 보면서 어디 군대가 믿음직해 보이겠습니까? 적의 잠수함 공격임을 확인하고도 무슨 보복작전이 있었습니까? 단호한 대응을 말로만 하다 몇달 후에 섬하나가 불바다가 되고서도 수세적 대응밖에는 한것이 없습니다. .IT 강국을 자칭하더니 3류국가의 전자전에 당해서 대포병 레이다, 무인기가 먹통이 되었습니다. 장교들이 적의 수괴에게 충성을 맹세하지를 않나...병사들이 주적이 미국이라고 말하지 않나...장군이 이중간첩에게 작계를 넘겨주지 않나...제가 위에 적은 이야기 중에 사실과 다른것이 있습니까?

• 500md | 2011-06-02 | 추천 0

  드루이드님... 무자헤딘은 파키스탄과 미국 여타 나라의 빵빵한 보급이 있었지요.. 그말입니다 스팅어 때문에 러시아 뱅기들 날지도 몬한게 대표적이겠지요... 죄송합니다. 자세하게 써놓지않아서..... ㅎ

  

  

• leciel | 2011-06-01 | 추천 0

  집으로님 스탈린과 히틀러의 전쟁 이라는 책 추천드립니다. 그냥 단순하게 날씨가 큰영향미쳤다 그러면 아시는분들한테는 무식한사람 취급받습니다.

  

  

• 아나키 | 2011-06-01 | 추천 0

  여군들 이쁘다. 그리고 재밋다. 확실히 싸움구경이 제일이야...

  

  

• nikken2 | 2011-06-01 | 추천 0

  싸움은 그만들 하시고요. 그냥~ 간단하게~! 퍼레이드 등을 하믄서 눈에 힘이 많이 들어간 나라 군대 일수록 전투력은 당나라군대에 가깝다고 생각하시면 맞으실 듯 합니다.ㅎㅎ

  

  

• 드루이드 | 2011-05-31 | 추천 0

  월남전이나 아프간전이나 전면전이라기엔 정치적인 요소가 너무 많지요.
  기본적으로 피아간 구분이 뚜렷한 전면전상황과 누가 적인지 구분도 안가는 게릴라전 상황과는 차이가 크지요.
  게릴라전이 되면 아무리 강력한 군대도 민심을 얻지 못하면 그 힘을 쓸수가 없으니까요.
  과거처럼 초토화 작전을 쓸수도 없고요.

  

  

• 500md | 2011-05-31 | 추천 0

  재밋군요.. 아프간의 무자헤딘은 종교적인 신념과 침략에 대한 저항정신으로 용맹하게 강대국인 소련군을 물리쳤습니다. 하지만 똑같은 구성원들인 탈리반들은 미국에 보름? 정도만에 패배했고 지금은 발악적인 자폭공격 밖에는 할수 없습니다... 하지만 전쟁의 승리는 요원하지요... 그 차이가 무엇인지는 다들 아실거고 ...결국은 ..모든것이 조화가 이룰때 승리하는게 아닐까요? 다큰 어르신들이 아빠가 좋으냐 엄마가 좋으냐고 다투시는것 같습니다.^^;

  

  

• 드루이드 | 2011-05-31 | 추천 0

  정신력으로 일부 전투에서 승리는 가능할지 몰라도 전쟁의 승리는 결국 무기와 보급에 의해서 결정나지요.
  일본이 초기에 승리 했던것도 정신력이 아닌 실제 전력에서 상대를 압도했기 때문이었습니다.
  태평양에선 미드웨이에서의 패전전까지는 병사의 훈련도나 무기의 질과 양, 전술등에서 미군보다 우세했습니다.
  전함을 해전의 주역에서 밀어내고 항공기를 주역으로 만든것도 사실 일본이라고 봐야죠.
  하지만 미드웨이에서 주력항모 4척을 한번에 날리고, 베테랑 조종사까지 잃은뒤에 끝내 그 구멍을 못 메우죠.
  인도차이나에서도 당시 영국은 그곳에 신경쓸 정신이 없었습니다.
  독일과 본토방어전 하느라 주력은 다 유럽에 있었으니까요.
  당장 영국본토가 점령되느냐 마냐하는 판에 지구 반대편 식민지 신경쓸 여력이 있었겠습니까.
  당연히 전력에서 일본군이 밀리지 않았죠.
  
  전쟁후반에 정신력타령하면서 가미가제나 자살공격을 마구 한것도 결국은 전력에서 밀리기 시작하니 그런거죠. 요즘 테러단체에서 자살테러 하는것과 어찌보면 같은 이치죠.
  정신력이니 머니 하는것은 총알이 머리옆을 스쳐지니가는 순간 사라진다더군요.
  실전에선 훈련량과 무기성능, 보급에 의해서 승부가 결정나죠.

  

  

• 매이져Kater | 2011-05-31 | 추천 0

  중간에 카키색?올리브색? 베레모를 착용한 군인들은 어디소속 인가요?

  

  

• 윤형진 | 2011-05-31 | 추천 0

  뭐 하여간 누군가가 주제와 별 상관 없는 이야기를 끌어 왔군요. 그런걸 뭐라고 하려나

  

  

• 윤형진 | 2011-05-31 | 추천 0

  구리바야시 중장이 그동안 좀 미화 된 면은 있지만 착임하자 마자 예하 참모들에게 육대 천보죠가 아니면 장교도 아니다 라고 한 양반인지라..전술 자체도 참모들 입안이라는 설이 많죠.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는 전사 책은 아니죠. 타임 라이프도 좀 오래된 책이고.
  그리고 이오지마에서는 선전했지만 사이판이나 그 이전에 타라와 등에서는 반자이 돌격을 해안으로 했고, 과달카날에서 삽질했으며, 결정적으로 임팔 작전이 있었죠. 구 일본군의 패착..
  
  독소전에서 소련군이 날씨때문많에 진것은 아니지만 모스코바 방어전은 날씨가 상당 부분 중요했죠.
  물론 독소전 전체적으로는 보급망이 가장 크겠지만.
  
  북한의 신설 기지에 대해서 항의를 하느냐 마느냐는 병사들의 자질 문제가 아니라 정치/외교적 정책 판단 문제입니다.
  
  그리고 징병제 국가에서 큰 의욕을 기대하면 안되죠. 징병제란 원래 의욕없는 병사들을 다수 징집해서 량으로 승부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의욕과 의지를 기대하려면 직업 군인제로 가야죠

  

  

• 클론 | 2011-05-31 | 추천 0

  베드포드/ 당신 입으로 이곳 싸이트 조롱하고 떠난 것 같은데 안보이나 싶더니 또 나타나서 까부는군

  

  

• 재군 | 2011-05-31 | 추천 1

  추천높다고 옳은 글은 아닌 거 같다. 추천하기 좋아하는 부류의 사람들이 좋아하는 글일 뿐이지..
  날씨라는 것은 결국 보급력이나 산업생산력을 말하는 것이고, 다시 말하면 물질적인 조건들을 얘기하는 것이지. 날씨라고 말했다고 꼭 날씨 하나만이 유일한 이유라고 말하는건 아닌 거 같은데..
  최근에 '보급전의 역사'라는 책을 읽어봤는데 독소전에서 독일이 보급이 어려웠던 것들을 상세히 분석해놓았음.
  정신적으로 부족한 사람이 정신력 외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남의 글 비난하는 방식을 보면 그 사람이 어떤사람인지 대충 알 수 있는듯.

  

  

• 김치찌짐 | 2011-05-31 | 추천 0

  문제는 그 정신력이란게 때리고 괴롭히면서 길러지는게 아니라는거죠.

  

  

• 단산 | 2011-05-31 | 추천 0

  선친께서 6.25에 간호병(현재 의무병)으로 참전하셨던 이야기를 생전에 하실때
  전시상황에서 부상병치료의 문제를 항상강조하셨읍니다.전시에는 치료우선순위가 살릴수있는자가 최우선 에서 실전상황에선 간호병이 의료진 전체이다보니 용감하게 싸우시던 전우를 속수무책으로 보내야 했답니다.
  반면 주둔지에서 일부전쟁공포에 떠는군인들이 자해를하는일이 자주발생 했답니다.물론 이들은 주둔지에서 부상이고 치명상이 아니니 군의관의 치료를 받을수있었고(전체 전상자분을 일반화 하는것은 아닙니다) 보고는 전상으로 할수밖에 없었다합니다.
  이런사례를 보더라도 군인의 정신력은 필수가 아닐까 합니다.

  

  

• Paladine | 2011-05-31 | 추천 0

  어느나라 군대나 저런 몰지각한 사람은 있기 마련이고 세계 최강 미군에서도 온갖 비리와 일탈사례가 보도 되고 처벌받는데 너무 확대해석하는게 아닌지 -_-.. 군대라는 집단도 엄연한 사회집단이고 민간 사회처럼 여러 문제가 있을수 있죠. 진짜 군기가 해체된 막장을 들자면 소총부터 핵탄두까지 빼돌리고 부하들 남창으로 팔아버리는 러시아군등이나 그런소리를 들어야지. 그리고 개인적으로 정신력이나 군 사기 중요하지 않다는건 아니지만 병사들이 기계도 아니고 너무 정신력이나 군기를 강조하는건 별로 좋지 않아 보이네요. 외형적인 군기가 만든 군인이 진짜 잘싸우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 무르만스크 | 2011-05-31 | 추천 0

  객관적인 분석으로도 날씨는 일부분이였을뿐 애초에 독일은 두개의 전장(소련전선과 북아프리카 유럽)에서의 동시 전쟁수행능력이 없었다는게 정설입니다.. 독일은 미국이 아니니까요.. 날씨때문이라는건 지나가는 개가 웃을일

  

  

• 위대한 지도자 | 2011-05-31 | 추천 0

  집으로 님 . 미안 하지만 귀하는 어떤 객관적인 자료가 없이 논쟁을 하시는 군요. 토론을 하려면 어떤 구체적인 fact 가 필요하지 않을 까요 ?

  

  

• 위대한 지도자 | 2011-05-31 | 추천 0

  집으로 님 . 당시 일본 참모본부 정세 보고에도 독일 은 러시아를 정복할수 없기에 대소전에 경거 망동 참전 해서는 않된다 라고 하는 자료가 있습니다. 날씨 때문에 히틀러가 전쟁에 졌다라고 하는 것은 지나친 단견 이군요. 물론 극한의 러시아 의 기후는 일국면에서는 전투에 영향을 주었겠지만 독일의 국력으로 장기전은 불가능 했습니다.

  

  

• 모름 | 2011-05-31 | 추천 2

  2차대전에서 독일이 소련한테 진것은 소련군의 정신력이 더 높았던거도 아니고 독일군이 그렇다고 소련군보다 정신력이 떨어졌던거도 아니며 단지 전쟁기간동안 공업생산기반에 많은 피해를 입은 독일같은경우 전차나 무기를 생산하는 생산력이 딸렸으며 생산되는 무기의 신뢰도또한 조약했고
  반대로 소련의경우 엄청난 생산력과 군대를 앞세웠기 때문입니다. 러시아는 비록 지금 이빨 발톱 다 빠진 호랑이라는 평이 많은 국가이지만 적어도 우리나라정도는 손쉽게 요리할수 있는 국가이고
  우리나라와 매우 가까이 있는 국가라는게 문제죠 여기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러시아를 우습게 보시는데 러시아 우습게 볼 자격있는 나라는 전세계에 미국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말입니다.

  

  

• 카시엘 | 2011-05-31 | 추천 1

  당최 댓글들이 모두 단어들이 험악하시네요 두분만의 공간도 아니고 인터엣이란 문뒤의 말이라고 해서 서로 인신공격적인 발언은 좋게 보이지 않습니다. 의견을 나누는 것은 좋지만 서로 험악한 말투와 분위기는 타인을 위해서 자제가 필요할듯합니다.

  

  

• 시덴카이 | 2011-05-31 | 추천 1

  울 나라 사람들 타인들 무시하는 행태보면 논리도 없고 근거 없고 그저 감정과 국수주의적으로 삐뚤어진 맹목적 애국심으로 무시들 하는데... 헐... 러시아 군대가 개밥이 나온다고 당나라 군대라고 하지를 않나... 독소전에서 독일의 패배가 기후때문이라고? 소련 군대는 뭐 추위에 불사신이던가?
  기후때문이면 핀란드를 침공한 소련군대가 추위에 다 얼어죽은 것은 뭐징?
  글구... 실질적으로 독일의 힘을 꺽었던 쿠르스크 전투는 한 겨울에 치루었나?
  내내 독일 밀어붙이고 베를린까지 점령하는 동안 내내 겨울이었나?
  
  뭘 알고.. 뭐 생각 좀 하면서 댓글 달기 바랍니다. 모르면 국으로 잠자코 있던가...
  
  그리고 남을 무시하지 맙시다. 그들도 우리 무시하는 건 둘째치고...
  그냥 깔보고 있다가 당한 예가 역사에 한둘이 아닙니다.
  항우가 유방을 겁내던가요? 내내 개백정새끼라고 무시했지만 좆된건 항우지 유방이가 아닙니다.
  12척 밖에 없는 이순신 장군을 일본놈들이 명량에서 좆된것도 무시해서죠.
  러시아 군대를 당나라라고 무시하는 건 울 나라 밖에 없음...
  일본 개무시하는 나라도 울 나라 밖에 없음...
  짱개들 국력을 개무시하는 것도 울 나라 밖에 없음...
  
  뭔가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그리고 대비를 해야하는데... 이건 생각도 없는 병딱들이
  그냥 히히덕 거리는 꼴이란...

  

  

• 영길리 | 2011-05-31 | 추천 0

  물론 정신력과 사기 도 중요한 요소지만
  군인들에게 너무 기계가 될 것을 요구하는 것 아닐까요?
  그들도 사람이고 두려움을 느끼고 살고 싶은 욕망에 사로잡힙니다.
  
  행동이 국가를 배반하는 일부 몰지각한 자들도 있긴 하나
  눈빛이 안됐다느니 하는 문제는 "우리 땐 안 저랬는데" 와 같은거 아닐까 싶네요

  

  

• ooyoo01 | 2011-05-31 | 추천 1

  집으로님 과 bedford1님 대화를 보니 완전 집으로님의 완패인듯...못배운사람 100이 덤벼도 배운사람 하나를 못이긴다는. 그렇다고 나야 뭐 무식이 톡톡튀는 인간이지만 적어도 분수를 알고 입을 놀리진 않으니...모르면 조용히 배우는게...

  

  

• 제국주의자 | 2011-05-31 | 추천 2

  집으로// 댓글 천천히 읽어보니까, 러시아의 과거, 현재를 제대로 이해못하면서 현재의 부분적인 모습만으로 평가절하하는 모습이 마치 임진년의 병신같은 조정대신같군요.
  
  정신력은 + a 겠죠? 우리나라 군대가 정신력이 강하다??? 그건 어디의 헛소리입니까?
  위로 아래로 나사빠진 인간들이 한둘인줄아십니까?
  
  연평도의 해병대나, 연평대첩의 해군분들은 당연히 칭찬받아 마땅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그리 행동할거라 생각하면 일반화의 오류아닐까요?
  
  베드포드님이 말한 정신력은 야수같은 강한 눈빛이 아니라 개념자체가 안드로메다로 가있는
  현재의 우리나라 정신나간 군문화를 말하는거 같습니다만.

  

  

• 연대장 | 2011-05-31 | 추천 0

  그냥 집으로 가야할 사람 있네

  

  

• 포우 | 2011-05-31 | 추천 0

  아...출근해야져... 날이 꿀꿀합니다.ㅠ.ㅠ 좋은 하루들 보내시구요.

  

  

• 후레자식 아서스 | 2011-05-31 | 추천 0

  ---------------------ㅠ.ㅠ (이런 댓글싸움을 노리고 쓴 것이 아니었는데.. ㅠ.ㅠ)----------------

  

  

• 포우 | 2011-05-31 | 추천 0

  새벽에 이또 재밋는 일이 있었군요...ㅋㅋ
  책을 많이 읽은게 중요한게 아니라 뭘 주서읽고 얼마나 편협되게 보이는것만 보는게 문제겠죠?
  나이 헛먹지 말고 옳곧게 잘 늙어야겠습니다...

  

  

• 삐콤 | 2011-05-31 | 추천 0

  그러고 보면 칭기즈칸 군대가 정말 대단 했구나. 러시아를 그냥 발라버렸으니. 오고타이칸이 더 오래 살았더라면 바투의 원정군에 유럽 전부가 쑥밭이 됐겠지.

  

  

• 析沙暗爽舛茸企 | 2011-05-31 | 추천 1

  다른것은 모르겠지만....러시아 군인들은 안경쓴 사람이 없군요.
  일본에서 생활하며 매일같이 유용원 군사세계 들어와 이런 저런 구경을 하고 있습니다.
  싸우지들마세요.
  자신만의 지식이 전부가 아니랍니다. 다른분들의 의견도 경청하며 즐겁게 즐기셔야 할 인터넷 공간에서 왜 서로 감정이 상하시는지...당췌 이해가 되지 않네요